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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첫차였던 뉴프라이드와 가슴아프게 떠나보낸 베르나MC 에도 장착했었던 습식 에어크리너 필터(크린필터)를 드디어 아방이 XD에도 장착했습니다. 사실 뉴프라이드 이전에 뉴세피아(어머니차 라고 쓰고 내차 라고 읽는 -_-;;;) 를 타고다닐때는 에어크리너는 오일교환할때 맞춰 교환해주기만 하면 되는 존재였는데, 뉴프라이드에 합성유를 넣으면서 오일 교환주기와 크린필터의 교환주기가 맞아떨어지길래 생각없이 사용해봤던 건데, 연비가 살짝 좋아지는 경험을 해서 계속 쓰게 되는군요.
크린필터의 위치가 제가 거주하는곳에서 불과 몇km 떨어지지 않은곳에 있어서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직접 가서 구매를 하기로했습니다.
위 사진에 보이는 이중주차가 자연스럽게 행해지는 동네가 네비게이션이 안내한 길인데요. 한번 와본사람이 아니면 안내가 종료된 시점에서 자연스럽게 전화를 해서 어디냐고 물어보게 되어있습니다 -ㅅ-;;;
크린필터의 정확한 위치는 여기 보이는 녹색 쓰레기통(?) 앞으로 와서 왼쪽을 돌아보면...
일부러 숨겨놓은듯한던전 크린필터의 입구가 보입니다. 네... 전봇대와 트럭에 가로막혀있는 그곳 맞습니다 -_-
이번에도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약간의 할인과 리필서비스(감사합니다!!!) 를 받고 아방이XD용 필터를 구매했습니다. 지난번엔 못봤던 제품 메뉴얼까지 들어있군요. 에어필터 교환은 그리 어려운게 아니라 그자리에서 바로 교환을 시작했습니다.
에어클리너를 보면 표시된 부분처럼 보통 4개의 클립으로 고정이 되어 있습니다. (차종에 따라 클립이 아닌 볼트로 고정해 놓은 경우도 있습니다.)
각 클립을 전부 제껴준 후에...
살짝 들어주면 지난번 플러싱 할때 교환해준 종이필터가 보입니다.
교환하고 아직 4천km 정도밖에 안됐는데 꽤 더럽네요... 우리동네 공기가 안좋은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콜록 콜록...)
필터를 들어낸 아래쪽은 필터를 거치기 전의 공기가 들어오는곳인데요. 예전에 한번 청소를 해줬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더러워져 있네요.
자기 방 청소는 안하면서 차는 청소하는 1人... 어머니께서 이 모습을 보셨으면 "니방 청소나 잘해" 라는말과 함께 엄청난 갈굼을 당했을지도 모릅니다;;;
물티슈로 대략 청소를 끝낸후 크린필터를 장착했습니다. 장착 방향은 엠보싱이 아래쪽으로 향하고 망사가 위쪽으로 나오면 됩니다.
그리고 분해의 역순으로 조립하면 완료~
마지막으로 동봉되어있던 스티커를 한번 붙여주는 센스!!! 굳이 스티커를 붙일 필요는 없지만, 오일교환시에 "에어필터는 교환 안하셔도 되요" 라고 말하지 않아도 되서 편의상 붙여봤습니다 -ㅅ-;;;
그리고 설명서에 나와있는 마지막 작업이 바로 ECU 초기화 인데요. 여기서는 베터리의 -단자를 탈거해 차량이 방전된 상태를 5분가량 유지했다가 다시 조립하고 운행을 하면 초기화된 ECU가 새로 학습을 해서 좀더 효과를 빨리 볼수 있다고 하는데요.
확실히 ECU가 초기화는 되겠지만, 오디오나 시계같은 다른 전자 장비들도 역시 초기화가 되겠죠... 살짝 귀찮은 상황입니다 -ㅅ-
그래서 대안으로 생각한방법이... 그냥 ECU 퓨즈를 뽑은상태로 5분가량을 기다렸습니다. 어차피 ECU로 전원 공급이 안돼는건 마찬가지일테니 말이죠. ECU 퓨즈는 퓨즈박스 뚜껑에 친절하게 배치도가 있으니 쉽게 찾을수 있을겁니다. (위 사진은 뚜껑과 합성한 모습...)
이렇게 해서 이번 애마에도 결국 습식 필터를 장착해 줬는데요. 그 이후로 가득 주유를 안해봐서 아직 연비의 변화는 확인을 못했지만, 악셀레이터 반응이 약간 좋아진듯한 플라시보 효과는 느끼고 있습니다 -ㅁ-
사실 터빈을 교체했을때도 ([아방이 XD디젤] 터빈을 교환했습니다.) 휘파람 소리가 사라진것 외에는 별다른 효과가 없었고, 요 근래에 넣기 시작한 디젤 첨가제도 아직까지는 별다른 효과를 못보고 있어서 (연비가 들쭉날쭉 하는것이 동네 주유소 기름 품질이 왔다갔다 하는듯 -_-) 약간은 좌절상태에 빠져있는데, 이번엔 효과를 볼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이번에도 별 효과가 없으면 강한 자석을 하나 구해와서 연료호스에 묶어볼까도 생각중입니다. ( __)
크린필터의 위치가 제가 거주하는곳에서 불과 몇km 떨어지지 않은곳에 있어서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직접 가서 구매를 하기로했습니다.
위 사진에 보이는 이중주차가 자연스럽게 행해지는 동네가 네비게이션이 안내한 길인데요. 한번 와본사람이 아니면 안내가 종료된 시점에서 자연스럽게 전화를 해서 어디냐고 물어보게 되어있습니다 -ㅅ-;;;
크린필터의 정확한 위치는 여기 보이는 녹색 쓰레기통(?) 앞으로 와서 왼쪽을 돌아보면...
일부러 숨겨놓은듯한
이번에도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약간의 할인과 리필서비스(감사합니다!!!) 를 받고 아방이XD용 필터를 구매했습니다. 지난번엔 못봤던 제품 메뉴얼까지 들어있군요. 에어필터 교환은 그리 어려운게 아니라 그자리에서 바로 교환을 시작했습니다.
에어클리너를 보면 표시된 부분처럼 보통 4개의 클립으로 고정이 되어 있습니다. (차종에 따라 클립이 아닌 볼트로 고정해 놓은 경우도 있습니다.)
각 클립을 전부 제껴준 후에...
살짝 들어주면 지난번 플러싱 할때 교환해준 종이필터가 보입니다.
교환하고 아직 4천km 정도밖에 안됐는데 꽤 더럽네요... 우리동네 공기가 안좋은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콜록 콜록...)
필터를 들어낸 아래쪽은 필터를 거치기 전의 공기가 들어오는곳인데요. 예전에 한번 청소를 해줬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더러워져 있네요.
자기 방 청소는 안하면서 차는 청소하는 1人... 어머니께서 이 모습을 보셨으면 "니방 청소나 잘해" 라는말과 함께 엄청난 갈굼을 당했을지도 모릅니다;;;
물티슈로 대략 청소를 끝낸후 크린필터를 장착했습니다. 장착 방향은 엠보싱이 아래쪽으로 향하고 망사가 위쪽으로 나오면 됩니다.
그리고 분해의 역순으로 조립하면 완료~
마지막으로 동봉되어있던 스티커를 한번 붙여주는 센스!!! 굳이 스티커를 붙일 필요는 없지만, 오일교환시에 "에어필터는 교환 안하셔도 되요" 라고 말하지 않아도 되서 편의상 붙여봤습니다 -ㅅ-;;;
그리고 설명서에 나와있는 마지막 작업이 바로 ECU 초기화 인데요. 여기서는 베터리의 -단자를 탈거해 차량이 방전된 상태를 5분가량 유지했다가 다시 조립하고 운행을 하면 초기화된 ECU가 새로 학습을 해서 좀더 효과를 빨리 볼수 있다고 하는데요.
확실히 ECU가 초기화는 되겠지만, 오디오나 시계같은 다른 전자 장비들도 역시 초기화가 되겠죠... 살짝 귀찮은 상황입니다 -ㅅ-
그래서 대안으로 생각한방법이... 그냥 ECU 퓨즈를 뽑은상태로 5분가량을 기다렸습니다. 어차피 ECU로 전원 공급이 안돼는건 마찬가지일테니 말이죠. ECU 퓨즈는 퓨즈박스 뚜껑에 친절하게 배치도가 있으니 쉽게 찾을수 있을겁니다. (위 사진은 뚜껑과 합성한 모습...)
이렇게 해서 이번 애마에도 결국 습식 필터를 장착해 줬는데요. 그 이후로 가득 주유를 안해봐서 아직 연비의 변화는 확인을 못했지만, 악셀레이터 반응이 약간 좋아진듯한 플라시보 효과는 느끼고 있습니다 -ㅁ-
사실 터빈을 교체했을때도 ([아방이 XD디젤] 터빈을 교환했습니다.) 휘파람 소리가 사라진것 외에는 별다른 효과가 없었고, 요 근래에 넣기 시작한 디젤 첨가제도 아직까지는 별다른 효과를 못보고 있어서 (연비가 들쭉날쭉 하는것이 동네 주유소 기름 품질이 왔다갔다 하는듯 -_-) 약간은 좌절상태에 빠져있는데, 이번엔 효과를 볼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이번에도 별 효과가 없으면 강한 자석을 하나 구해와서 연료호스에 묶어볼까도 생각중입니다. (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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