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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랜드로버, 2010 파리모터쇼서 친환경 모델 이보크와 C-X75 공개

by 도시늘보 2010. 9.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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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랜드로버는 이번 파리모터쇼를 통해 슈퍼카 급의 2인승 4륜구동 전기차 C-X75와 레인지로버 역사상 가장 효율적인 연비를 실현한 올뉴 레인지로버 이보크 를 통해 재규어 랜드로버의 친환경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특히 이번 파리모터쇼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재규어 C-X75 컨셉카는 재규어 창립 75주년을 맞이해 제작된 슈퍼카 급의 전기차로, 차량에 장착된 2개의 마이크로 가스터빈과 플러그인 리튬이온 배터리가 전력을 발생시켜 각 휠에 장착되어있는 4개의 145kw(194 마럭)급 전기모터를 구동시킵니다. 이런 방식으로 6시간동안 충전된 전기만으로 109Km 주행이 가능하고, 1회 연료주입으로 900km의 주행이 가능하며, CO2 배출량은 28g/km 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또한 최대출력 780마력과 최대토크 1600Nm 으로 0-100km/h 에 도달하는시간이 3.4초에 불과하고 최고 330km/h 까지 주행할수 있어 슈퍼카 급의 성능을 자랑합니다.

또한 C-X75의 외관은 짧고 슬림하며 낮은 무게중심을 보여준다고 하는데요. 하부에 도입된 벤추리 터널과 지향성 배기가스 컨트롤을 통해 날렵하고 콤팩트한 외관과 낮은 무게중심을 함께 구현했다고 하는군요. 그리고 공기저항계수는 0.32Cd 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C-X75 컨셉카의 실내는
크림 세라믹 세미 아닐린 가죽이 계기판에 적용됐고 시트는 순수 아닐린의 스톰 그레이(Storm Grey) 가죽이 인테리어를 치장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선보일 또하나의 모델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는 150마력과 190마력의 2.2리터 TD4 디젤 터보엔진을 적용하여 CO2 배출량을 145g/km으로 낮췄으며 50mph(약 21.25km/l)의 연비를 실현했습니다.
또한 2리터 Si4 가솔린 직분사 엔진은 터보차저, 트윈 가변밸브 타이밍 등의 기술을 적용하여 최대출력 240마력을 발휘한다고 합니다. 또한 스톱-스타트 기능으로 파워트레인의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감속시 발생하는 에너지를 이용한 스마트 재생충전 시스템과 같은 기술로 친환경성을 더욱 높였습니다.

올 뉴 레인지로버 이보크는 퓨어, 프레스티지, 다이나믹 의 3가지 테마 모델로 출시되어 2011년 하반기부터 160개국에서 판매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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