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박4일간의 전국일주, 첫번째로 들린곳은 영월의 다하누촌 이라는 곳이었는데요.

질좋은 고기를 저렴하게 판매하는 대형 정육도매점? 뭐... 포장은 소매긴 하지만 말이죠...

정말 고기만 팔고 구워먹을 공간은 제공하지 않는 말그대로 정육점 인데....

여기서 고기를 사다가 주변 가게에 들어가서 셋팅비를 내고 구워먹는 방식이네요 -ㅅ-

다하누촌이 유명해서 이 동네 전체가 아예 고기구워먹는집들로 꽉 들어차서 다하누'촌' 이 된듯;;;;

   

.....이동네 살면 굶어죽을일은 없겠네요.

막걸리와 사골국수, 찐감자 까지 무제한 공짜!!!

(하지만 정작 저는 안먹은게 함정;;;;)

   

전반적으로 고기도 괜찮고 저렴한편.... 육회 한팩에 8천원!!!

   

고기를 사들고 들어간곳은 행복점이라는곳.... 말로는 죄다 별관이라거나 무슨점 이라거나...

죄다 다하누촌 마크를 붙이고 있어서 다하누에서 운영하는곳 같지만 사실은 그냥 별개의 가게일뿐....

   

   

셋팅비는 요정도로 그다지 비싸진 않습니다.

버섯을 곁들이라고 서제스트하길래 무심코 달라고 했는데... 영업이었음 ㅋ

   

일단은 삼겹살 굽는데나 쓰는 불판을 준다는게 에러......

   

육회 2팩을 셋팅주문했는데...... 올라온 배가 양도 적을뿐더러 당도도 거의 무 같은 수준이었네요 -_-

고기에는 마늘과 참기름을 떡칠해놔서 먹는내내 고기맛은 거의 안나고 느끼함만 가득~

......나중에는 도저히 느끼해서 못먹겠다싶어 구워먹어봤는데 불고기같고 더 맛있었더라는 ㅋㅋㅋ

육회를 셋팅해달랬더니 불고기를 셋팅해줬어!!!

   

하지만 고기가 좋아서 구워먹은건 맛있었네용

....그냥 구워먹는집을 잘못찾아들어가서 실망이 크긴 했지만

강원도 들린김에 배터지게 맛있는 소고기를 먹고싶다면 나름 괜찮은 선택입니다.

....구워먹는집을 잘 찾아가는것이 포인트 -_-^

   

2명이서 더이상 못먹을정도로 먹고서도 남을정도로 고기를 샀는데

대략 10만원 정도.... 셋팅비랑 음료수랑 다 해서 12~3만원정도 들어간듯 한데요.

제 위장 크기를 감안한다면.... 웬만한성인 4명이서 저정도 가격이면 실컷 먹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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