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의 선택에 있어서 연비도 중요하긴 하겠지만, 많은 분들이 직분사 터보엔진에 거는 기대는 연비가 아닌 퍼포먼스일겁니다.
제가 체감한 직분사 터보엔진의 퍼포먼스는 꽤나 강렬했는데요. 아마도 국산 순정차량중에서는 손꼽을정도가 아닐까 합니다. 2리터 엔진이 3리터 직분사엔진과 거의 맞먹는 263마력에 3리터 디젤엔진과 맞먹는 36.8kg.m의 토크를 가지고 있으니까요.
여담이지만 TG그랜저, 베라크루즈와 뻥뚫린 고속도로에서 같이 달려봤는데 너무도 쉽게 거리를 벌릴수 있었습니다. 
(상대차량들이 최선을 다해 밟았다고는 장담 못하지만 뒤에서 하이빔 몇방 날리면서 계속 따라붙었던걸 생각하면 최선 아니었을까요? -ㅅ-)

자.... 백문이 불여일견이라 했으니 어제 새벽에 촬영해둔 영상으로 한번 확인해 보실까요?
보시는분들의 편의를 위해 아이폰의 스탑워치를 사용했습니다. -ㅅ-


 

음.... 제가 스톨스타트에 좀 취약한건지 아이들때가 더 빠르네요 -ㅅ-;;;;

 

끌수있는게 트랙션컨트롤 정도뿐인것 같긴 한데 여기서도 역시 아이들 스타트가 좀 빠르네요;;;;


자..... 마지막은 뽀너스 영상~ 스탑워치는 0-200까지, 그리고 더이상 속도계가 안올라갈때까지 가속을 해봤습니다.


ㄷㄷㄷㄷ 200 넘어가니까 정체불명의 소음도 나고 무섭긔....



  1. 좋은기분 2011.04.20 21:50

    4wd 시승기를 기다렸었는데 잘 읽었습니다..이륜에 비해서 핸들링은 어떤지 너무 궁금하네요.. 전륜은 아무래도 불안한 느낌인것 같아서요.. 말씀좀 부탁드려요...^^

    • Favicon of https://pollar.tistory.com BlogIcon 후돌이 2011.04.21 00:54 신고

      스포티지R 에 들어가는 4WD는 상시사륜이 아닌걸로 알고있습니다. 저속구간에서 사륜이 필요할때나 사륜버튼을 눌러놓은 상태가 아니라면 전륜만 사용할겁니다.
      그래서 2WD 와 4WD 간에 연비차이가 별로 없다고 하더군요.

  2. 휘몰이 2011.04.25 14:08

    올려주신 영상을 쭉 비교해보니, 스톨스타트할 때는 휠스핀도 안나는데 오히려 더 느리군요 ㅎ 아이들 스타트일 때와 비교해보니 엔진회전수 상승이 더뎌보이고, 더 낮은 회전수에서 쉬프트업을 해버리네요...

    무엇보다 터보차량의 경우 스톨스타트하면 부스트압이 차올라서 엄청난 토크때문에
    초반부터 개구리점프하듯 튀어나가는 게 보통인데...특히 4륜구동차량의 경우 출발시 접지력확보에 가장 좋기 때문에 그렇죠...모하비 디젤 4륜같은 경우가 대표적이죠^

    아마도 파워트레인, 밋션 내구성을 위해 의도적으로 그렇게 세팅한 걸까요 ㅋ

    아뭏든 테스트하시느라 고생하셨군요... 시승기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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