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의 전기스쿠터 EV-neo, 임대판매 시작.

일본 혼다는 전기 스쿠터 EV-neo를 금년 12월부터 자영업 및 개인 운송 사업자를 대상으로 임대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EV-neo는 브러쉬리스(brushless) 타입의 전동모터에 고출력 리튬 이온 배터리가 장착되고 전원을 공급하여, 주행 중 CO2 를 전혀 배출하지 않아 친환경적이면서도 정숙한 주행을 제공하는 전기 스쿠터다. 전원 배터리는 플러그인 타입으로 일반 가정용 전기 콘센트로도 충전 가능하며, 급속 충전 20분이면 성능의 80%가 충전된다. 또한, 화물 적재 시에도 강력한 주행 성능을 보이며 현재 시판되고 있는 소형 모터사이클에 버금가는 실용성을 갖추었다.

 

EV-neo는 깔끔하고 심플한 디자인으로 저탄소 사회에 기여하는 새로운 시대의 전동 모터사이클로 작년 동경모터쇼에서 컨셉모델(당시 발표된 제품명 ‘EVE-neo’)이 최초 공개 되었으며 현재 시판을 위한 개발이 진행 중이다.

 

혼다는 앞으로도 전세계의 CO2 배출량 감소기여를 위해 환경 친화적인 제품을 지속적으로 연구, 개발하여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