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 집앞을 나와보니 처음보는 차 한대가 특이한 자세로 주차를 해 놓았습니다. 보통은 평행으로 대 놓는데 이건 무슨생각인지.....
이 골목을 지나가는 차들도 이 차량 덕분에 제법 불편을 겪었을법한 위치에 주차를 해놓았군요.

길쪽으로만 차가 삐져나와있나 했더니 그것도 아니군요. 혹시나 해서 앞쪽으로 가봤더니 상가 셔터를 밀고 들어와 있습니다. 보통은 자기차에 흠집이라도 날까봐 이런짓은 안하는데, 뭐 이건 만취한 운전자가 주차한걸로 밖에는 안보이네요 -_- 맨정신이었다면 아무리 개념이 없어도 이렇게 주차를 했을까요?
물론 주행중의 배려와 안전도 중요하지만 이런 생각없는 주차 역시 많은 사람에게 피해를 입히는건 물론, 내 애마에 테러를 부를수 있는 행위임을 알았으면 좋겠네요...
  1. 새날 2010.06.15 06:57

    오호
    요즘 한참 운전에 빠져있는 초보운전자입니다.
    저도 주차는 매번 힘들더군요. 여러번 왔다갔다해야 겨우 들어가는데 남들처럼
    한번에 주차를 하는날을 그려봅니다.
    그래도 저런 주차는 상상도 못할일이네요.

  2. Favicon of http://blog.naver.com/kim5353 BlogIcon 쏘타람다 2010.06.15 09:18

    이야~ 쿨가이인데요? ㅎㅎ

    • Favicon of https://pollar.tistory.com BlogIcon 후돌이 2010.06.16 01:53 신고

      쿨하지..... 나도 쿨하게 테러한번 해줄까 하다 참았어 -_-

  3. 지나가다 2010.06.17 23:58

    동네에 저렇게 대놓는 차가 있었어요..
    SM5임프레션이었는데..
    운전자가 문열고 내릴려고 저렇게 대더라구요..-_-;
    조수석쪽으로 내리면 댈것이지..-_-;;
    그런데 저 사람은 더 신기하네요..-_-;;;

    • Favicon of https://pollar.tistory.com BlogIcon 후돌이 2010.06.18 00:29 신고

      운전석으로 붙여서 대도 조수석 문을 열고 내리는 방법도 있는데 그분은 창의성이 없나봐요... 아니면 그것조차 귀찮던지 -_-;;;

전에도 한번 언급한적이 있지만. 저희 동네는 주차공간이 그리 넉넉한 편이 못됩니다. 그러다보니 골목길에도 이렇게 빽빽하게 추차가 되어있는 모습이 보이는데요. 주차하기 힘든 현실은 저도 익히 알고 있지만 종종 생각없는 운전자들의 주차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기도 합니다.

언뜻 보기에도 그리 넓어보이는 폭은 아니죠? 제가 아반떼XD로 지나갈때 양쪽 사이드미러 옆으로 남은공간이 주먹 하나가 안되는 넓이 입니다. 당시 진입할때는 직진으로 진입해서 그나마 한번에 지나갈수 있었지만, 우회전으로 진입 시에는 한번에 빠져나가기 힘들더군요.

같은자리에 서서 10여분을 지켜봤을때, 준중형 차량은 아슬아슬하게 지나가거나 몇번 해보다가 포기하고 돌아가버렸고, 중형 이상의 차량은 아예 들어올 생각도 못하더군요.
주차 구획이 그려진 남은 자리가 없어서 어쩔수 없이 다른 공간을 찾아 주차를 하는건 이해하지만, 자신의 차량으로 인해 다른 차량들의 통행에 방해가 되지는 않는지 다시한번 생각해 보고 주차를 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여러분들의 "댓글과 추천"이 블로그 운영의 원동력이 됩니다. ^^
"추천"은 ↓하단의 손가락 버튼을 꾹~! 눌러주세요~

  1. inside30 2010.03.10 17:02

    주차 무개념 완전 돌아버림..
    우리동네도 주차공간 심하게 부족한데
    무개념 주차땜시 돌아버리는 경우가 몇번 있었는데....
    사람 미치겠드만.......ㅡㅡ;;;

    • Favicon of http://whodol.pe.kr BlogIcon 후돌이 2010.03.10 22:41

      그러게요... 차에 테러하는 사람들의 심정을 가끔은 공감해요 -ㅅ-

 

몇일전 밤새 PC방 작업(부업으로 PC방 관리를 종종 한답니다 -ㅅ-)을 마치고 빨리 집에가야서 기절해야겠다는 생각 밖에 없는때였습니다.
차에 올라타려는데 방금 택배를 보내러 나간 사장님에게 전화가 오네요 "나 주차장인데 잠깐만 여기좀 와봐~" 몰려오는 짜증... 어슬렁어슬렁 주차장으로 가보니 웬 산타모 한대가 정말 개념있게(-_-) 주차를 해놨습니다.

가보니 전화번호도 없고, 손잡이를 당겨봐도 경보기도 작동 안하고, P 모드에 사이드 브레이크까지 힘껏 당겨놨더군요. 이건 욕먹고 싶어서 환장한놈인가? 매너도 없고, 양심도 없고, 개념도 없고..... 왼쪽에 보이는 차량은 나가기 위해 한시간 동안이나 차주를 찾아도 보고 기다려도 봤지만 깜깜 무소식이라고 하네요. 이정도면 매우 급한일이 있어서 잠깐 세워놓고 간게 아닌듯? -_-

경찰서에도 연락해봤지만, 차량등록정보에 전화번호가 없다면서 관할 시청으로 연락해보라고 하더군요. 시청에 연락해도 깝깝하기는 매한가지.
결국 분홍색 엑센트는 오른쪽으로 어떻게든 비집고 나가봤지만 원래 그쪽은 차가 다니는 길이 아니라 다른차가 주차되어있네요. 그 차주와 연락해서 어떻게든 비집고 나가기로 작정한듯 합니다. -_-

자... 저쪽이야 어떻게든 나간다 치고 이쪽은? 응? 뭐 주차를 해도 이따위로 해놓은거야!!! 이 차 한대로 인해서 이 지역은 차량 통행 불가..... 맘같아서는 차주 올때까지 지키고 앉아있다가 불노장생(응? -_-) 할때까지 실컷 욕해주고 싶지만.... 각성한지 28시간이 지난시점이라 잠이 더 시급한 상황.... 결국 택배보낼거 제차에 싣고 택배영업소 찍고 집에갔습니다.

운전중의 매너도 중요하지만, 차는 서있는 시간이 더 많은만큼 주차 매너가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물론 아닌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를 말하는겁니다) 적어도 자신의 차로 인해서 다른 차량의 통행에 방해받지 않도록 하고, 피치못할 급한 사정이 있을때는 적어도 연락처 정도는 남겨두는 개념 정도는 있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각 관할청들도 쓸데없는곳만 단속해서 돈벌어들일 생각 하지 말고, 이런 무개념 주차 차량 민원이 들어오면 빠르게 처리할수 있는 대안이나 마련했으면 좋겠네요. 대로변 갓길에 세워둔 차 10대 보다 주차장을 가로막은 차 한대가 더 큰 피해를 줄수도 있답니다. -_-



이 글이 유용하다고 생각되신다면 ↓하단의 손가락 버튼 한번만 꾹~! 눌러주세요~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경기도 군포시 군포2동 | 엑스피드PC방
도움말 Daum 지도
  1. Favicon of http://ohandhong.com BlogIcon 오앤홍 2009.11.21 10:22

    ㅎㅎ 굿모닝... 스페이스님.
    산타모 주인님 얼굴이 궁금한 1人.

    • Favicon of https://pollar.tistory.com BlogIcon 후돌이 2009.11.21 18:49 신고

      안녕하세요 오앤홍님 ^^. 저도 저 차주 얼굴이 궁금하네요 -ㅅ-

  2. ㅎㅎㅎ 2009.11.21 11:24

    난 저번 주 일요일에...

    뻔뻔하게 인도를 가득 메우고 주차한 교회 차량 20 대를 아주 제대로 긁어주었다는...



    송곳으로...

    • 프론티어 2009.11.21 11:33

      아무리 사람이 잘못했어도 자동차는 기계입니다 가장 못난짖이 기계에 화풀이...
      내차도 언젠가는 당합니다.....그사람이 계속 맘ㅁ속으로 저주를....

    • Favicon of https://pollar.tistory.com BlogIcon 후돌이 2009.11.21 18:51 신고

      저도 테러나 하고 가버릴까 하는 마음이 들었는데, 그냥 사람이 죄지 차가 무슨죄인가 싶어서 놔뒀습니다.

  3. 피앤씨빠삐 2009.11.21 11:24

    이 아주머니 술이 떡데서 근처 숙박업체 간모양 인데여?? 무개념~!! ㅠㅠ

  4. 오~~왕 짜증.. 2009.11.21 11:33

    그 이후에 차량 차주를 만났는지요?
    속편이 더 궁금해지네요.
    저도 사무실 근처에 이런 황당한 일을 겪어보았는데.자포자기하고 걍 택시타고 일보고 왔지요.
    그런데, 더황당한 것은 누가 샘실에 이렇듯 막아논차를 네바퀴 죄다 펑크를 내놔서 더 감당이 안되었다는...ㅋㅋㅋ
    그다음날인가? 차주가 레카차 불러서 싣고 가던 뒷모습만 보았다는....
    아마도 동네주민중 어느누군가가 작정한듯 펑크넨듯...차주도 모 할말이 야 없었겟지만...
    유리창에다 민원 넣듯이 동네주민들이 A4용지로 종이 한가득 욕바가지를 써놨으니...누가 그랬는지 찾기도 어렵고..ㅎㅎㅎ
    좌우지간,위의 사건도 후일담이 더 궁금해지네요..^^

    • Favicon of https://pollar.tistory.com BlogIcon 후돌이 2009.11.21 18:54 신고

      결국 저도 피곤해서 차주를 못보고 그냥 집에왔습니다. 저도 종이에 욕을 한바가지 써서 유리창에 본드로 발라놓고 올걸 그랬네요.

  5. ㅎㅎ 2009.11.21 12:08

    저런차는 대못으로 살포시 본네트와 문짝을 긁어주는 쎈스~~ 타이어바람빼주는것도 좋은방법

    • Favicon of https://pollar.tistory.com BlogIcon 후돌이 2009.11.21 18:56 신고

      뭐... 제일 좋은방법은 유리창 깨고 문따고 들어가서 견인될만한곳에 밀어놓는게 최고일듯 합니다만... 법적으로 문제가 되네요 -ㅅ-;;;;

  6. 강제집행 2009.11.21 12:31

    저 같은 경우 일단 체계적으로 1.와이퍼를 부러 뜨리고 2.운전석 손잡이 부분에 가래 썩인 침을 뺕어 놓고 3.뒷트렁크 와 유리가 맞닿는 틈새로 두먹음 정도 태운 담배를 던지고요 4.마지막으로 자동차의 가장 약하고 눈에 잘띄는 부분을 돌려차기 합니다 (휀다 , 문짝 , 본넷)

    • ㅎㅎ 2009.11.21 13:14

      니 같은게 꼭 남차 부러워서 테러하는 놈이구만 ㅎㅎ

    • Favicon of https://pollar.tistory.com BlogIcon 후돌이 2009.11.21 18:58 신고

      음.... 차가 좀 불쌍한데요? 저도 차를 가지고있는 입장에서 그정도는 좀 지나친 감이 있네요...

    • 예라이병신아 2009.11.21 21:08

      그 잘난 짓 떳떳하게 해봐 응?
      동네 양아치 새끼 티내냐?

  7. Favicon of http://blog.naver.com/sphiju BlogIcon 하늘깨움 2009.11.21 12:32

    주차할때 가능한 중앙에 정확히, 차체는 똑바로를 지키려고 애쓸정도로 개인적으로는 이런면에 좀 예민한 편입니다.
    그러다보니 때때로 무개념 주차에 대해 분노하기도 하고 하다보니 요즘 무개념 주차에 대해 분노게이지가 차곡차곡 쌓이고 있습니다.
    언젠간 저지를 것 같아요...
    5미터 전방에서 부터 달려와서 오른발을 쳐들고 쭉 내밀며 발바닥으로 운전석쪽 앞문을 '쾅' 내지르고 싶습니다.

    • Favicon of https://pollar.tistory.com BlogIcon 후돌이 2009.11.21 19:00 신고

      음...... 정말 어딜가나 개념없는것들이 꼭 있는거같습니다.

  8. 나라면 2009.11.21 12:51

    경보기 없는차라면 난항상 모든열쇠구멍에 이쑤시게를 뿌질러 쑤셔넣어두는데 ㅎㅎㅎㅎ

    • Favicon of https://pollar.tistory.com BlogIcon 후돌이 2009.11.21 19:14 신고

      음..... 그러면 차를 못빼지 않을까요? 아직 같혀있는 분들때문에 하더라도 다른테러가 나을듯 싶네요. ^^;;

  9. ㅎㅎ 2009.11.21 13:14

    이럴때 시청에 전화해서 진로방해된다고 견인해가라면 사진몇장 찍어놓고 견인해가요 ㅎㅎ

    • Favicon of https://pollar.tistory.com BlogIcon 후돌이 2009.11.21 19:07 신고

      시청에 연락해봐도 전화 돌리기나 하고 답이 없다고 하더군요. 전에 이곳 근처에 도로공사중인 대로에서 잠깐 서있다가 주차단속 카메라에나 찍히고... 공사한답시고 여기저기 길을 다막아놔서 길찾으려고 잠시 서있던건데... 자리에 앉아서 손쉽게 벌금날리는일은 사정 안보고 하면서 정작 시민들이 불편해 하는건 느적거리기나 하네요 -_-

  10. David 2009.11.21 13:28

    예전에 내집 주차장 한 가운데에 자주 주차하던 개매너가 있었는데 (3대 주차하는 곳임...) 한번 완전히 우그러뜨려 놨더니 다시는 안 대더군요...

    • Favicon of https://pollar.tistory.com BlogIcon 후돌이 2009.11.21 19:08 신고

      한두번도 아니고 상습범이라면 경고할 필요가 있었겠네요. 유리창에 먼저 경고라도 한번 하셨으면 더 좋을뻔 했습니다 ^^

  11. 고간단테 2009.11.21 15:03

    저런경우 와이퍼아래 송풍구에다가 까나리 액젓한통부어줌니다. 한겨울애 창문열고다니든지 운전하다 냄새맡고 기절하던ㄷ지...ㅋㅋ

  12. 2009.11.21 16:57

    비밀댓글입니다

  13. ggg 2009.11.21 19:10

    젤좋은 테러방법... 슈퍼가서 풍섬껌말구 쥬시후레시같은.. 검베이스 이빠이들어간 껌 담배한대 태우믄셔 2개한번에 씹으시고 운전석 보조석 열쇠구녕을 껌으로 막아버리는방법........ 효과좀 있던데요+_+

    • Favicon of https://pollar.tistory.com BlogIcon 후돌이 2009.11.21 19:15 신고

      하앍..... 손잡이 안쪽에 붙이는게 더 괜찮을거 같은데요? ㅎㅎㅎ

  14. ggg 2009.11.21 19:20

    열쇠구녕에 껌쑤셔넣으믄 앵간해서는 차 키조차 못넣어요 ㅋㅋㅋ 어쩔수 없이 견인차불러야된다는...구멍에 껌 뺄라믄 완전 개고생 개노가다해야되구요 ㅋㅋㅋ 위에 테러방법들과 병행하여하믄 효과 캐만점..

    • Favicon of https://pollar.tistory.com BlogIcon 후돌이 2009.11.22 00:15 신고

      그냥 종이에 욕좀 써놓고 본드로 발라버리는게 제일 나을듯 하네요. 그냥 테러만 해놓으면 지가 잘못한건 모르고 남만 욕할수도 있으니까요 ^^:;;

  15. askj 2009.11.21 22:42

    r걍 부셔버리지그러셨어요 ㅡㅡ

    • Favicon of https://pollar.tistory.com BlogIcon 후돌이 2009.11.22 00:13 신고

      주차는 잘못했지만 그렇다고 차를 부셔버리면 저도 무사하지 못하답니다;;;;;

  16. 아.. 2009.11.21 23:56

    아..이 치밀어오르는 화는 뭐지? ㅋㅋㅋ 웃음밖에안나오군...주차꼬락서니...
    나같으면 차 폭파시켜버린다음에 차주 죽여버린다..ㅡㅡ

    • Favicon of https://pollar.tistory.com BlogIcon 후돌이 2009.11.22 00:13 신고

      오기로 차주 올때까지 기다려볼까도 생각해봤어요 -ㅅ-

  17. 머 저정도에는... 2009.11.22 00:30

    저 정도로 긴시간 무소식에 경보기도 없다면...
    네군데 블럭으로 받치고 네 바퀴 다 빼서 어디다 꽁꽁 잘 숨겨두셔도 좋을 듯....
    차주가 왔을때는 차도 공중부양 상태에 정신머리도 공중부양되겠죠....

  18. 저기에.. 2009.11.22 00:45

    열쇠구멍에 록타이트 한방울씩 발라주는 것도 좋을듯....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