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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한속도2

하이패스 제한속도 30km/h? 장난하는건가? 정부에서는 하이패스를 보급하며 운전자들에게 몇가지 떡밥을 던졌습니다. 상시 5%할인과 출퇴근시간대 20%할인으로 경제적 부담을 덜수 있다, 톨게이트에서 정차해 티켓뽑고 돈을내는 번거로움을 없애고 시간을 절약할수 있다, 그리고 '하이패스는 나무한그루를 심는것과 같습니다' 라는 문구를 내걸며 하이패스 이용이 연비에도 많은 도움이 되는것을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지난달 1일부터 권고사항이었던 시속 30km/h 제한을 규정사항으로 변경한다고 고시하고 이달 1일부터 단속을 한다고 하니 시간절약과 연비향상은 상한 떡밥이 되버린게 아닌가 싶습니다. 실제로 지난 1일부터 하이패스 차로를 이용해 봤는데 정차할때와 큰 차이 없이 감속을 해야하더군요. 물론 정차를 했을때보다야 약간 낫겠지만 이번 단속으로 하이패스로 인한 연비.. 2010. 10. 12.
연비향상을 위한 노력은 운전자 만의 몫이 아니다. 사회에서는 국가적인 에너지 낭비를 막자며 메이커에는 고 효율의 제품을 내놓기를 강요하고, 운전자들에게는 연비를 높이는 에코드라이빙을 하기를 강요하고 있습니다. 물론 효율이 높은 제품이 나오고, 에코드라이빙을 통해 연비가 향상되는건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분명 좋은일이긴 하지만, 국가적으로 연비운행을 지원하는 모습은 보이질 않습니다. 아니... 가끔은 오히려 연비운행을 방해하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는데요. 그 대표적인 예가 바로 과속단속 카메라 입니다. 물론 과속단속을 한다는것 자체는 문제가 없지만, 도로 실정에 맞지않는 제한속도와 연비운전에 방해되는 위치가 문제라고 보는데요. 편도 3차선 이상의 도로가 60km/h 로 제한되어 있는가 하면, 오르막 직전이나 합류도로가 없는 직선 내리막 끝에 과속단속.. 2010. 8.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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