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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브, 6월엔 새 주인 맞을듯.



對GM.스웨덴정부 부채 75% 상각처리 계획

(스톡홀름 AP.AFP=연합뉴스) 미국 제너럴 모터스(GM) 자회사 사브가 20군데 이상의 원매자들과 접촉중인 가운데 오는 6월까지는 새 주인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사브의 기업재조정 책임자가 6일 밝혔다.

스웨덴의 사브사 기업재조정을 맡고 있는 법정관리인 기 로폴크 변호사는 "사브의 매각은 회사의 성공적인 재건에 결정적 전제조건"이라면서 "그동안 (사브의 매수에) 관심있는 상대들과 폭넓은 접촉이 이뤄졌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날 사브의 기업재조정 절차에 관한 심리가 이뤄진 남부 바에너스보르그 지방법원에 제출한 서면보고를 통해 채권자인 GM과 스웨덴 정부 등 채권자 등에게 기업재조정 과정을 설명하면서 "매수에 적극적 관심을 보이는 곳이 현재 20군데 이상에 달한다"면서 "매각 절차가 오는 6월중 완료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106억 스웨덴 크로네(13억 달러) 상당의 채무 가운데 75%에 대한 상각처리 문제도 6월에 채권자들과 협의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는 나머지 25%에 대해서는 1년내 상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는데 전체 채무중 97억 크로네는 GM, 3억4천700만 크로네는 스웨덴 정부에 각각 지고 있다.

사브는 지난 2월20일 파산보호와 같은 내용의 기업재조정 절차를 신청, 파산을 피하면서 GM과 관계없는 독립법인 지위를 확보하기 위한 수순에 들어간 바 있는데 채권자들의 반대에 부딪힐 경우 파산 절차에 돌입할 수 있게 된다.

그러나 이날 채권자들은 모두 사브 기업재조정의 계속 진행을 승인, 오는 5월20일까지 재조정 절차를 추진할 수 있게 됐는데 사브사는 이후 3개월 기간 연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편 작년 9만3천대의 자동차를 생산했던 사브는 금년과 내년에는 생산량을 줄일 계획이나 그 기간 3개 모델을 새로 출시하는 것과 관련 2011년에는 15만대를 생산해야 수지를 맞출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