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대형마트에 갔다가 면도날이 다 떨어졌는데 면도날이나 사갈까 싶어 면도기 코너를 들어섰다가.... 이것저것 보다보니 애초에 마음먹었던 '면도날을 살까?' 에서 '면도기를 바꿔볼까?' '전기면도기를 살까?' 까지 확장되서 한참을 고민하다가 그냥 다음에 생각하자는 심정으로 돌아서 나왔드랬었습니다.

마치 이런 모습을 지켜보기라도 했는지 레뷰에서 날아온 선물이 바로 질레트 퓨전 프로글라이드!!! 게다가 무려 올림픽 한정 특별판 모델!!!

(보이시죠? 월드와이드 파트너 ㅎㅎㅎ)

   

한정판이라....두근거리는 마음으로 개봉!!!

사실 질레트에서는 지난번에도 코리아 스페셜에디션을 판매했는데요. 당시에는 색상과 로고 정도만 바뀐 제품이었는데 이번 특별판은 한국에만 국한된게 아니라 올림픽 에디션이라 기존 제품과는 아예 다른 디자인으로 만들어졌군요.

   

블랙/골드 컬러로 무게감도 있고, 무엇보다 올림픽 하면 최고의 업적은 금 아니겠습니까?

올린픽에디션 답게 그런점도 어느정도 들어간것이리라 추측됩니다. ㅎㅎㅎ

약간의 실망은 면도날이 하나밖에 없다는거..... ;ㅁ;

   

아.... 그러고보니 지금 사용중인 질레트 퓨전 매뉴얼 면도기도 레뷰를통해 입수한 제품이었군요. 당시에 마침 아버지께서 '질레트 퓨젼 매뉴얼 코리아' 를 어머니께 선물받아서 면도날을 공유하고있었드랬죠.....(당시 포스팅입니다[깔끔한 마무리의 저자극 면도기 - 질레트 퓨전])

아버지가 날을 사놓으시면 은근슬쩍 묻어서쓰려던 계획은 공급자와 사용자가 역전되어있을 뿐이고.....ㅜㅡ

   

각설하고... 기존에 사용하던 퓨전 메뉴얼을 함께 가져다 놓으니 가장 티가나게 변한 부분이 바로 면도날 인데요.

일단 눈에띄게 변한 부분은 볼에난 굵은털이나 구렛나루를 손질할수있는 뒷면날 쪽이 살짝 바뀌었고, 면도날 하단은 눈에띄게 바뀌었네요.

뭐가 바뀐걸까요? 알려주삼!!!

   

음..... 사실 저도 잘 모르겠어서 그냥 Q&A를 퍼왔어요.

   

그나저나 기존 날은 하단에 그냥 고무(?) 만 있었는데, 이번건 세로로 무늬도 들어가있고, 하단 플라스틱쪽은 구멍도 숭숭 뚫려있네요.

뭐..... 이게 수염 빗질(?)하는 마이크로콤과 면도젤을 고르게 분산시켜준다는 컴포트 가드 인가봅니다.

그 외에도 면도날 하나 바뀐걸로 뭔가 많이 좋아진듯?

   

   

뭔가 많이 좋아졌군하~ 근데.... 그러면.... 질레트 퓨젼 메뉴얼을 쓰다가 프로글라이드로 넘어가면 원래쓰던 면도날은? 다 쓰고 갈아타야 하는거야?

   

하는 의문으로 서로 면도날을 바꿔봤는데 호환 되네요 -ㅅ-

그래도 프로글라이드 날 쪽이 더 좋아보이니 그냥 그걸로 구매하렵니다 ㅎㅎㅎ

   

음..... 뭐 원래 퓨전파워를 쓰던분들에게는 단지 버튼모양만 바뀐걸로 보일테지만.... 매뉴얼을 쓰던 저에게는 가장 큰 변화가 바로 이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부르르르르르르르르~

사실 매뉴얼 모델을 쓰면서 부르르르르르 하는 파워 모델에 초큼 욕심이 나긴 했었는데 드디어 이녀석이 달린걸 갖게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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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반게리온의 프로그레시브 나이프.... 초진동 나이프...혹은 고주파 커터칼이라고 불리던... -_-

이런느낌? -_-

   

자..... 그럼 면도를 하러 가볼까요? 군복무시절까지만 하더라도 2주에 한번만 면도를 하면 됐었는데 이제는 적어도 이틀에 한번은 면도를 해줘야 하는 상황이 오고 있네요 ㅜㅡ

   

일단 산타클로스 분장을 먼저...... CF에서처럼 이쁘게 발라보려고 했는데.... 손끝의 섬세함을 꽤나 요하는 작업인듯해서 결국 포기했습니다 -_-

   

이이이이이이이~잉~ 스아악~ 분명 날면도기로 면도하고 있는데 진동덕에 마치 전기면도가나 바리깡을 사용하고 있는 느낌이.....;;;;;;;

원래 퓨전 메뉴얼도 부드러운 편이긴 했지만, 프로글라이드는 좀더 매끄럽게 밀려나가면서 자극이 없다랄까요? 아..... 뭐라고 설명해야할까......

.........여튼 그렇다구요 -_-

   

   

아...... 진동이 되면서 더 좋은건...... 생굴때 왠지 더 빠르고 깨끗하게 행궈지는 느낌?

   

   

우려했던바와는 다르게 피부 트러블 난곳들도 무사히 살아있고 깔끔하게 깎였네요. ㅎㅎㅎ

사실 전보다 '좋다' 라고 느낀부분중에 가장 크게 체감한 부분이 부르르 기능이긴 할테지만, 같은 조건이었다면 아마도 면도날의 개선이 크게 다가왔을지도 모릅니다. 이래서 튜닝도 하나씩 해야하는건데 한꺼번에 너무 풀튜닝을 한것같아요 @_@

어차피 면도날이 호환되는지라 다음번 면도날을 구매할때는 아버지께 압박을 줘서 프로글라이드에 쓰는 날을 구매하도록 해봐야겠어요~

(그래봤자.... 결국 제가 사다바치게될 가능성이 농후하지 말입니다 -_-)

   

아~ 그러고보니 젤리트 홈페이지에서 페이스북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더군요. 배드민턴 국가대표 이용대선수가 예측하는 2012 올림픽 금메달 갯수는 몇개일까요~ 영상한편 때리시고 이벤트에 응모한번 해보시죠?

   

[ 이벤트 응모 ㄱㄱㄱㄱㄱ]

   

참고로...... 저는 11개 찍었습니다 ㅎㅎㅎ. (노트북 주세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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