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레이스 5전을 하루앞둔 오늘새벽,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태백에 와있는데요.(휴가에요 ^^)
이곳에서 도색이 되어있지 않은 순백의 젠쿱 레이스카를 볼수 있었습니다. 보통은 스폰서나 팀을 알리는 도색이나 스티커 등으로 데칼을 하고 나오는데 좀 특이하죠? ㅎㅎㅎ

아직 데칼이 없는 이유는 이번 경기에는 출전을 안하고 연습만을 목적으로 왔기 때문인데요. 아무래도 첫 출전때 레이스카의 디자인을 공개하는게 더 임팩트가 있어서 도색을 안한게 아닐까요?
그런데.... 이 순백색 젠쿱의 드라이버는 누구일까요?

바로 지난 경기까지 정인 레이싱팀에서 N9000클래스에 출전한 김봉현 선수 입니다. 드디어 젠트라를 벗어나 상위 클래스로 올라왔는데 이번에는 좋은 성적을 거둘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다만 표정을 보니 각오는 단단히 다지고 있는것 같습니다.

 

반가운 소식에 이어 충격적인 사실은.... 이 팀의 모터스포츠 관련 업무를 총괄하고 있는(다른 말로 감독 이라고 표현하죠? ^^) 담당자가 바로....
김봉현 선수와 같은팀에 있던 성민석 선수라는거죠 ㅎㅎㅎ (아 이제 성민석 감독님 이라고 해야하나요?)
정인 레이싱팀에서는 큰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었는데 신생 레이싱팀이라는 큰 이슈를 들고 나타날줄 누가 알았을까요?
신생팀 진입의 벽이 높아 신생팀으 쉽게 생기지 않는 국내 모터스포츠 계로서는 정말 반가운 소식이 아닐수 없습니다.
아... 아직 팀명을 공개 안했죠? 팀명은 알고있긴 하지만 첫 경기에 출전할때 알리고싶어하는 분위기라 팀명 공개는 다음번으로 미루도록 하겠습니다 ^^;;;
신생 레이싱팀의 출현이 모터스포츠계에 새로운 활력소가 되기를 바라며 슈퍼레이스에는 물론 코리아 스피드페스티벌(KSF)에도 역시 참가할 예정이라고 하니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일반적인 차량에서 사고시 운전자를 지켜주는 대표적인 안전장치는 3점식 안전벨트와 에어백이 있는데요. 레이스카들은 버킷시트에 몸이 완전히 고정되도록 4점식 안전벨트를 사용하고는 있지만, 감량을 위해 에어백은 달려있지 않습니다.
어찌보면 무게감량뿐만 아니라 충돌이 쉽게 일어나기 쉬운 레이스 상황에서 에어백이 터진다면 더 위험할수도 있고, 작은 충돌에도 경기를 포기해야만 하는 상황이 올수도 있기 때문인것도 같은데요. 몸은 4점식 벨트로 완전히 고정이 되어있고, 무거운 헬멧까지 쓰고있는 상황에서 사고가 날 경우 가장 크게 손상을 입는 부분이 바로 목 입니다.
이 취약한 부분을 지키기위해 만들어진 안정장비가 바로 위에보이는 HANS(Head And Neck Supporter)인데요.

위 사진처럼(김진표 선수의 헬멧 +_+) 고리는 헬멧의 양 옆에 고정하고, 한스를 목에 얹은 상태에서 4점식 벨트로 몸과 함께 고정을 하면 도리도리 끄덕끄덕도 힘들어지는 상태가 되는데요. 덕분에 큰 충돌이 있을때도 한스가 헬멧을 잡아줘서 목에 오는 손상을 줄여줍니다.
사실 저도 한스의 정체를 알기 전에는 선수들이 뭘 저렇게 목에 걸치고 다니나 싶었는데 사고시의 부상을 줄이기 위한 장비라는걸 듣고 조금 놀랐습니다. 새삼스래 이제서야 한스에 대한 설명을 하는 이유는.... 이번에 크게 사고를 당한 김봉현 선수가 한스를 장비하고 있었기에 큰 부상을 입지 않았다는 인터뷰 내용이 문뜩 떠올라서 였습니다. ^^;;;;


다음번에도 신기한 물건들이 보이면 또 알려드릴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일반적으로 드라이빙스쿨 이라고 하면 안전운전 교육을 위주로 하는 교육이 떠오르실텐데요. 대부분 드라이빙 스쿨의 강사진은 은퇴한 레이서 혹은 레이싱과 관계없는 인원들이 대부분입니다. (저도 문막에서 안전운전 드라이빙스쿨 강사를 한 경험이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이번에 가본 드라이빙스쿨은 현역 레이서로 활동하고 있는 강사진(대표 제외)으로 구성된 드라이빙 스쿨이었는데요. 안산 서킷을 교육장으로 활용한 스포츠 드라이빙을 위주로 교육을 하는 레이싱 스쿨의 성향이 더 짙은 교육이었습니다.

교육은 D.M.A와 강사진의 소개와 간단한 이론교육으로 시작되었는데요. 평소 강사진의 멤버는 임성택 대표(前프로레이서)와 오일기, 김봉현선수 로 구성되고 강사 1인당 3.3명 이상을 넘어가면 교육의 질이 떨어진다고 판단해서 교육인원과 강사진의 경기 스케줄에따라 유경욱,황진우 선수도 강사진으로 참여하게 됩니다.

오늘은 특별 초빙강사로 쉐보레 레이싱팀의 김진표 선수가 등장했네요 ^^

스포츠 드라이빙스쿨인 만큼 대부분 고성능 차량의 오너들이 교육을 받는 관계로 페이스카 또한 어느정도 성능이 받쳐줘야겠죠?
때문에 올 한해동안 DMA의 페이스카는 로터스에서 지원을 받는다고 합니다. 오늘은 엑시지와 에보라 2대가 함께 나왔네요 ^^

이론교육 후 잠시의 휴식시간은 한잔의 커피와 함께~
커피타임이라길래 믹스커피를 기대했었는데 이렇게 캡슐커피 머신을 준비해 둬서 따뜻한 원두커피를 맛볼수 있었습니다.

실기교육의 첫 시간은 시트포지션이었는데요. 안전운전이든 스포츠드라이빙이든 항상 운전의 기본은 시트포지션에서 시작되니까요.
오일기선수의 1차 시범 후에는 각자 자신의 차량에서 강사들의 개인지도 하에 시트포지션을 맞춰봅니다.

시트포지션 교육 이후  첫 체험은 고속과 저속슬라럼 인데요. 드라이빙의 기초교육중 하나지만 고급 교육을 위해서 꼭 거쳐가야 할 교육중 하나입니다. 이 과정을 통해 악셀링과 핸들링 연습을 많이 할수 있거든요.

슬라럼을 하고 다시 제자리로 돌아온 교육생에게 교정을 해주는 강사진들. 맞춤 교육의 성과인지 슬라럼의 횟수가 늘어갈때마다 움직임이 점점 좋아지고 있습니다. ㅎㅎㅎ

그리고 한켠에서는 날아간 라바콘을 주으러 뛰어다니는 막내강사 김봉현선수.... 마치 달려서 슬라럼을 하는것 같은 자세죠? ㅎㅎㅎ

슬라럼을 끝내고 옮긴 두번째 코스는 원선회 주행이었는데요. 자기 차량의 한계나 언더스티어, 오버스티어 등의 특성을 알아볼수 있는 교육입니다.
이렇게 교육받을때가 아니면 언제 과감하게 오버스티어를 내볼수 있을까요? 모두들 과감하게 스핀!!!

각자 원선회 주행을 마친 후에는 2대씩 짝지어서 꼬리물기 주행을 합니다. 승부욕이 마구 불타오르는 상황!!!
차량의 성능도 중요하겠지만 무조건 차가 좋다고 이기는 게임은 아닌가봅니다. F430 과 320i 의 대결에서 320i가 F430을 바짝 따라붙은 의외의 결과가 나오기도.... ^^;;;

앗~ 사제지간의 묘하게 닮은 분위기 포착!!!
( 김진표 선수가 레이스에 입문한 후 오일기선수에게 많은 지도를 받아서 지금도 '싸부~' 라고 부른답니다 ^^;;; )

원선회 주행 이후에 본격적인 스포츠 드라이빙이 시작되는데요. 주 교육내용은 안산 써킷을 코스별로 공략하는것이었습니다. 물론 다른 써킷을 가더라도 금방 적응할수 있도록 1차적으로는 코스를 한바퀴 걸으며 이론적인 부분까지 설명해 가면서 말이죠.

코스 설명 후에는 페이스카를 따라 레코드라인을 따라가 본 뒤 각자 주행을 하게 됩니다. 거리를 두고 차를 한대씩 출발시키는 김봉현 강사!!!
나머지 강사들은 코스 밖에서 교육생들의 주행을 지켜보며 무전으로 교정을 해주고 있습니다.

물론 교육생들의 요청에 따라 이렇게 동승을 해서 지도를 해 주기도 하고...

교육생을 동승시킨상태로 직접 주행 시범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이렇게 맨투맨에 가까운 교육을 하기때문에 강사 1인당 교육생 수의 제한을 두고 있는게 아닌가 싶네요 ^^

코스공략중에 돌아온 점심시간... 지난번 1차 교육때 점심식사의 질을 높여달라는 요청에 의해 이번에는 아웃백 도시락으로 점심식사를 준비했다고 합니다. 워.... 비쌀건데 -ㅅ-;;;

점심식사후 막간의 시간을 이용해 타타대우 320i 도 한번 만들어보고....

점심식사 후 남은 코스공략을 마치고난 후. 지난번 교육때는 써킷 자유주행을 하며 그날 배운것들을 복습하는 시간을 가졌었지만, 이날은 비도 많이오고 노면상황도 별로 좋지 않은편이라 교육생들의 요청에 의해 짐카나 코스를 만들어 타임어택을 했습니다.
이왕 하는 타임어택인데 저녁내기 한번 안할수 없죠? 동등한 조건을 맞춰주기 위해 페이스카로 온 에보라를 가지고 짐카나 타임어택을 진행했습니다.

에보라로 타임 어택이 끝난 뒤 번외편으로 각자 차로도 다시 타임어택을 하는걸 보니 써킷주행보다 짐카나 주행이 더 재미있었나봅니다 ^^

자유주행 시간이 끝나고 이날의 교육을 마칠 시간이 다가왔습니다. 교육의 마무리 시간은 이날 교육의 피드백을 받는 시간이기도 한데요. 물론 DMA의 강사진 모두가 각자 오랜기간 드라이빙스쿨의 경험이 있지만, 이들이 모여서 더 큰 이상을 가지고 차별화된 교육을 하고자 시작한 것이 DMA 이고 아직 시작하는 단계이기 때문에 피드백을 통해 더 질높은 교육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합니다.(도시락도 이것때문에 바뀌었다고...)

DMA에서는 교육을 수료한 분에게 이렇게 카드형의 수료증을 만들어줬는데요. 지갑에 휴대하고 다닐수도 있고 자신의 사진까지 찍혀있어서 종이로 된 수료장보다 훨씬 있어보이는 수료증이네요 ^^

이 수료증을 만들기 위해 마련된 고가의 장비 -ㅁ-!!!

김진표선수의 차 위에 올라가서 찍은 단체컷!!!(파노라마썬루프라 깨질까봐 덜덜떨면서 찍은....)
다들 이날 교욱에 만족을 하고 돌아간것 같은데 다음번에는 더 많은 교육생들이 와서 유경욱선수와 황진우선수도 함께 교육하는 모습을 볼수 있었으면 좋겠군요 ^^






  1. 피기 2011.05.24 13:10

    우어어어 저도 저도 저도...영암만되었어도 ㅠ.ㅠ

    • Favicon of http://whodol.pe.kr BlogIcon 후돌이 2011.05.25 00:12

      ㅎ~ 원정교육 계획이라도 잡히면 알려드릴게요
      교육받을 인원만 모아놓으셈!!!

지난해 부터 용인에 자주 들락날락 하고 슈퍼레이스의 취재를 다니면서 프로 레이서들과 많은 친분을 쌓았는데요. 그중에서도 올해 정인 레이싱팀에서 N9000 클래스의 드라이버로 출전중인 김봉현, 성민석 두 선수는 동갑내기 친구라 더욱 교류가 잦은 편입니다.
벨로스터를 시승하는 동안에도 이 친구들과 자주 만나는 김에 시승을 해보고 인터뷰로서 간단한 시승기를 남겨봤는데요.
과연 프로 레이서 봉현이가 느껴본 벨로스터는 어떤 차량이었을까요?

 



작년까지 GM대우 레이싱팀에서 활약하던 김봉현 선수를 올해에는 정인 레이싱팀 피트에서 만나볼수 있었습니다.
2년 연속 KTDOM에 종합 챔피언의 자리를 뺐긴 김봉현 선수... 새로운 팀에서 새로운 차량으로 시즌 종합 챔피언의 자리를 노리는데 올해에는 꼭 종합 우승을 차지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군요. 봉봉 화이팅!!!



지난 수요일에 런칭한 PS3 의 타이틀, 그란투리스모 5의 런칭파티가 런칭 하루전날 한성 벤츠 방배점에서 진행됐습니다.
초기작부터 그래픽과 게임성으로 레이싱게임의 선두주자로 인식되어온 그란투리스모의 최신작은 게임이라기 보다는 시뮬레이터라고 불러야 할 정도로 실제에 가까운 느낌을 보여줬는데요. 현역 레이서들과 함께한 GT5 의 런칭파티의 현장으로 가보실까요?



그란투리스모5 런칭파티의 현장에는 반가운 얼굴들을 많이 볼수있었는데요. 레이싱 슈트를 입은 EXR 106의 유경욱선수와 정연일선수, 그리고 볼보코리아의 직원이자 GT전의 선수로 활동중인 이창우대리는 물론, 올해 N9000 클래스에서 종합 2위를 차지한 GM대우 레이싱팀의 김봉현선수 역시 GT5 의 팬으로서 이자리에 참석을 했습니다.

이날 유경욱선수와 정연일선수의 슈트에서는 진한 남자의향기(?)가 물씬 풍겨나왔는데요. 주말까지 경기를 마치고 월요일 저녁에서야 집에 도착했으니 미처 슈트를 세탁할 시간이 없어 향수와 탈취제로 급하게 처리를 했다고 하는군요 ^^;;;;

PS3 와 GT5 타이틀을 들고 카메라 세례를 받고있는 두 모델중, 황미희씨는 이날 오전에 있었던 링컨 MKX의 런칭행사때도 만나뵜었는데요. 역시 인기가 많은만큼 하루에 두탕(?)을 뛰는경우도 생기네요 ^^

김봉현선수는 연습없이 타임어택의 기록을 재는바람에 12초대의 타임을 기록했지만, 공식기록 측정후 2~3번 가량의 주행을 한 후에는 10초 초반대의 기록을 끊은 기염을 토해 유경욱선수와 정연일선수의 승부욕에 불을 붙여, 각 시뮬레이터에 10초대의 기록이 남도게 만들었습니다. 실제 레이스에서도 좋은성적을 보여주지만 정연일선수와 함께 레이싱게임을 가장 잘하는 레이서중 한명이라고 하는군요. ㅎㅎㅎ

이제 GT5에서 소셜기능이 추가되었으니 이미 레이스의 시즌은 끝났지만 비시즌동안은 레이서들끼리의 또다른 시즌이 시작될지도 모르겠군요 SCEK(Sony Computer Entertainment Korea)측에서 실제 레이스를 하기 힘든 겨울부터 공식적인 GT5 리그를 운영해서 온게임넷 같은곳에서 방송을 하는것도 꽤 재미있을것 같습니다. ^^

  1. 피기 2010.11.30 10:12

    제 실력에는 그냥 고성능차량보다는 저배기량의 저마력 차들이 딱인듯 합니다.
    괜시리 비기너의 소형차들만 있는 곳에 SLS 끌고 갔다가 1등을 하긴 했지만 이리 박고 저리 박고 -_-;;
    실력이 형편없으니 차라도 좋은것을 했다가 옆에 있는 강아지도 비웃네요. ㅠ.ㅠ

    • Favicon of https://pollar.tistory.com BlogIcon 후돌이 2010.11.30 10:36 신고

      어차피 X1 까지 사서 플레이 하실텐데 그때쯤이면 거의 지존이 되있겠는데요? ㅎㅎㅎㅎ

지난주말 슈퍼레이스 4전이 끝나고 집에 들렸다가 바로 영암으로 오는 바람에 경기가 치뤄진지 벌써 3일이 지났는데 이제서야 결과를 올리게 되네요 ㅜㅡ
현장 스케치 영상에 이어 이번 4전의 결과와 함께 약간의 사족을 덧붙였습니다 ^^;;;



3전에 이어 이번에도 1위로 골인해 포디움에서 샴페인을 터트렸던 KTDOM의 정회원 선수는 경기후 진행된 검차과정에서 등록되지 않은 기어비를 사용해 실격처리 되었습니다. 정말 열심히 달려서 포디움에 올랐는데 안타까운 결과가 아닐수 없는데요. 덕분에 순위가 한단계씩 올라 이번경기의 1,2,3위는 모두 GM대우의 차량이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1위와 3위를 동시에 차지한 SL모터스포츠로서는 뜻하지 않은 경사네요.

이화선 선수는 안정민 선수와의 충돌로 3전에 이어 이번에도 체커기를 받지 못했는데요. 항상 열정적으로 레이스에 접근하고, 예선 성적도 항상 좋은편인데 결승경기때마다 이런 불운을 겪는 모습이 안타깝습니다. 다음경기때는 꼭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를 낼수 있기를 바랍니다.

GM대우 레이싱팀의 김봉현 선수는 이번에 2위에 오르면서 임채원 선수와 함께 시즌 종합 포인트 공동 1위를 달리고 있는데요. 앞으로의 경기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서 이번에는 시즌 종합우승을 차지할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슈퍼 2000클래스에서는 지난 3전에 차량문제로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한 KTDOM의 박시현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는데요. GM대우 레이싱팀의 이재우감독이 110kg 의 핸디캡 웨이트를 얹은 상태여서 두 라이벌의 치열한 접전을 보지 못한점은 아쉽습니다.

GM대우 레이싱팀의 이재우감독과 김진표선수는 지난 3전까지 돋보이는 성적을 보여주었지만 덕분에 늘어난 핸디캡웨이트의 영향을 받아 좋은 성적을 내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경기내내 무리하지 않고 페이스를 유지하는 이재우감독과 N9000 클래스의 충돌에 휘말려 본넷이 뒤집히는 악조건속에서도 완주를 하는 투혼을 보여준 김진표 선수의 모습은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1위로 들어온 EXR 106 팀의 유경욱선수는 매 경기마다 차량 트러블이나 충돌로 인한 손상으로 좋은 결과를 보여주지 못한 불운의 선수중 한명이었는데요. 이번 우승으로 그간의 울분을 털어버렸으면 합니다. ^^

제네시스 쿠페 클래스는 참가 차량도 많고 그만큼 충돌도 많이 일어나는 경기였는데요. 이번 4전에 처음으로 출전한 SL 모터스포츠의 이재환 선수 역시 경기초반에 일어난 충돌로 인해 리타이어 하는 안타까운 모습을 보였습니다.

결혼식을 미루면서 까지 경기에 참가한 류시원 감독은 초반에 좋은 페이스를 유지하다가 정연일선수와 이승진 선수간의 접전에 휘말려 스핀한 상태에서 뒤따라 오던 차량과 2차로 충돌해 리타이어 했는데요. 이번 경기에서는 다른때보다 더 아쉬움이 클것 같습니다.

영원한 우승후보 황진우선수는 핸디캡 웨이트에도 불구하고 예선전에서 코스레코드를 기록하며 폴 포지션을 차지했지만, 덕분에 타이어에 데미지가 커서 경기 중반부터는 뒤로 밀리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핸디캡 웨이트를 살짝 덜어낸 다음 경기때는 어떤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



헬로TV 클래스에서는 일본 경기 일정과 겹쳐 3전에 불참했던 시케인팀의 밤바타쿠 선수가 복귀와 동시에 우승을 차지해 버렸는데요. 다음 경기때는 김의수 선수의 복수전을 기대해 봐야겠군요.

사실 헬로TV클래스도 좀더 심층적인 정보를 얻고 싶기는 하지만 이쪽 선수들과는 교류를 가질기회가 없어 내용이 좀 부실한게 좀 아쉽습니다 ㅠㅠ
올해 시즌이 끝나기 전에 좀더 많은 팀들과 교류를 가지고 뒷이야기 까지 취재할수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__)


  1. 2010.10.20 11:45

    비밀댓글입니다

오창에서 살고있는 GM대우의 김봉현선수가 서울로 나들이를 나왔습니다. (어두울때 찍어서 사진상태가 좀 그렇네요 ㅜㅡ)
현재 사용하고 있는 PC에서 레이싱 시뮬레이터 게임을 원활하게 플레이하기에 무리가 좀 있어서 PC도 새로 장만하고, 오늘 오전 팀에도 들려 자신의 차도 한번 볼겸 해서 말이죠.

오창에서 서울까지 김봉현 선수를 태우고온 SL모터스포츠의 김도윤 선수. 경기중에는 경쟁상대이고 2,3전에서 GM대우팀과의 악재가 좀 겹쳤지만 평소에는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사실 이틈에 제가 끼어있을만한 이슈거리가 없긴 했지만 예전에 잠시 용산에서 일을한적이 있어 용산에 같이가자고 연락을 받아 같이 만나게 됐습니다 ^^;;;

늦은 밤까지 커피 한잔을 앞에두고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는데요.
김도윤 선수는 군 복무가 끝난 후 첫 복귀무대가 이번 CJ TVing.net 슈퍼레이스인데 1전에서 2위를 한 이후 2전에서는 김봉현선수와의 경쟁중 리타이어, 3전에서는 유건 선수와의 경쟁중 리타이어 해서 많은 아쉬움이 남았을텐데요.
지난 경기에 미련을 갖기보다는 남은 경기에 더 집중해서 좋은 결과를 내겠다는 의지를 불태우는 모습을 보여줘서 남은 시즌에서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다음달에 열릴 4전에서는 포디움에 오르는 모습을 볼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

김봉현 선수 역시 2전에서 우승을 하긴 했지만 3전에는 포디움에 오르지 못했는데요. 시뮬레이터로 연습을 하기위해 큰맘먹고 PC까지 지르는걸 보면 만만치 않은 각오를 다지고 있는것 같습니다. 과연 4전에서는 연습의 성과를 보여줄수 있을까요?

3전에서는 KTDOM과 현대레이싱 팀에 포디움을 넘겨줬지만, 4전에서는 이 두 선수가 포디움에 올라 샴페인을 터트리는 모습을 기대해 보겠습니다.


  1. 해일링 2010.09.27 15:23

    두 김선수 둘다 잘생기셨네요~ ^^

    • 김봉현 2010.09.28 00:21

      감사합니다 ^^

  2. Favicon of https://mydascap.tistory.com BlogIcon 마이다스의세상 2010.09.28 19:44 신고

    오, 늦은 저녁에 따스한 커피한잔의 멋을 아는 두분! 멋쟁이십니다! ㅎㅎ

지난 12일 태백에서 열린 CJ 슈퍼레이스 3전의 결승전을 앞둔 선수들의 각오를 들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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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cafe.naver.com/teamhdr BlogIcon 김민철 2010.09.17 20:51

    현대레이싱팀입니다...
    동영상 저희 팀 카페로 좀 퍼갈께요~ ^^;
    경기 하일라이트 영상도 기대하겠습니다!!!

    • Favicon of https://pollar.tistory.com BlogIcon 후돌이 2010.09.17 22:51 신고

      앗 안녕하세요 ^^
      1600과 2000 클래스가 함께 경기를 한걸 혼자 촬영해서 하일라이트 영상은 어떻게 편집을 해야할지 아직 갈피를 못잡고 있습니다. ㅜㅡ

오늘은 태백에서CJ 슈퍼레이스 3전 예선전이 있는 날입니다.
어제 낮까지만 해도 날씨가 꽤 좋았는데 저녁부터 조금씩 징조가 보이더니 결국 새벽부터 비가 쏟아지기 시작하네요.
일기예보 상으로도 오토폴리스에서 치룬 1,2전에 이어 3전 역시 예선과 본선 모두 수중전이 될듯합니다.

차량들이 주행하기 전에 진행된 브리핑.

연습주행이 시작되기 전 차량이 규정을 어기지 않았는지 검차를 하고 있습니다.

예선전이 시작되기전까지 지난 연습때 촬영해 놓은 영상을 보며 이미지 트레이닝을 하고 있는 GM대우 레이싱팀의 김봉현,유건 선수와 SL모터스포츠의 김도윤선수.

4개 클래스의 연습주행이 모두 끝난 뒤 1600 클래스 부터 6000 클래스까지 차례대로 예선 을 끝낸 결과가 나왔습니다.

넥센 N9000 클래스에서는 약간의 순위변화가 있었는데요. KTDOM의 정회원 선수와 가톨릭 상지대학자동차 모터스포츠과의 류재인 선수가 적기위반으로 +3 그리드의 패널티를 받았습니다.

GM대우 레이싱팀의 김진표선수는 차량 이상으로 예선 참가를 포기했습니다. 본선에서는 최 하위 그리드에서 시작하겠네요.

3800 클래스는 초반에 치열하게 순위경쟁을 하다가 5랩째에 최명길선수가 낸 기록이 마지막까지 이어졌습니다.
EXR TEAM 106팀의 정연일 선수는 초반에 치열한 순위경쟁을 치르다 엔진열을 식히려 서행중인 차량들에 막혀 후반에는 랩타임이 제대로 나오지 않았습니다. 
3800 클래스의 예선은 전반적으로 각 선수들의 베스트랩타임이 초반과 후반에 몰려있고, 중반에 코스를 이탈했다가 들어온 선수들이 몇몇 있었던걸로 봐서는 중간에 비로 인한 노면 컨디션이 중반에 바뀌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6000클래스의 예선은 초반 KIXX PAO 팀 쿄스케 미네오 선수의 코스이탈로 한동안 경기를 중단했다가 다시 시작하는 헤프닝이 있었습니다.
KIM 레이싱팀의 김종겸 선수는 슈퍼 2000 클래스 S-OIL TOTAL SM3 팀 김영관선수의 아들이라고 하는데요. 슈퍼GT 엘리사전에서는 포인트 1위를 달리고 있는 선수인데 여기서는 성적이 좀 부진하네요. 

현재 예선이 끝난지 약 3시간 정도가 지났는데도 몇몇 팀의 패독에서는 분주히 움직이는 소리가 들리고 있습니다.
아마도 오늘 예선결과를 토대로 내일 본선에서 오늘보다 더 좋은 결과를 얻기위한 작업을 하고있는 중이겠죠?
예선전도 흥미진진 하긴 했지만 내일있을 본선은 더욱 치열하게 펼쳐질것 같아 기대가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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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천후 속에서의 일본 원정경기를 우수한 성적으로 마치고 돌아온 GM대우 레이싱팀이 다음 경기를 위해 지난주에 연습주행을 했는데요. 이미 한번의 경기를 치르긴 했지만 아직도 라프 디젤 레이스카는 조율할것이 많은 미완의 상태.... 그리고 젠트라X는 이미 완성된 차량이긴 하지만 올해 경기부터 넥센 N9000 타이어를 사용해야해서 나름대로의 조율이 필요한 상태라 선수들의 연습때문이라기 보다는 차량의 셋팅 때문에 온 연습이라고 볼수 있겠네요 ^^;;;

그럼 일단 2박3일간의 연습 장면을 스케치 영상으로 먼저 감상해 보실까요?


준비하는 시간을 제외하고 이틀간의 연습주행을 모아봤는데 이렇게 편집해놓고 보니 정말 잠깐 한듯한 느낌이 드네요 ^^;;;;

영상중에 마지막 주행이 끝난 후 김진표 선수가 유건 선수와 대화를 하는 장면이 나오는데요. 마지막 주행때 차량의 셋팅때문에 김진표선수는 트랙에 들어가지 않고, 다른 선수들이 주행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가 주행이 끝난 뒤 어떤코스에서 패턴이 일정하지 않다던지 하는 부분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막상 주행을 하고있을때는 자신이 눈치채지 못하는 버릇을 알수있기때문에 유건선수에게는 상당히 유익한 대화가 됐을것 같은데요. 아마도 다음번 주행때 그 결과를 알수 있겠죠? 다음 주행때 유건선수의 눈부신 발전을 기대해 보겠습니다 ^^

예전에 포스팅했다시피 레이싱카는 일상주행이 어려울정도로 차고가 낮기 때문에(법적으로도 공도주행은 못합니다 ^^) 이렇게 탁송차량에 올릴때도 애로사항이 많은데요. 이번 탁송차량은 좀더 낮은 각도로 조절이 가능해서 전보다는 수월하게 차량을 올릴수 있었습니다.
레이싱팀에서는 이정도도 많이 편해졌다고 하지만, 국내에 레이싱팀과 리그가 늘어나면 이런 작업 없이 한번에 올릴수 있는 레이스카 전용 탁송차가 나오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해봅니다 ^^

CJ 헬로넷 슈퍼레이스의 1,2전 경기가 일본 오토폴리스에서 원정경기로 진행되었었죠.
이번 경기에서 GM대우 레이싱팀에서는 슈퍼 2000 클래스에서 1,2 위 와 2,3위 로 골인하여 라프 디젤레이스카의 화려한 데뷔 무대를 보여주고, 슈퍼 1600(넥센 N9000) 클래스에서는 김봉현 선수가 2회전에서 GM대우 팀에 들어온 이래 첫 우승을 거머쥐었습니다. 

올해 시즌의 순조로운 출발을 한 팀원들이 지난주에 금의환향 한데 이어 어제는 오랜 항해를 거쳐 레이스카 들이 돌아왔는데요.
악천후 속에서 치열한 경기를 펼친 레이스카들은 어떤 모습으로 돌아왔을까요?

GM대우 레이싱팀에 도착하자마자 처음 만난 차량은 김진표 선수의 라프 레이스카!!!
1전에서 2위, 2전에서 3위 라는 좋은 성적을 거두고 돌아온 녀석인데 마치 경기에 참가한적이 없다는듯 깔끔한 모습입니다. 의외인데요 이거? ㅎㅎ

위쪽이 유건 선수, 아래쪽이 김봉현 선수 차량.

하지만 공장에 들어가 다른 차량들을 봤을땐 '역시...' 라는 말이 절로 나올정도였습니다. 1600 클래스 참가 차량들은 나란히 운전석쪽이, 이재우 감독 겸 선수의 차량은 조수석과 후면이 많이 손상되어 있네요.
특히 이재우 선수의 차량은 2차전에서 정말 2위로 골인한 차량이 맞나 싶을정도로 심한 데미지를 입었네요. 게다가 저 풀과 흙들... 보는 제가 더 가슴이 아픕니다 ㅜㅡ
출전한 4대의 차량중 3대가 박살이 나서 돌아온 일본 원정경기... 팀원들은 정말 다시는 가고싶지 않다고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정도로 고생을 심하게 하고온듯 합니다.

게다가 이재우 선수의 차량은 휠 하나가 이렇게 깨진 상태로 골인을 했답니다. 이지경이 되고서도 공기도 안빠지고 끝까지 버텨준걸 보니 역시 휠 타이어는 좋은걸 써야.... ( --)

공들여 만들어낸 레이스카들이 심한 데미지를 입고 돌아온건 매우 가슴아픈 일이지만 어쩌겠습니까.... 이런게 레이스 인것을... 경기가 끝난 후 제대로 정비도 하지 못하고 곧바로 컨테이너에 실려 열흘간 바다를 건너온 레이스카에 더이상 손상이 가지 않도록 청소부터 시작합니다.
처음에는 청소기로 어떻게든 해결해 보려고 노력해 봤는데요(레이싱팀에선 레이스카에 물 한번이라도 덜 묻히려고 엄청나게 신경을 쓴답니다.)

청소기 만으로는 해결이 안될것 같아 결국 눈물을 머금고 세차기를 이용하게 됩니다, 차량 하부에 물을 뿜을때마다 떨어져 나오는 풀과 흙들, 그리고 실내까지 들이친 흙탕물의 흔적을 보니 정말 일본에서 악천후로 엄청나게 고생을 하고 왔다는게 확연히 느껴지는군요.

심한 데미지와 오염까지 되어 돌아온 레이스카들... 다음 경기 전까지 빠른 시일내에 원래 모습을 되찾을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


  1. Favicon of http://blog,naver.com/kim5353 BlogIcon 쏘타람다 2010.07.15 09:06

    김진표선수의 라프를 보고 무사하구나 생각했는데, 아래를 보니 참담하군요. ㅠ 저게 다 얼마야 ㅠㅠ

    • Favicon of https://pollar.tistory.com BlogIcon 후돌이 2010.07.15 11:52 신고

      범퍼 휀다 도어 같이 교환할수 있는거면 차라리 나은데 교환 못하는 부위가 좀 압박이지 -ㅅ-;;;;

국내 모터스포츠계에서 가장 규모가 큰 리그를 꼽으라면 아마도 CJ 슈퍼레이스 라고 할수 있을텐데요.
(작년에는 CJ O 슈퍼레이스였다가 올해부터는 CJ 헬로넷 슈퍼레이스로 이름이 바뀌었죠?)
원래대로라면 벌써 3전 정도를 치뤄야할 경기가 여러가지 사정으로 인해 이달 3~4일에서야 1,2 전을 치루게 됩니다.
그것도 국내가 아닌 일본 오토폴리스에서 원정 경기로 말이죠.

경기 일정이 많이 미루어진데다가 첫 경기부터 원정경기... 더군다나 한달에 한번씩 치루는 경기를 이틀에 2전이나 뛰게 됐으니 경기에 참가하는 팀으로서는 여러모로 복잡한 심정일텐데요. GM대우 레이싱팀에 종종 놀러가는김에 한가한 틈을타서 단독 게릴라 인터뷰를 감행했습니다!!!

인터뷰의 첫번째 주인공은 GM대우 레이싱팀의 이재우 선수 겸 감독님 입니다.
작년까지 슈퍼 2000 클래스에서 3연패를 달성하고, 올해에는 라프 디젤 레이싱카로 새로운 도전을 하는 GM대우 레이싱팀의 수장으로서 이번 시즌을 어떤 각오로 시작하는지 질문을 던져봤습니다. (공장에서 한창 작업중이라 목소리가 잘 안들려서 자막처리했습니다 ^^;;;)




인터뷰의 두번째 주인공은 슈퍼 1600클래스의 김봉현 선수입니다.
올해 넥센의 스폰 참여로 인해 슈퍼 1600클래스가 넥센N9000 클래스로 바뀌는 바람에 1600클래스의 차량들이 모두 레디알타이어(넥센 N9000) 을 끼고 경기를 하게되는 웃지못할 일이 발생하게 됐는데(온로드 프로레이스에서 레디알이라니!!!) 어렸을적 카트를 탈때부터 정규 경기에 레디알 타이어를 끼고 달려본적이 없다는 김봉현 선수의 심정은 어떨까요? (역시 잡음으로 인해 자막처리를...;;;)




세번째 주인공은 조금 생소하죠? 올해 창단한 SL모터스포츠에서 젠트라X를 타고 출전하게될 김도윤 선수입니다.
(김봉현 선수를 보러 들렸을때 낼름 낚았습니다 -ㅁ-)
김도윤 선수는 CJ 슈퍼레이스에는 첫 출전이지만 알고보면 나름 화려한 경력을 가지고 있는 선수인데요. 이번 시즌동안 국방부의 부름을 받고 들어가있던 공백을 딛고 어느정도의 기량을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 (운좋게도 김도윤선수와 인터뷰를 할때는 작업 소리가 멎었었습니다)




세 선수 모두 내일과 모레 일본 오토폴리스 서킷에서 열릴 CJ 헬로넷 슈퍼레이스 1,2전에서 좋은 결과를 거두고 돌아오길 바랍니다 ^^


레이스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규정상 피부가 노출되지 않도록 복장을 착용하고 있습니다. 레이싱슈트와 슈즈, 복면, 헬멧, 장갑까지 헬멧 안쪽으로 보이는 눈 주위를 제외하면 선수의 피부를 볼수 있는곳이 없습니다.
다른 복장들은 안전을 위해서라지만 슈즈와 장갑은 보호의 목적 이외에도 더 좋은 성적을 내기위한 기능성 복장이기도 한데요. 그중 장갑을 한번 살펴봤습니다.

자세히 보기 전까지는 손을 보호하는 장갑의 개념으로만 생각했었는데 손바닥쪽을 자세히 보니 이렇게 문어의 빨판처럼 고무가 박혀있어 미끄럼으로 인한 실수를 방지하고 있습니다. 신기하게 생겼죠?
하지만 기능성인 만큼 그 가격도 만만치 않은데요. 이 장갑 한벌에 약 150달러 정도라고 하네요.

2년이상 사용해 왔다는 김봉현선수의 장갑... 왼쪽은 그나마 멀쩡한데 오른쪽은 거의 고무가 없습니다. 아마도 오른손은 기어조작까지 해서 더 빨리 닳는듯 하네요. 이런 장갑으로 제 기능을 하겠냐고 물어봤더니 이번 시즌을 위해 장갑을 새로 주문했다고 하네요.
새로운 장갑과 함께 이번 시즌을 시작하는 만큼 올해에는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랍니다.
  1. Favicon of https://lalawin.com BlogIcon 라라윈 2010.06.13 23:11 신고

    레이서 분들의 장갑은 어떤걸까 궁금했는데, 신기하네요..
    고무가 닳아 없어진 장갑에 가슴 찡해오는데요..
    넘 열심히 하신 흔적인가 봅니다...

    • Favicon of https://pollar.tistory.com BlogIcon 후돌이 2010.06.14 01:17 신고

      2년간 열심히 노력한 흔적이죠 ^^. 다만 국내 모터스포츠에 참가하는 많은 선수들이 부담없이 더 많은 연습주행을 하기 힘든 현실이 안타까울 뿐이네요....

예전에 각 메이커별 출고장 위치를 정리해서 포스팅을 한적이 있는데요.
지난 22일(토) 김봉현 선수가 라프를 출고받으러 군산으로 직접 간다고 해서 저도 이기회에 출고장도 한번 구경할겸 함께 가기로 했습니다.

군산 출고장에 도착해보니 눈에 보이는건 죄다 라프로군요 ㅎㅎㅎ.

데스크에서 접수를 하고 차량이 나오기까지 대략 2~30가량 시간이 걸린다고 해서 안쪽 대기실에서 커피한잔 하면서 기다리고 있었는데요.
블링블링한 새 애마가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는 싸나이의 얼굴 같은 느낌이 나나요? ㅎㅎㅎ

드디어 짧은듯 기나긴 기다림이 끝나고 출고장 앞으로 차가 나왔습니다. 기쁨에 가득찬 신차 오너의 브이~!

차가 나오자마자 쿨하게 비닐을 뜯어버리는 김봉현 선수. 종종 신차가 나온지 한달이 지나도 비닐을 붙이고 있는 오너들과 너무도 대조적이네요.

이미 비닐은 다 뜯어버렸지만 혹시라도 차량에 초기품질이상이 있나 여기저기 살펴보고 있습니다. 인수증에 당당히 인쇄되어있는 '본인출고'. 아직 싸인은 안한 상태라 아직 인수가 끝난게 아니거든요.


처음 출고된 차량의 적산거리는 5.5Km, 신차를 출고장에서 찾아와도 이정도 거리는 이미 올라가 있군요. 연료게이지는 1/4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출고되는 차량이 모두 이정도 연료가 들어가있는건지 랜덤인지는 모르겠지만, 이정도면 집에는 갈수 있겠는데요? ㅎㅎㅎ

차량 점검이 끝난 뒤 요렇게 인수증에 싸인을 하고나면 이제 이 라프는 완전히 김봉현 선수의 차가 되었네요. 한가지 안타까운점이라면... 같은차종을 하도 운전을 많이 해서(이재우감독님과 오늘 같이온 친구의 차량이 오늘 출고된 차와 같은 라프 디젤입니다.) 새차를 뽑았다는 실감이 별로 안난다고 하네요 -_-

출고를 하자마자 내리는 비.... 이날 비가 꽤 내렸죠? 그래도 새차라 도장상태가 좋은지 왁스를 먹인것처럼 빗물이 흘러내리네요. 김봉현선수의 계획대로라면 조만간 이 라프는 거울 대용으로 쓸수 있을만큼 광이 나게 될텐데요. 앞으로 얼마나 계획대로 열심히 라프를 관리하는지 지켜봐야겠습니다.




그나저나.... 라프 리모컨키는 베터리 교체하기 참 쉽게 돼있네요.
2010 부산 모터쇼의 마지막 날인 9일. GM대우 레이싱팀의 팬 싸인회가 있었습니다.
GM대우 레이싱팀의 이재우 선수겸 감독, 김진표선수, 김봉현선수, 유건선수 와 함께한 팬 싸인회의 현장을 보실까요?



지난 주말에 화성에서 열린 토스카 동호회의 드라이빙스쿨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국내 최고의 레이싱팀, GM대우 레이싱팀과 함께한 토스카 드라이빙스쿨의 생생한 현장영상을 공개합니다!!!




GM대우 레이싱팀의 이재우 선수겸 감독 을 비롯한 김진표, 김봉현 선수와, EXR 106 팀의 유경욱, 정연일 선수가 이번 드라이빙스쿨의 강사진으로 출동했는데요. 이런 화려한 강사진들과 함께 스포츠 드라이빙을 즐길수 있는 기회가 평생에 몇번이나 있을까요? ㅎㅎㅎ
이날 참여한 토스카 동호회 회원분들... 좋은추억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


P.S
레이싱모델 스페셜 영상 원하시는분?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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