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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Space

리얼 시뮬레이터, 그란투리스모5 의 런칭현장.

by 도시늘보 2010.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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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수요일에 런칭한 PS3 의 타이틀, 그란투리스모 5의 런칭파티가 런칭 하루전날 한성 벤츠 방배점에서 진행됐습니다.
초기작부터 그래픽과 게임성으로 레이싱게임의 선두주자로 인식되어온 그란투리스모의 최신작은 게임이라기 보다는 시뮬레이터라고 불러야 할 정도로 실제에 가까운 느낌을 보여줬는데요. 현역 레이서들과 함께한 GT5 의 런칭파티의 현장으로 가보실까요?



그란투리스모5 런칭파티의 현장에는 반가운 얼굴들을 많이 볼수있었는데요. 레이싱 슈트를 입은 EXR 106의 유경욱선수와 정연일선수, 그리고 볼보코리아의 직원이자 GT전의 선수로 활동중인 이창우대리는 물론, 올해 N9000 클래스에서 종합 2위를 차지한 GM대우 레이싱팀의 김봉현선수 역시 GT5 의 팬으로서 이자리에 참석을 했습니다.

이날 유경욱선수와 정연일선수의 슈트에서는 진한 남자의향기(?)가 물씬 풍겨나왔는데요. 주말까지 경기를 마치고 월요일 저녁에서야 집에 도착했으니 미처 슈트를 세탁할 시간이 없어 향수와 탈취제로 급하게 처리를 했다고 하는군요 ^^;;;;

PS3 와 GT5 타이틀을 들고 카메라 세례를 받고있는 두 모델중, 황미희씨는 이날 오전에 있었던 링컨 MKX의 런칭행사때도 만나뵜었는데요. 역시 인기가 많은만큼 하루에 두탕(?)을 뛰는경우도 생기네요 ^^

김봉현선수는 연습없이 타임어택의 기록을 재는바람에 12초대의 타임을 기록했지만, 공식기록 측정후 2~3번 가량의 주행을 한 후에는 10초 초반대의 기록을 끊은 기염을 토해 유경욱선수와 정연일선수의 승부욕에 불을 붙여, 각 시뮬레이터에 10초대의 기록이 남도게 만들었습니다. 실제 레이스에서도 좋은성적을 보여주지만 정연일선수와 함께 레이싱게임을 가장 잘하는 레이서중 한명이라고 하는군요. ㅎㅎㅎ

이제 GT5에서 소셜기능이 추가되었으니 이미 레이스의 시즌은 끝났지만 비시즌동안은 레이서들끼리의 또다른 시즌이 시작될지도 모르겠군요 SCEK(Sony Computer Entertainment Korea)측에서 실제 레이스를 하기 힘든 겨울부터 공식적인 GT5 리그를 운영해서 온게임넷 같은곳에서 방송을 하는것도 꽤 재미있을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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