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F1 서포트 레이스를 구경하러 목포로 내려오면서 새벽이라 차도 없는데다 피곤하기도 해서 과속을 좀 했는데요...
(계기판 상으로는 Y를 본것같네요 -ㅁ-)
창문에 들러붙는 벌레시체들이 좀 많아졌길래 무심결에 와이퍼질을 했습니다.
우우~웅(워셔액 나오는소리) 스으윽~ 툭. 스으윽~ 뻐걱! 응? 결과적으로 위 화면과 같은 상황이...;;;;;
공기저항에 와이퍼 모터가 진 상황이죠... 나름 공기저항을 줄여준다는 에어로 블레이드 와이퍼였는데(물론 기능성따윈 상관안하고 블레이드와이퍼중 가장 싼 녀석으로 샀습니다 -_-) 저렇게 날아가서 작동이 불가능한 상황이 오는걸 보면 고속주행시의 공기저항이라는게 무시할건 못된다는게 실감되죠? 
뭐... 목포에서 만난 인디고 레이싱팀의 미케닉형들이 금방 진단을 내려줘서 살짝 풀려있는 너트를 다시 조여주는 정도로 수리를 끝내긴 했지만 이런경우는 차라리 운이 좋은 케이스고, 모터라도 나갔었으면.... 좀 끔찍하네요 ㅠㅡ
일단 과속 자체도 하면 안되겠지만, 불가피하게 과속을 하는 경우가 생기게 되면 와이퍼 사용은 되도록 자제하는것이 좋겠습니다.

헐.... 사진정리하면서 다시 보니 와이퍼의 뚜껑(?) 부분도 날아갔네요;;; 대충 쓰다가 금방 교환해야겠습니다. ;ㅁ;


  1. posci 2011.10.15 12:39

    에어로 블레이드 와이퍼는 고속 주행시 뒤집힐 수도 있어서 위험하다고 해요.
    그래서 포르쉐도 일반형 와이퍼를 사용하는걸로 기억하는데 암튼..
    어느 정도의 속도까지는 블레이드가 저항을 줄여줄 것 같긴 하지만
    y를 보셨다니 그 속도에선 와이퍼도 힘겨웠나봅니다^^

    • Favicon of https://pollar.tistory.com BlogIcon 후돌이 2011.10.15 13:19 신고

      좋은정보 감사드립니다 ^^
      저항도 저항이겠지만 그동안 와이퍼는 가끔 교환해주는것 말고는 신경도 안썼으니 정비상태가 좀 불량했을수도 있겠네요 ^^;;;

  2. 웅.. 2011.10.15 22:43

    고속 주행을 어디까지로 봐야 할지 모르겠지만
    이번 여름내내
    폭우속에서 160~190 사이에서는 일반와이퍼가 3시간 이상 잘 작동하던데요 ^^

    • Favicon of http://whodol.pe.kr BlogIcon 후돌이 2011.10.17 02:32

      윗분 말씀대로 블레이드 와이퍼가 고속에선 저항이 더 심한가보네요 ㅜ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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