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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59

라프 디젤 시승기 - 중형 부럽지 않은 준중형차 석모도에서 1박2일간 시승 이후로 다시 라프 디젤을 시승해볼 기회가 생겼습니다. 당시에 차가 별로 없긴 했지만 편도 1차선에 평지가 거의 없어서 일상주행이라고 보기는 좀 힘들었는데 이번기회에 고속주해도 해보고 시내주행도 해볼 수 있었습니다. 처음 고속도로를 올랐을때 시속 100km 가 다되가는데 1500rpm 정도에 머물러 있길래 6단이 들어간건가 싶어서 슬쩍 메뉴얼로 레버를 땡겨봤습니다만.... 아직 6단은 사용도 안했습니다. 일단 100km/h는 넘어줘야 들어가는걸까요? 이런 특이한 기어비 셋팅이 고속 주행시에 연비를 극대화 시키는듯 합니다. 라프의 주행성능중에 탄탄한 섀시와 서스펜션에서 나오는 안정적인 코너링을 빼놓을수 없죠. 당시 타이어 상태와 노면상태가 별로 좋지 않은 상황에서 와인딩 로드를 잠.. 2009. 7. 17.
포르테 쿱 1.6 잠깐 시승기 - 이름만 쿠페가 아니다!!! 어찌어찌 하다보니 포르테 쿱을 잠깐 타볼수 있는 기회가 생겼습니다. 포르테의 디자인은 개인적으로 옆에서볼때 약간 앞으로 기울은듯한 느낌과 더불어 뒷부분이 좀 펑퍼짐해보이게 마음에 안들었었는데 포르테 쿱은 그런 제 취향을 딱 읽은듯합니다. 포르테 쿱에 적용된 휠 디자인이나 듀얼머플러팁은 젊은층이 요구하는 스타일에 한발 더 다가서는 느낌입니다. 센터페시아는 포르테에서 크게 달라진점은 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시트나 실내공간은 2도어 쿠페의 특성상 차이를 좀 보입니다. 뒷좌석에 타봤을때의 공간은 세단보다는 좁지만 크게 불편한정도는 아니었습니다. 본넷을 열어 엔진룸을 살펴보니 여유공간이 넉넉해 보이는데... 터보차져를 얹을걸 염두에 둔걸까요? -_-;;;; 시동을 걸자마자 들려오는 배기음... 흡사 튜닝을 해 .. 2009. 7. 6.
뉴 SM3 그 참을수없는 부드러움(2) 1부 에서 내,외관에 대해서만 쓰고 잠시 기절을 했었습니다;;;; 다시 살펴보니 좌우독립식 풀 오토에어컨 이라던가 뒷좌석 공조장치, 스마트키 등의 옵션은 전부 빼먹었네요 -ㅅ-;;; .....지나간 과거는 잊고... 그럼 가장 중요한 주행 성능과 질감은 어땠을까요? 뉴 SM3에 적용된 X-Tronic CVT 는 사실 성격이 급한 분들에게 별로 어울리지 않습니다. 초반부터 끝까지 시종일관 부드러운 가속만 보여주고 있거든요. 현대/기아 차에 익숙해지신 분들이라면 이질감을 느낄수도 있겠네요. 그래도 지속적으로 가속을 하면 180Km/h 까지 꾸준히 올라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뉴sm3를 시승하며 또하나 놀란건 시속 120Km/h 이상에서도 옆사람과 편안하게 대화할수 있을 정도의 정숙성이었습니다. 제가 타고다니.. 2009.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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