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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주차3

이건 술먹고 주차한건가요? 몇일전 집앞을 나와보니 처음보는 차 한대가 특이한 자세로 주차를 해 놓았습니다. 보통은 평행으로 대 놓는데 이건 무슨생각인지..... 이 골목을 지나가는 차들도 이 차량 덕분에 제법 불편을 겪었을법한 위치에 주차를 해놓았군요. 길쪽으로만 차가 삐져나와있나 했더니 그것도 아니군요. 혹시나 해서 앞쪽으로 가봤더니 상가 셔터를 밀고 들어와 있습니다. 보통은 자기차에 흠집이라도 날까봐 이런짓은 안하는데, 뭐 이건 만취한 운전자가 주차한걸로 밖에는 안보이네요 -_- 맨정신이었다면 아무리 개념이 없어도 이렇게 주차를 했을까요? 물론 주행중의 배려와 안전도 중요하지만 이런 생각없는 주차 역시 많은 사람에게 피해를 입히는건 물론, 내 애마에 테러를 부를수 있는 행위임을 알았으면 좋겠네요... 2010. 6. 15.
한번만 더 생각하고 주차했으면... 전에도 한번 언급한적이 있지만. 저희 동네는 주차공간이 그리 넉넉한 편이 못됩니다. 그러다보니 골목길에도 이렇게 빽빽하게 추차가 되어있는 모습이 보이는데요. 주차하기 힘든 현실은 저도 익히 알고 있지만 종종 생각없는 운전자들의 주차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기도 합니다. 언뜻 보기에도 그리 넓어보이는 폭은 아니죠? 제가 아반떼XD로 지나갈때 양쪽 사이드미러 옆으로 남은공간이 주먹 하나가 안되는 넓이 입니다. 당시 진입할때는 직진으로 진입해서 그나마 한번에 지나갈수 있었지만, 우회전으로 진입 시에는 한번에 빠져나가기 힘들더군요. 같은자리에 서서 10여분을 지켜봤을때, 준중형 차량은 아슬아슬하게 지나가거나 몇번 해보다가 포기하고 돌아가버렸고, 중형 이상의 차량은 아예 들어올 생각도 못하더군요. 주차 구획이 그려진 .. 2010. 3. 10.
이정도는 돼야 개념주차. 몇일전 밤새 PC방 작업(부업으로 PC방 관리를 종종 한답니다 -ㅅ-)을 마치고 빨리 집에가야서 기절해야겠다는 생각 밖에 없는때였습니다. 차에 올라타려는데 방금 택배를 보내러 나간 사장님에게 전화가 오네요 "나 주차장인데 잠깐만 여기좀 와봐~" 몰려오는 짜증... 어슬렁어슬렁 주차장으로 가보니 웬 산타모 한대가 정말 개념있게(-_-) 주차를 해놨습니다. 가보니 전화번호도 없고, 손잡이를 당겨봐도 경보기도 작동 안하고, P 모드에 사이드 브레이크까지 힘껏 당겨놨더군요. 이건 욕먹고 싶어서 환장한놈인가? 매너도 없고, 양심도 없고, 개념도 없고..... 왼쪽에 보이는 차량은 나가기 위해 한시간 동안이나 차주를 찾아도 보고 기다려도 봤지만 깜깜 무소식이라고 하네요. 이정도면 매우 급한일이 있어서 잠깐 세워놓고.. 2009. 1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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