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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 Space292

F1 코리아GP가 절반의 성공? 지난주말, 세계인의 주목을 받으며 F1 코리아 그랑프리의 첫 경기가 무사히 막을 내렸습니다. 항간에서는 긍정적인 반응도 있지만 운영이 미숙했다느니 앞으로의 숙제가 많다느니 하면서 부정적인 견해들도 많은데요. 물론 준비가 좀 미숙했다는점은 인정합니다. 숙박업소가 부족하다던지 주차장에서 한참을 걸어갔어야한다던지 보기에도 이것저것 걱정과 불만 투성이었거든요. 하지만 그건 첫 연습주행을 직접 보기 전까지 였습니다. F1 머신이 내 앞을 질주하는 모습을 보고 고막을 찢을듯한 짜릿한 엔진음을 듣고나면 모든게 용서가.... 아니 그냥 모든게 감사하더군요. 이토록 모터스포츠에 관심이 없는 나라에서 국제 규모의 모터스포츠를, 그것도 세계 최고의 모터스포츠인 F1을 변덕스런 날씨까지 더해 최고로 흥미진진한 경기가 진행되고.. 2010. 10. 29.
고속도로에서 만난 현대 벨로스터 위장막 차량 지난 월요일, 영암에서 용인으로 가는길에 천안쯤에서 위장막을 씌우고 달리는 차량을 한대 발견했습니다. 해치백의 형태와 중형정도의 크기, 그리고 A필러쪽의 모양을 보니 아마도 현대의 벨로스터가 아닐까 하는 생각에 낼름 카메라를 꺼내 조수석에 앉은 형에게 촬영을 부탁했습니다. 해치백 형태의 뒷태.... 차량의 높이는 쏘나타 보다 약간 낮아 보였습니다. 차량이 출시될 시기와 A필러와 천장부분의 라인을 보니 그냥 벨로스터 밖에는 떠오르는 차량이 없네요 -ㅅ-;;; 썬팅이 안된 차량에서 촬영하고 있었더니 테스트 차량의 운전자가 눈치를 챘나봅니다 ㅜㅡ 슬쩍 브레이크를 밟더니 천안IC로 빠져버리네요... 좀더 살펴보고 싶었는데 좀 아쉽습니다. 일단 급한김에 옆에앉은 형에게 부탁하긴 했는데 카메라를 별로 만져본적이 없.. 2010. 10. 28.
올림픽대로에서 만난 현대의 전기자동차 '블루온' 어제 오전... 올림픽대로를 따라 강남으로 가는도중 낮익은 앰블럼에 낮설은 모양을 한 차량을 한다 발견했습니다. 처음에는 i10 의 테스트카인가 했는데 잽싸게 뒤따라가 보니 i10 을 기반으로 만든 현대의 전기차 블루온 이었습니다. 아직 판매도 안하는 차량인데 누가 타고있는걸까요? 혹시 아는사람이면 저도 한번 타보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습니다 ㅜㅡ 순해진 클릭을 연상시키는 전면.... 스티커 붙은걸 보니 G20 때문에 현대에서 지원한 차량인듯 합니다. 음..... 예전에 뉴베르나와 뉴프라이드의 하이브리들 모델을 만들었을때도 일반 판매는 전혀 안하고 공공기관에서만 사용하도록 해서 타보고는 싶으나 그림의 떡 같았던 때가 생각나네요.... 설마 이번에도 그런식으로 운영하려는건 아니겠죠? ㅜㅜ 현대도... 공공기.. 2010. 10. 27.
현대/기아차 예비 구매자들의 필수품 - 현대카드 M 몇달전 현대 아반떼MD를 직접 둘러보고, 가격과 제원이 공개됐을때 살짝 지름신이 강림을 했었습니다. 1.6 GDi 직분사 엔진에 6단변속기, 그리고 넉넉한 실내 수납공간까지... 아직 시승을 해보지는 못했지만 주행성능을 제외하고는 여러모로 마음에 들었었거든요. 게다가 조만간 U2 엔진을 얹은 디젤모델까지 나온다는 소문까지 들려오고 있어 더욱 혹하고 있는 중이라 무작정 견적뽑기에 들어가 봤습니다. 사실 편의장비가 많으면 편하긴 하지만, 아반떼MD는 깡통 수동의 착한 가격이 가장 매력인것 같습니다. 기본 모델이 1,340만원... 15인치 알로이휠에 VDC 정도만 옵션으로 넣으니 1,410만원의 견적이 나오네요. (저게 디럭스에선 풀옵입니다 ㅎㅎㅎ) 가장 기본형이라고는 해도 실내공간이나 파워트레인은 똑같고,.. 2010. 10. 15.
알페온의 복합연비 측정결과 지난번 시흥에서 태백까지의 장거리 연비테스트 이후, [시흥에서 태백까지 알페온 연비테스트의 결과] 트립을 리셋하지 않고 O2 리조트 - 태백레이싱파크 - 태백시내 를 3일간 돌아다니다 보니 어느덧 주유 경고등이 들어와 다시한번 주행거리와 평균속도, 평균 연비를 확인해 봤습니다. 시흥에서부터의 총 주행거리는 427.9km로 O2 리조트에 막 도착했을때의 주행거리를 빼보면 130.6km를 주행했네요. 총 주행거리의 30% 정도의 거리입니다. 평균속도는 61.6km/h로 마지막 확인했을때 보다 19.3km/h 가 떨어졌습니다. 음.... 이정도 평균속도면 복합연비로 봐도 무방할까요? 그리고 최종적으로 찍힌 평균연비는 9.9km/l 입니다. 이번에도 역시 시흥에서 태백으로 올때와 마찬가지로 따로 연비에 신경써서.. 2010. 10. 12.
하이패스 제한속도 30km/h? 장난하는건가? 정부에서는 하이패스를 보급하며 운전자들에게 몇가지 떡밥을 던졌습니다. 상시 5%할인과 출퇴근시간대 20%할인으로 경제적 부담을 덜수 있다, 톨게이트에서 정차해 티켓뽑고 돈을내는 번거로움을 없애고 시간을 절약할수 있다, 그리고 '하이패스는 나무한그루를 심는것과 같습니다' 라는 문구를 내걸며 하이패스 이용이 연비에도 많은 도움이 되는것을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지난달 1일부터 권고사항이었던 시속 30km/h 제한을 규정사항으로 변경한다고 고시하고 이달 1일부터 단속을 한다고 하니 시간절약과 연비향상은 상한 떡밥이 되버린게 아닌가 싶습니다. 실제로 지난 1일부터 하이패스 차로를 이용해 봤는데 정차할때와 큰 차이 없이 감속을 해야하더군요. 물론 정차를 했을때보다야 약간 낫겠지만 이번 단속으로 하이패스로 인한 연비.. 2010.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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