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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스카9

벨로스터, EXR TEAM106을 가다 지난주에 벨로스터를 시승하며 용인에 위치한 EXR TEAM106을 방문했었는데요. 때마침 팀에 회의가 있어 류시원 감독님을 비롯하여 카를로 반담 선수를 제외한 모든 팀원들을 만나볼수 있었는데요. 레이스를 직업으로 선택할 정도로 자동차에 미쳐있는 이들이 새로나온 차에 관심이 없을리가 없죠? 그중에서 특히 윤원일 치프미케닉과 류시원감독의 관심은 더욱 각별했는데요. 현대에서 차량지원만 해주면 벨로스터가 멋진 레이스카로 변신해 써킷을 질주하는 모습을 보여주고싶다는 강렬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의 홍보나 마케팅을 하시는분들... 혹시 이 글을 보시면 진지하게 검토해보고 한번 연락해 보시는것도 좋지 않을까요? ㅎㅎㅎ 2011. 5. 9.
레이스카가 만들어지는 과정 - 풀버전 영상 공개!!! 2011 CJ슈퍼레이스의 1전을 이틀 앞두고 있는데요. 올해에는 쉐보레 레이싱팀으로 바뀌었지만, 레이싱 팬이라면 지난해까지 4연패를 달성하며 슈퍼2000 클래스의 왕좌를 놓치지 않았던 GM대우 레이싱팀 이라는 이름이 더 강하게 각인되어 있을 겁니다. 저역시 GM대우 레이싱팀으로서의 마지막 한해를 두눈으로, 그리고 캠코더를 통해 지켜봐왔는데요. 늦은감도 없지않지만 쉐보레 레이싱팀으로 공식전을 앞둔 지금, 2010년에 새로 선보여 GM대우 레이싱팀 이라는 이름의 마지막을 종합 우승으로 이끌어낸 라세티 프리미어 디젤 레이스카의 제작 과정을 공개합니다!!! 예전에 WTCC에 참가중인 쉐보레팀에서도 이런 영상이 올라왔었는데, 영상이 공개됐을당시에는 이미 위 영상을 한창 촬영중이었습니다. 이생퀴들... 선수를치다니.. 2011. 4. 22.
비좁은 공간의 레이스카, 선수들은 어떻게 탑승할까요? 위 사진은 작년까지 CJ 슈퍼레이스 슈퍼2000 클래스에서 GM대우에 3연패를 안겨준 라세티EX 레이스카의 모습인데요. 일반차량과 달리 레이스카에는 측면까지 롤케이지로 보강이 되어있기때문에 탑승하기 꽤나 힘들게 생겼습니다. 실제로도 그렇구요 ^^;;; 입구뿐만 아니라 막상 탑승했을때도 타이트한 시트포지션 상태로 시트가 고정되어있어서 롤케이지와 핸들, 버켓시트의 틈으로 사람의 몸을 밀어넣기란 거의 불가능해 보입니다. 과연 선수들은 어떻게 레이스카에 타고 내리는걸까요? F1을 열심히 보신 분들이라면 이미 아실듯 한데요. 비밀은 바로 이 핸들에 있습니다. F1같은 포뮬러카도 그렇고, 양산차량을 이용하는 박스카 역시 레이스카의 핸들은 일반핸들과 다르게 정말 쉽게 빼고 끼울수 있는 제품을 설치해놨답니다. 요렇게 .. 2010. 12. 9.
트랜스포머3 에는 어떤 차량들이 등장할까요? 얼마전 유출된 트랜스포머3 촬영현장 사진을 우연히 보게됬는데요, 이번에는 양산차와는 거리가 있어보이는 차량들이 눈에 띕니다. 아마도 레이스카 처럼 보이는데 어떤 종류의 레이스인지는 모르겠네요 ^^;;; 엇... 이건 컨셉과는 약간 다른 모습이긴 하지만 시보레 콜벳 C7 스팅레이 처럼 보이는군요. 트랜스포머에서는 이렇게 종종 런칭하지도 않은 차량들이 보이는것도 한가지 매력이죠 지금 한창 촬영중인거 같은데 언제쯤 개봉할지 기대가 됩니다. ^^ 2010. 7. 21.
나는 오늘 지엠과 달린다 - GM대우 레이싱팀과 함께한 라세티 프리미어 튜닝스쿨 지난 토요일, 부산 사상구에 있는 대우 정비사업소에서 클럽 라프 부산/경남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 튜닝스쿨 행사가 있었습니다. 대우 정비사업소에서 GM대우 레이싱팀이 행사를 진행하는데 행사의 주관인 대한모터스는 좀 생소하시죠? 어쩌면 뉴스에서 얼핏 보신분도 있겟지만 대한모터스는 GM대우가 책임지역 총판제로 전환하면서 부산과 경남 등 영남지역의 총판을 담당하게된 딜러사 입니다. 오늘 행사는 오후 2시부터 시작이지만, 레이싱팀에서는 행사준비를 위해 11시 쯤에 사상정비사업소에 도착했습니다. 오늘 모델이 되어줄 김진표 선수의 차는 이미 와있네요 ㅎㅎ 아무리 봐도 악천후 속에서 2전을 우수한 성적으로 완주한 차량이라고 보기 힘들정도로 깔끔합니다. 물론 김진표선수가 아무 사고없이 주행을 한 것도 있지만, 돌아와서 .. 2010. 7. 19.
라프의 우월한 아연도금 인증샷!!! 이번에 일본 오토폴리스 원정경기로 첫 데뷔를 한 라프 디젤 레이스카... 물론 경기중 사고로 인한 손상도 많이 됐지만, 경기기간 내내 앞이 제대로 보이지 않을 정도의 악천후였다는게 더 큰 부담감인데요. 사실 레이싱팀에서는 레이스카에 물 한번이라도 덜 묻히려고 부득이한 경우가 아니면 세차는 대부분 윤활방청제와 헝겊으로만 이루어지거든요... 하지만 이번에 일본을 다녀오면서 염분이 가득한 바다로 열흘간의 운송 그리고 악천후 속에서 경기를 한 후에 미처 차량을 닦고, 말리고, 정비할 틈도 없이 시간에 쫓겨 바로 컨테이너에 실려 다시 열흘간 바다를 건넌, 레이싱팀 미케닉 들로서는 다시는 하고싶지 않은 경험을 한 셈인데요. 아니나 다를까, 차량을 띄워놓고 보니 토션빔에는 이미 녹이 슬어있습니다. 토션빔이야 어차피 .. 2010.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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