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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 Space

자유로 구간단속구간에 직접 가봤습니다.

by 도시늘보 2010. 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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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전 강변북로를 통해 집으로 오는길에 정신줄을 놓고있다가 자유로로 진입을 해버렸는데요. 올해부터 자유로 이산포IC ~ 구산IC 사이의 3.3km 구간에서 구간 단속이 시작된다고 해서 이왕 온김에 한번 가보자 싶은 마음에 쭉~ 달려봤습니다.

마냥 달리다 보니 이산포 분기점이 나오는군요. 혹시 이산포 분기점 이정표를 멍때리다가 놓쳤을때는.....

이렇게 거대한 표식이 있답니다. 일산대교 밑을 지나서 약 500m 정도 더 가다보면.

드디어 3.3km의 구간단속 구간이 시작됩니다. 카메라가 없는차선을 찾아보려고 해도 소용없어요 전 차선을 다 찍고 있거든요. -ㅅ-
구간단속 구간이란 말 그대로 단속시점에서 한번 찍고 종점에서 한번 찍은 뒤에 제한속도 90km/h 로 3.3km 를 갈때 걸리는 시간 2분 12초 이내에 들어온 차량들에게는 가차없이 딱지를 날리는거죠.

단속구간 내에 있는 휴게소에서 커피 한잔 마시고 가면 어떻게 가도 딱지가 날아올 일은 없겠군요 -ㅅ-

구간단속 종점 바로 앞에 있는 간판입니다. 자유로 휴게소를 2Km 앞둔 위치인데요. 여기를 지나가면 바로 앞에......

구간단속 종점이 버티고 있답니다. 구간단속구간을 계속 즐기시고 싶다면 얼마 안가서 있는 구산IC를 통해 반대차선으로 넘어가시면 됩니다~
(....즐기시는 분이 있을까요?)

저는 뭐 즐기러 다시 돌아온건 아니고.... 집으로 돌아가려고 다시 돌아나온거랍니다 ^^;;; 구산IC 를 나오고 얼마 안가서 같은 구간을 단속하고 있군요. 이쪽 방향은 편의점도 없으니 그냥 제한속도를 지키시는게 좋을듯 하네요.

근데 3.3km 라는 구간 단속 구간이 과연 의미가 있는것인지 모르겠네요. 이산포 -> 구산 구간에는 중간에 휴게소 까지 있는데 말이죠.
이렇게 억제만 할것이 아니라 차라리 시원하게 달릴수 있는 유료도로를 만들어 주고, 다른 도로구간에서 과속하는데 더 강한 제제를 가하는게 오히려 더나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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