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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SM3 CE, 새로운 이름으로 해외로 수출.

by 도시늘보 2010. 3.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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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장 마리 위르띠제)는 SM3 차종으로는 최초로 SM3 CE (Classic Edition)를 르노 브랜드로 수출한다고 밝혔다. ‘SCALA (스칼라)’라는 이름을 달고 수출하는 SM3 CE는 3월 4일 마산항에서 멕시코, 콜롬비아 및 이집트로 9백 여대를 선적한다.

2006년 2월부터 닛산 브랜드 ‘SUNNY (써니)’ 및 ‘ALMERA (알메라)’라는 이름으로 중동과 러시아 지역으로 수출하며 큰 성과를 보여준 SM3는, 2010년 2월까지의 누적 대수로 188,425 대를 수출 하였다. 특히, 르노삼성자동차의 2009년 총 수출 물량 56,181대 중에서 SM3 CE가 총 33,510대를 기록하여 60%의 비중을 차지하는 등 해외시장에서 효자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멕시코 시장에 선보이는 SM3 CE는 QM5 (수출 명: KOLEOS)와 SM5 (수출 명: SAFRANE)에 이은 3번째 수출 차종, 콜롬비아는 QM5에 이어 2번째로 수출하는 차종이며, 이집트는 SM3 CE 차량을 통해 처음으로 진출한다.

한편, SM3 CE는 국내외에서 인정받은 기존 SM3의 우수한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대의 차량을 원하는 고객의 니즈에 부응하기 위하여 2009년 7월에 신형 SM3를 동시에 시장에 선보였으며, 급속하게 변화하고 있는 한국 준중형차 시장에서 고객에게 다양한 선택을 제시하면서 꾸준한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조만간 SM3 CE의 생산라인을 NSM5 의 라인으로 전환해서 르노삼성이 중형차시장의 점유율을 높이지 않을까 하는 기대가 있었는데 단지 기대로 끝나버리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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