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강추위에 얼어있는 와이퍼를 대충 다루다가 부러트리는 황당한 경우를 당했습니다. 일반 와이퍼는 이런 경험이 없었는데 일체형 와이퍼는 겨울에 좀 조심히 다뤄야할듯.... (그냥 싸구려라서 그런걸까요;;;;)
날씨가 좋으면 겨울이 지날때까지 어떻게든 버텨보려고 했지만 최근에 눈도 오고 해서 지난번 특가세일때 쟁여둔 와이퍼로 교환하기로 했습니다.

일체형 와이퍼는 대부분 요런 형태를 갖추고 있는데요. (간혹 결합방식이 다른 i30 나 골프 등은 예외입니다.)

탈거를 위해서는 일단 캡을 열어줘야 합니다. 여름에는 대충 손으로 열었었는데 날씨가 춥다보니 손가락이 아파서 그냥 열쇠를 밀어넣어서 열었습니다. -ㅁ-

그리고 와이퍼를 살짝 제껴보면 저렇게 레버같은게 하나 있는데요. 저걸 슬쩍 눌러준 상태로 와이퍼를 살짝 밀어줍니다. 그냥 걸려있는게 살짝 빠질정도로만 말이죠.

그 다음 요런 상태에서 완전히 탈거해 줍니다. 제껴놓은 상태에서는 빠질수 있는 구조가 아니거든요 ^^;;

와이퍼를  탈거한 모습인데요. 자세히 보시면 와이퍼 거치대(?)의 구부러진 끝쪽에 작은 홈이 하나 보이죠?
레버 비슷한걸 눌러서 빼야하는 이유가 바로 저기에 있습니다. 쉽게 탈착하는것도 중요하지만 너무 쉽게 빠져버리면 안되잖아요 ㅎㅎㅎ

자... 그럼 다시 장착을 해볼까요? 평소같으면 "조립은 분해의 역순" 드립을 쳤겠지만, 이번에는 장착과정까지 보여드리겠습니다.
사실 와이퍼는 장착할때가 탈거할떄보다 훨씬 쉽거든요.

아까와 마찬가지로 캡을 열어주고

와이퍼 거치대(?)를 슬쩍 걸어줍니다.

그 다음 뭘 누르고 자시고 할것도 없이 냅다 밀어주기만 하면 딸깍~ 하고 와이퍼가 결합되는 경쾌한 소리가 날겁니다.

마지막으로 열어둔 캡을 닫기만 하면 완성~ 참 쉽죠~잉?

이번 와이퍼는 얼마나 갈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올 겨울에는 악천후에도 시야확보하는데 애로사항이 생길일은 없겠군요.

이번에 사놓은 와이퍼가 일체형이라 일체형 와이퍼의 교환과정을 올렸는데요. 사실 일반 와이퍼도 과정이 별로 다르진 않습니다.
오히려 캡을 열고닫는 과정이 없어서 더 간단하기도 하구요. 이정도면 와이퍼 교환은 직접 해보고싶은 생각이 들지 않나요? ㅎㅎㅎ

  1. Favicon of http://kim5353.blog.me BlogIcon 쏘타람다 2011.01.26 09:11

    아방xd도 일체형이군요.

    • Favicon of http://whodol.pe.kr BlogIcon 후돌이 2011.01.26 13:41

      순정 아니야 -ㅅ-;;;;
      와이펴는 일체형이든 아니든 그냥 갖다끼면 되거든 ㅎㅎㅎ

  2. 천세영 2011.01.26 12:47

    와이퍼 교환할때 유리와 만나는 점에 충격을 흡수할수 있는 장갑이나 책등을 올려놓으면 교환중 손이 미끄러져 유리가 깨지는 사고를 방지할수 있어요. 실제로 와이퍼 교환하다 앞유리 깨먹는 사고가 종종 발생 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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