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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킷6

우리에겐 놀이터가 필요하다. 위 사진은 작년까지만 해도 제가 자주 놀러다니던 문막 발보린파크를 얼마전에 지나가다 찍은 사진인데요. 수도권에서 그나마 가까운 위치라 저는 물론 많은 카 매니아들이 찾아와 안전교육도 받고 자유롭게 주행도 하며 운전 스킬을 쌓기도 하던 곳이었지만 작년말쯤 생태공원 조성사업때문에 문을 닫고 현재는 아스팔트가 깔려있던 흔적만 남아있는 상태입니다. 국내 자동차 업계를 보면서 항상 안타까운점은 차는 계속 좋아지고 이제 더이상 자동차가 단순 이동수단이 아니라 즐거움을 주는(더 적절한 표현이 있을텐데 제가 표현력이 좀 부족합니다 ^^;;;) 수단으로서의 역할도 하고있다는걸 사회적으로 인정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자동차를 가지고 즐기고는 싶은데 현재 국내에 존재하는 써킷은 영종도, 용인, 안산, 태백, 영암 이 5개... 2010. 9. 9.
영상으로 만나는 레드불 머신과 카룬찬독!!! F1 Korea GP 를 50일 앞둔 시점에 써킷 런 이라는 사전 행사가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의 요점은 F1 경기를 치를 경기장이 얼마나 준비되었는지와 실제 경기를 치렀을때의 반응이나 준비상태를 점검하기 위한 행사라고 볼수 있는데요. 이번 행사의 메인 이벤트는 아무래도 올해 유력한 우승 후보인 레드불 팀의 방문입니다. 물론 베텔이나 웨버가 올해 시즌을 치르는 머신을 가지고 나왔으면 더욱 좋았겠지만 다른 팀들의 항의에 의해 지난 시즌의 머신과 카룬 찬독이 왔네요. 비록 레드불의 메인 드라이버는 아니지만 F1의 라이센스를 취득한 드라이버를 눈앞에서 볼수 있었다는것만으로도 만족스럽네요 ^^ 국제대회 규모의 써킷이 생긴것과 레드불을 직접 볼 기회를 마련해준건 고맙긴 한데... KAVO에 대한 쓴소리는 따로 해.. 2010. 9. 6.
[현장영상] 달려보지 않겠는가? - 지엠대우 트랙데이 현장스케치!!! 지엠대우와 함께한 태백에서의 트랙데이 현장영상!!! 지엠대우 전속 모델들과의 사진촬영, 트랙 자유주행, 짐카나 대회, 레이스카 체험주행까지 자동차 매니아 라면 누구나 한번쯤 경험해보고 싶은 알찬 행사였습니다. 앞으로도 이런 좋은기회가 종종 생겼으면 좋겠군요 ^^ 항상 짐카나에서 1위를 놓치지 않는 카앤드라이빙님.... 역시 지난번 슬라럼은 일부러 2등을... -_- 2010. 5. 11.
달려보지 않겠는가? - 트렉데이의 현장 지난주 금요일. GM대우에서 진행한 트렉데이에 다녀왔습니다. GM대우에서 주최한 행사이긴 하지만, 메이커를 불문하고 달리고 싶은 사람들을 초청해 태백에서 트랙주행을 할수있는 행사였는데요. 달리고 싶은 욕구는 충만하지만 달릴곳이 없는 자동차 매니아들에게는 흔치않은 기회였죠. 태백 서킷은 주행을하기 위해서 라이센스를 취득해야하는데요. 기본적인 교육을 수료하고 일정 수수료를 지불하면 취득할수 있습니다. 이론교육은 크게 머리쓸일은 없습니다. 코스에 대한 설명과 주의사항, 그리고 서킷에서 사용되는 깃발에 무슨 의미가 있는지 등을 설명해 주는데요. 가령 위에 보이는 깃발은 오일(oil)기 로서 전방에 오일이나 자갈등 노면이 미끄러운 상태라는걸 의미합니다. 이 깃발이 보이면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하고 코스에 진입해야.. 2010. 5. 11.
태백 레이싱파크 다녀왔습니다~ 어제 카앤드라이빙님과 함께 태백 레이싱파크에 다녀왔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출발해서... 간김에 함백산 정상도 한번 올라가 보고 하다보니 거의 4시가 다 돼서야 도착했네요 ^^;;; 앗... 도착해 보니 반가운녀석이 보입니다. 예전에 문막에서 안전운전 교육을 할때 사용하던 차량 전복체험 시뮬레이터가 여기 와있네요. 문막이 문을 닫은 후 어떻게 됐나 궁금했었는데 이런데서 보게될줄은 몰랐습니다. ㅎㅎ 시뮬레이터와의 재회를 뒤로하고 주위를 둘러보니.... 앗 저런 귀티나는 타이어들이 막 버려져있습니다. +_+ 기대감에 가득차 달려가서 살펴보니 역시나... 멀쩡한 타이어를 이렇게 버릴리가 없겠죠? 트레이드는 멀쩡하지만 대부분 옆구리가 찢어져있네요. 그냥 빵꾸라면 어떻게 업어가서 지렁이라도 찔러넣어보겠지만 이건.... 2010. 4. 7.
ABS가 왜 필요한가요? ABS(Anti lock Break System)가 어떤기능을 하는지는 익히 알고들 계실겁니다. 그리고 국내 경차~준중형 차량의 경우 하위 트림에서는 ABS가 없거나 아예 옵션으로도 장착을 못하는 차량들이 많습니다만.... 정말 ABS는 별 필요가 없는걸까요? 제 대답은 "절대 필요"입니다. 일단 제동 거리에 있어서도 ABS가 있는차량과 없는차량의 제동거리 차이는 상당합니다.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한번 확인해볼까요? 위 영상은 문막 발보린파크 에서 시행중인 안전운전 드라이빙스쿨 교육내용중에 있는 100 - 0 km/h 빗길 제동체험 입니다. 보시다 시피 ABS가 있는 차량은 45미터, 없는차량은 80미터이상의 제동거리가 나오네요. 물론 그 이상의 속도로 달리다가 정지를 하면 그 차이는 더욱 심해집니다. .. 2009.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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