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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Space

더 빠르게, 더 스마트하게 - 인텔 코어 i 357 프로세서 패밀리 발표현장.

by 도시늘보 2010.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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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회날 저녁에 바로 후기를 올리려고 했는데 약속이 겹치는 바람에 오늘에서야 올리게 되네요.
지난주 금요일. 인텔의 코어 i 3 5 7 프로세서 발표회에 갔더랬습니다. 사실 i7 과 i5 에 대해서는 칭찬 일색이었지만 가격때문에 걷불리 다가가지 못했었는데 이번에 추가된 i3 는 충분한 메리트를 갖추었을까 하는 기대감이 제일 컸습니다.

행사장 입구에서는 미리 뽑아놓은 명찰을 나눠주고 있습니다. 저기 서있는 이쁜 언니들중 한명은 모터쇼에서도 본적이 있는듯 하군요.


허기를 채우라는건지 예전 윈도우7 발표회때 같은 느낌의 간식들이 준비되어 있네요. 아침부터 굶었었는데 결국 저녁까지 이런걸로 때우게 되는걸까요 ㅜㅡ

아무리 그래도 과자로 배를채우는건 아니다 싶어서 일단 행사장 안으로 들어가봤습니다.

음.... 미리 들어와 보길 잘했네요. 자칫하면 맨 뒤 구석에 앉을 뻔 했습니다 -ㅅ-

저녁을 포기하고있었는데 안쪽에 들어와 보니 뷔페가 준비되어 있군요. 하루의 마지만 끼니를 이렇게 화려하게 장식하게 될 줄은 ㅎㅎㅎ

하지만 좀 애로사항이 있었는데....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인원을 커버하기에는 한쪽에 셋팅하는걸로는 무리였던듯 합니다. 한접시 푸는데 무려 20분이라는 시간이 걸렸거든요. 두번까지는 어떻게든 기다려서 기를쓰고 퍼왔는데 일단 배가 좀 부르고 나니 줄서기가 싫어지더군요.
하다못해 음식의 배치를 나눠서 했었으면 덜 복잡했을텐데 음식은 맛있었지만 이런건 좀 미스였네요.

밥먹다가 발견한 이분은 누구? 자동차 전문블로거 백미러님이시네요. 아마도 이 행사장에 저이외에 유일한 자동차 블로거일듯....
IT 행사에서 자동차 블로거를 만나니 좀 색다른데요? ㅎㅎ

밥먹고나서 살짝 시간이 남아 밖으로 잠시 나와봤더니 이쁜 언니들이 코어 i 3 - 5 - 7 푯말을 들고 서있네요. 몇장 더 남은 언니들 사진은 맨 아래쪽에 다시 추가하도록 하겠습니다 ^^

식사시간이 끝나고 드디어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코어 i 패밀리의 최대 강점인 터보 부스트기능. 터보 부스트 기능은 쉽게 말하면 인텔이 직접 조율한 오버클럭의 느낌인데요. 평소에는 적정 클럭으로 동작을 하다가도 막상 처리할 것이 많아지면 스스로 동작 속도를 올려 빠르게 일을 처리할수 있다고 하는데요.

어떻게 이 사진을 보면 좀더 이해하기 편하시려나요? 노란색으로 표시된것이 터보 부스터가 작동해 동작속도가 올라간 모습입니다.
이런 핵심기술이 아쉽게도  i3 에는 적용이 안되는 항목이군요.

또하나의 강점으로 내세운건 멀티태스킹(인텔의 멀티태스킹 핵심기술은 하이퍼 쓰레딩이죠?)인데
i3역시 2개의 물리코어와 2개의 가상코어를 활용해 하이퍼쓰레딩을 지원합니다.

하이퍼 쓰레딩이 있는 경우에는 저렇게 코어 하나에서도 동시에 작업처리가 가능하다는걸 영상으로 표현했습니다.

이건 하이퍼 쓰레딩과 강화된 HD영상을 시연한 장면인데..... 처음 보이는 정지 화면이 좀 난감하네요 -ㅅ-;;; 플레이 하자마자 다른 영상을 플레이 시켜서 내용이 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적어도 첫 화면은 다른 모습이었으면 좋을뻔 했네요.

소비자 반응을 인터뷰한 영상인데 송윤아씨와 박수홍씨가 보이네요. 뭔가 특별히 컴퓨터에 관심이 많은 연예인인가 했는데 별로 그런건 아니더군요.

응? 이분은 아까 화면에서 뵌 분이 아닌가요? 이날 설명과 시연이 끝나고 경품행사의 진행을 박수홍씨가 맡아주셨네요. 길이막혀서 도착 하자마자 내용도 모르고 들어온지라 진행이 매끄럽지 못해도 양해를 구해달라고 하시더군요 ^^;;;

경품행사 진행에 앞서 진행된 Q&A시간인데요. 미리 작성한 질문지를 통한 Q&A가 아니라 즉석에서 질문을 할수 있는 시간이었으면 더 좋을뻔 했습니다. 그래야 돌발질문도 할수 있지 않겠어요? ㅎㅎㅎ

퀴즈를 통해 경품이 전달되고, 마지막으로 나온 영문퀴즈(-ㅁ-!)를 맞추신 분.... 저는 질문을 들으면서 열심히 해석하고 있는동안 잽싸게 손을들고 답을 맞춰버리시네요. 뭔가 커보이는 경품을.... 부럽습니다 ㅎㅎㅎ

영문 퀴즈를 끝으로 이번 행사가 끝이 났습니다. 사실 i3에 대한 정보를 알아보고 싶어서 참석했었는데 시연도 그렇고 행사장 입구에 진열되어있는 제품들도 i5 아니면 i7 이라 i3에 대한 체험은 전혀 못해본게 너무 아쉽네요. 게다가 i7의 동영상 인코딩 속도를 보고 나니 한없는 뽐뿌가 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갑속 현실은 시궁창... 요즘 영상편집도 계속 하고있는데 작업효유을 생각하면 어떻게든 지갑을 채워서 i5라도 질러야겠네요 ㅜㅡ

아참... 인텔에서 이번 코어 i 3 5 7 출시 이벤트로 상공 82,000피트 상공에서 지구를 내려다 볼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사고 있습니다.
물론 경쟁률은 높겠지만 평생 한번 경험해 보기 힘든 기횐데 행운을 한번 시험해 보시는게 어떨까요?



마지막은 안구정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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