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에 태백에서 열린 티빙 슈퍼레이스 6전. 생방송을 보신 분들은 통합전의 결과를 알고 계시겠지만, 쉐보레 레이싱팀에게는 올해 최고의 날로 손꼽힌 경기였을겁니다.특히 김진표 선수에게는 더더욱 말이죠. ㅎㅎㅎ

비가 쏟아질듯 말듯 쫄쫄이 오는 와중에 헬로티비 클래스와 슈퍼2000 클래스 통합전의 그리드 워크 시간.... 이번경기에 완주만 해도 종합 우승을 확보할수 있지만, 언제나 우승을 노리는 비장한 눈빛의 이재우 감독님이 눈에 띕니다.

그리고 쉐보레 레이싱팀의 또한명의 드라이버, 김진표 선수가 눈에 띄는데요. 예선경기 막판에 이재우 감독님을 제치고 폴 포지션을 차지하는 대 역전극을 보여준것도 모자라 이날은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겠다는 강한 의지가 엿보입니다.

이글이글 투지를 불태우는 김진표 선수를 응원하는 106팀의 이 선수는 누구일까요?

아하~ 류시원 감독님이었군요. 슈퍼 2000클래스에는 참가를 하지 않지만 헬로티비 클래스와 통합전으로 진행되기때문에 반담선수를 응원하러 나왔다가 들리신 모양이군요. 

드디어 시합이 시작되고.... 초반에 박시현선수와 이재우 감독님에게 압박을 받는듯 하더니 어느새 독주를 하고있는 김진표선수 -ㅁ-!
예선에서의 기록이 요행이 아니었음을 보여주는듯 한렙 한렙 지나갈때마다 2,3위 와의 거리를 벌려갑니다.

 
항상 여유로운 선두자리를 지켜오던 이재우감독님도 오늘만은 김진표선수를 따라잡지 못하네요. 핸디캡 웨이트와 무리하지 않은 경기운영 탓도 있겠지만 오늘의 김진표 선수는 아무도 막지 못하겠는데요?

경기 종반에 접어들면서 2위와의 격차가 꽤 벌어진 상태.... 타이어 관리를 하는 여유까지 보여주는 김진표 선수!!!
이상태로만 체커기를 받는것 만으로도 기쁜일이겠지만 KTDOM의 박시현 감독님의 리타이어 소식이 들려옵니다.

이번경기 우승만으로도 종합순위 2위가 눈앞에 오는건데 2위를 다투는 상대가 리타이어라니... 거의 쐐기를 박은 상황이죠?
박시현 감독님에게는 불행이겠지만, 김진표선수로서는 최상의 시나리오가 아닐수 없습니다. 저 환호하는 모습 보이시죠?

종합 우승을 확정지은 이재우 감독님과 다음경기에 완주만 해도 종합 2위에 쐐기를 박는 김진표선수 역시 기쁘겠지만, 이들보다 더욱 기뻐하는 한 사람이 있으니... 바로 쉐보레 레이싱팀의 치프 미케닉 강영식 팀장님 입니다.
겉으로는 "우리의 목표는 당연히 우승입니다" 라며 도도한척을 했었지만 이렇게 기뻐하는 모습을 보면 꽤나 마음졸였나봅니다 ㅎㅎㅎ

자~ 그럼 예상치도 못한 최고의 시나리오를 쓰게 된 김진표선수의 심정은 어떨까요? 간만에 인터뷰 한방 ㄱㄱ?

들떠있을법도 하지만 워낙에 레이스라는게 결과가 어떻게될지 모르는 스포츠다보니 확언은 조심하는듯? ㅎㅎ

헬로티비 클래스에서 우승한 김의수 선수도 김진표선수의 우승을 축하해 주러 왔군요~
연예인 레이서로서 폴투피니쉬(예선 폴포지션, 결승 1위)가 드문일이라(김진표선수가 3번째라고 하더군요) 더더욱 여거저기서 축하를 받고있는지도 모릅니다. ㅎㅎㅎ

응? 마치 우승을 확신하고 있었다는듯이 준비된 케잌!!! 원래는 "쉐보레 종합우승 한국쉐보레 화이팅" 이겠지만... 왠지 "한규 쉐보레" 로 보이는건 좀 아쉽긴 합니다 -ㅅ-;;;;

ㅋㅋㅋㅋ 밥숟가락이 왜이리 많냐니....

컷팅식이 끝나고 이재우 감독님의 장난끼 발동!!! 종합우승하신 감독님은 포디움 위에서 복수전? ㅎㅎㅎ

뭐... 이번 경기에서 종합 1,2위가 거의 확정되어버렸기 때문에 다음 경기를 보는 재미는 조금 줄어들겠지만.... 결과를 알수없는게 레이스니 다음경기도 살짝 마음을 졸여보렵니다. ㅎㅎㅎ


작년 한해동안 슈퍼레이스를 취재하면서 개인적인 친분으로 여러 선수들과 많은 인터뷰를 했는데요. 올해에는 국내 모터스포츠에 대한 관심을 어떻게 하면 좀더 끌어볼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EXR TEAM106의 류시원 감독이 레이싱 다이어리를 매년 제작하듯이, 현직 프로레이서가 바라보는 모터스포츠에 대한 내용을 다뤄볼까 해서 작년 부터 친분관계를 유지해왔고, 요즘 슈퍼루키 프로젝트 덕에 전보다 더욱 자주 얼굴을 보고 있는 유경욱 선수에게 부탁을 했습니다.(사실 정연일 선수와도 자주 연락을 하고 친분을 유지하고는 있지만... 연일이형은 좀 어색해서....ㅜㅡ)
무한도전에도 출연해 풍부한 경험과 입담을 과시했던 유경욱선수의 모터라이프!!!(사실 처음에는 레이싱다이어리 로 하자고 했는데 너무 감독님 따라한거 티낸다고 급 변경을 ㅎㅎㅎ)
2011년 한 시즌동안 유경욱 선수의 모터라이프(모터스포츠와 일상속의 자동차 이야기)를 연재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아흑.... 경욱이형이 할꺼면 확실히 하자고 촬영장비좀 늘리라고 압박을 주네요... ㅠㅜ

 이번 제네바 모터쇼에서 씨트로앵이 스포츠 컨셉카 서볼트(sruvolt) 를 선보였었는데요. 최근 이 컨셉 차량이 프랑스 사르트에 위치한 서킷에서 주행하는 사진이 공개되었습니다.

소문에 따르면 시트로앵은 포르쉐 슈퍼컵 이나 페라리 챌린지 같은 서볼트 원메이크 레이스를 개최할거라고 하는데 전기 스포츠쿠페로 레이스를 소화할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나보네요 ^^

제원상 길이는 3,850mm 로 젠트라X 보다 짧지만, 폭과 넓이가 1,870x1,200mm로 넓고 낮아서 안정적인 움직임을 보여줄수 있을듯 합니다.
뭐.. 일단 생긴것 부터 전투적으로 생겼으니 잘 달려주지 않으면 곤란하겠죠? ㅎㅎㅎ
이녀석을 국내에서 볼수 있을지 없을지는 모르겠지만, 언젠가 이런 전기 스포츠 쿠페 컨셉의 차량을 국내에서도 볼날이 오겠죠?






포뮬러원을 이끄는 수장 버니 에클레스톤 FOM(Formula One Management) 회장이 4 14~15 이틀간의 일정으로 한국을 찾았다.
포뮬러원 그랑프리를 전세계적으로 총괄하는 에클레스톤 회장은 IOC 위원장이나 FIFA 회장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국제 스포츠계의 거물이다.
한국 그랑프리 대회운영법인 KAVO(Korea Auto Valley Operation, 대표 영조) 초청으로 이루어진 에클레스톤 회장의 이번 방한은 지난 2006 10 포뮬러원 한국 그랑프리 유치 발표회 이후 번째다.

에클레스톤
회장은 이번 방한 기간 문화체육관광부 관련부처 경제계 관계자들을 만나 오는 10 열리는 한국 그랑프리의 성공을 위한 협력을 요청할 예정이다. 전체 공정의 71% 이상 완성된 전남 영암의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 건립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시간도 갖는다.

에클레스톤 회장은 이번 방한에 앞서한국 그랑프리는 포뮬러원의 아시아 시장 확장을 상징하는 중요한 존재인 만큼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말했다. 이어올해 대회가 전세계의 주목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치러질 것으로 본다 강한 확신을 피력했다.

방한한 에클레스톤 회장은 포뮬러원의 상업적 성공을 이끈 인물로, 개인 자산만 23 파운드( 4조원) 달한다는 추정치가 발표되며 영국 부호 랭킹 3(2003 발표) 오르는 화제를 낳았다. 2007년에는 영국 BBC 선정한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노인랭크 3위에 오르기도 했다. (엘리자베스 영국 여왕 4, 넬슨 만델라 남아공 대통령 5)

에클레스톤 회장은 지난 1951 포뮬러3 대회에 출전한 있는 카레이서 출신으로 국제 모터스포츠 무대에서 주목 받기 시작한 것은 1972 브라밤팀을 인수해 포뮬러원에 진출하면서부터다.
이후 포뮬러원 참가팀 연합 대표에 취임하며(1972) 강력한 TV 중계 확장을 통해 포뮬러원이 세계 3 스포츠로 성장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에클레스톤 회장은 이번 방한 일정을 마치고 15 오후 KAVO 정영조 대표와 함께 개인 전용기편으로 중국 그랑프리가 열리는 상하이로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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