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브이로거 품평회에 참여해서 받아온 스마트 드라이브를 사용하게 된지도 어느덧 한달이 지났네요.
스마트 드라이브가 어떤 제품인지에 대해서는 지난 품평회 참여후기 포스팅에서 대략적으로 설명을 했으니 제품에 대한 설명은 구성품 정도로만 간단하게 넘어가겠습니다.

스마트 드라이브의 구성품은 OBD2 단자에 장착하는 발신기와 네비게이션에 장착하는 USB동글같은 수신기로 간단하게 구성되어있습니다.
송수신 방식에 대해서 자세한 언급은 없긴 하지만 아마도 블루투스 방식일거라 추측해봅니다.

스마트 드라이브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어느정도의 조건이 필요한데요. 첫번째로는 스마트드라이브가 지원하는 차종이어야 합니다.

 

올해 11월 11일을 기준으로 지원하는 차종 리스트 인데요. 일단은 국산차종에 국한되어있고, GM으로 넘어간 뒤에 출시된 쉐보레 차종들은 지원이 안돼네요. 아마도 통신방식에 차이가 있어서 그런가봅니다. 그리고.... 르노삼성 차량 역시 르노 기반의 차량들은 지원을 안하고 있네요.
반면에 린번, 직분사 엔진을 제외한 현대/기아 의 차량들은 거의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차종의 관문을 넘어서면.... 또하나의 관문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바로 네비게이션.
차종보다는 지원범위가 더 넓긴 하지만, 기본적으로 800X600 의 해상도만 지원을 하고있어서 처음 품평회에 참여했을당시 장착했던 네비게이션의 해상도가 640X480(맞나? -_-)이라 사용을 못했던 기억이 나네요. 왜 다른 해상도는 지원을 안하냐는 질문을 했었는데, 인터페이스 전체를 다시 그려야해서 다른 해상도를 지원하기까지는 꽤나 기간이 걸릴거라고 하네요. (네비 내장형 차량에는 아예 설치조차 못하는건 안습...)
이런 호환성의 문제 때문에 스마트폰용 제품의 출시를 준비중이라고 합니다.
자... 이제 제품에대한 정보는 이정도로 끝내고... 사용기로 넘어가 볼까요?


일단은 스마트드라이브의 송신기와 수신기를 장착하고...

네비게이션의 SD카드에 스마트드라이브 구동 프로그램을 설치 후 처음 전원을 넣었을때 이렇게 업데이트가 먼저 진행됩니다.

그리고나서 구동을하면.... 어라? 통신에 뭔가 문제가 있는건가요? 초반에 계속 이런식으로 인식을 못했었는데, 차량 시동을 끄고 다시 송수신기를 설치하니 정상적으로 작동하더군요.

정상구동시의 첫 화면은 이렇게 차량의 정보를 입력받는건데요. 위 정보만 보면 뭔가 사용자가 많은걸 입력해야할것 같지만 실제로는 제조사/차종/연료/배기량/연식 정도만 입력하면 나머지는 알아서 입력이 되더군요.

차량 정보를 입력하면 기본 화면이 뜨는데 이때는 아직 캘리브레이션이 안된 상태입니다. 쉽게 말하자면 영점이 안맞은 상태라는거죠
(군대갔다온사람만 알아듣는 배려없는 설명 -ㅅ-)

그래서 바로 데이터 수집이 시작되는데요. 첫번째로는 정지상태의 데이터를 수집합니다. 이때부터 데이터 수집이 전부 끝날때까지 30분가량 시간이 걸린걸로 기억하는데, 좀더 정확한 연비정보를 위해서는 시간이 걸려도 시키는대로 잘 하는게 좋겠죠? ㅎㅎㅎ

이 작업을 위해서 스마트드라이브를 처음 설치하는분들에게는 시간이 여유로울때, 한적한 공간에서 시작하시기를 권하고 싶군요.

데이터 수집이 끝나고 나서 해야할 일이 바로 사용자 조정... 누적주행거리같은 정보는 데이터수집으로 받아오지는 못하는것 같네요.

소모품점검은.... 이정도쯤이면 답안나오는 상황 -_-;;;
그냥 하나하나 교환할때마다 입력해주렵니다.

사실 첫 화면을 보고나서 연비를 보고있을때는 네비를 전혀 못쓰는거 아닌가 싶은 불안감이 있었는데 이렇게 PIP기능을 지원하는군요. 이것도 너무 크다구요? 저기서 한번 더 터치를 해주면 1/10 크기로 줄어들면서 간략한 정보만을 표시해주는 모드도 있답니다.(사진...이 어디갔지? -_-;;;)
초기 셋팅도 끝내고 조작도 어느정도 익숙해진 이 시점에...

으잉? 연비만 알려주는줄 알았더니만 이렇게 하루 한번씩 고장진단도 해주는군요. (메뉴얼 제대로 안본 결과 -_-)
뭔가 다른 기능도 더 있을까 싶어서 이것저것 눌러보기 시작했습니다.

음.... 꽤 많은 부가기능이 있는데 이중에서 제가 주로 사용할만한거라고는 고장진단과 연료사용기록정도겠군요.
부가기능을 다 둘러보긴했지만 홈페이지에 있는 메뉴얼이 더 잘나와있어서 패~스 -ㅅ-;;;;

나도 드디어 실시간 연비가 체크되는 트립컴퓨터가 생겼어~ 라며 마냥 좋아하고있다가 문득 스친생각이... "과연 정확할까?" 라는 의문이었습니다.
물론 ECU에서 직접 데이터를 받아오는만큼 정확해야 하겠지만... 예전에 한참 떠돌던 현대차에대한 소문이 있었죠.
바로 "뻥트립". ECU가 정보를 날조하면 이녀석도 속을수 밖에 없지 않을까요?

그래서 가득 주유를 하고 시점 지정을 했습니다. 트립컴퓨터가 기본으로 있는 차량에서 하는 평균연비 리셋과 비슷한거죠?
그리고 나서 다음 주유때 확인한 결과는.......

두둥.... 6리터나 차이나잖아!!!!
블루포인트가 암만 정확하게 만들었어도 뻥트립에는 못당하는구나... 라는생각에 트립컴퓨터가 생긴 기쁨도 살짝 사그러들었지만, 그래도 없는것 보다는 나으니 참고용으로 보자는 생각으로 어느덧 한달째 사용중인데요.
학습능력이라도 있는건지 점점 실연비와 스마트 드라이브의 연비가 점점 맞아들어가는 추세입니다. 아직 확인된 바는 없으니 이 정보에 대해서는 추후에 다시 확인해 보도록 해야겠습니다.

자... 이제 한달가량 사용해본 스마트드라이브에 대한 장단점을 간단하게 정리해보자면....

일단 단점부터...

1. 호환성이 너무 떨어진다.
본문에도 언급했다시피 지원 차종과 네비게이션 두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시켜야 하기때문에 그만큼 호환성이 떨어집니다. 네비게이션 해상도의 지원폭이라도 넓혀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2. 무선통신방식에서 오는 불안정함
본문에서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한달여간 제품을 체험하면서 종종 통신오류를 겪었습니다. 본문에서 언급하지 않은 이유는 정상적인 작동시에 오류가 아니었기 때문이었는데요.
시동이 꺼진상태에서 차량에 전원만 넣고 노래를 듣고있을때가 가끔 있는데, 네비게이션(수신기)는 켜져있는데 송신기쪽에서 신호는 날아오지 않으니 통신불량으로 인식하거나, 새로운 차량에 인스톨된걸로 인식하는경우가 있었습니다.
일반적인 경우는 아니지만 저같은 케이스가 그리 적지는 않을텐데 수정이 필요한 부분이 아닐까 싶네요.


장점은....
1. 실시간으로 연비의 소모량과 연비상태를 확인할수 있다.
이게 별거 아닌것 같지만, 실제로 연비운행을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는 요소입니다. 기아차에서 처음 내놓은 에코드라이브의 경우에도 단지 실시간 연비에 따라 녹색/흰색/붉은색 으로 표시를 해주는 단순한 기능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연비에 꽤 영향을 주었는데요.
이건 보여지는 색에따른 사람 심리때문이라고 하더군요. 무의식중에도 붉은색을 보면 불안해진다던가? ㅎㅎㅎ

2. 누적된 연비정보를 확인할수 있다.
뭐... 차계부를 쓰는게 습관이 된 분들은 차계부를 통해서도 확인을 하겠지만, 아무래도 그래프로 보여지는 데이터가 있으면 운전습관을 교정하는데도 도움이 되겠죠? 이게 은근히 성취감이 있어서 운전습관에 은근히 신경쓰는게 습관이 되더군요.

3. 유용한 부가기능들
누적연비그래프 역시도 부가기능중하나이긴 하지만 기본기능에 연계된 부분이라 따로 언급을 했었구요.
그 외에도 소모품교환주기라던지 고장진단기능은 차량관리차원에서는 물론 안전에 있어서도 큰 도움이 되는 기능들입니다.


아... 글이 길어지다보니 한줄한줄 써나갈때마다 조금씩 힘에 부치는 느낌이... -ㅁ-
스마트드라이브에 대한 총평을 하자면, 스마트 드라이브를 사용할수 있는 조건을 갖추고 있고, 자신의 운전습관이 연비와는 관계가 멀어서 교정하고 싶은 분이라면 추천해 드리고 싶은 제품... 정도?

그럼 뒤로 갈수록 부실해지는 사용기는 이정도로 마무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
지난달, 스마트 드라이브의 체험단을 신청해서 브이로거 품평회에 참석했었는데요. 당시 F1 코리아GP가 있던때라 품평회가 끝나자 마자 영암으로 바로 갔다오니... 기억속에 묻혀서 짱박혀 있던 사진들이 이번에 스마트 드라이브의 사용기를 쓰다보니 눈에띄네요 ^^;;;
그래서 몇장없는 사진과 약간은 흐릿해진 기억을 더듬어 품평회 후기를 써봅니다.
이날 품평회에 출품했던 제품들을 한번 살펴보자면.......

일단 가장먼저 눈에띈건 저 뜨끈뜨끈 곰돌이 슬리퍼... 정확히는 발난로 라고 불리는 물건인데요.
그냥 신어도 따끈해보이는 곰돌이 슬리퍼에 작은 전기장판까지 깔아서 발을 따땃~ 하게 만들어주는 제품이었구요.

전자담배처럼 보이는 이 제품은 구성이나 생김새, 원리는 전자담배와 똑같지만 니코틴이 전혀 들어있지 않고, 흡연욕구를 억제시켜주는 물질이 들어있는 금연 보조제 제품이었습니다.

뭐.... 따지고 보면 액상이 다른 전자담배라고 보면 될까요?
살짝 시연을 해봤는데 쑥향같은게 좀 강해서 그다지 땡기지는 않네요..... ( --)

그 다음은 시스템 가구 인데요. 공간활용도가 꽤 좋아보이죠?

다음타자 알래시 탭! 안드로이드 기반의 타블렛 인데 휴대용 이라기보다는 가정용/사무용 정도로 쓰기좋게 받침대가 있었습니다.
테블릿에 눈독들이고있는 저로서는 조금 관심이 가는 제품이었습니다.

다음 제품은 온수매트인데요. 깔고자면 뜨끈뜨끈해지는 전기장판과 같은 작용을 하지만, 작동원리는 외부에서 덥힌 물을 장판에 깔린 파이프를 통해 순환시키는 보일러와 같네요.
전기장판에서 전자파가 발생하여 유해할수도 있다... 뭐 이런 부분에 불안해 하는분들에게 걸맞는 제품 같네요.
(그런데는 무심한 1人)

음.... 이 아이템은 초큼 탐나는데요. 등받이가 180' 까지 젖혀지는 의자 입니다. 사실 의자에 앉아서 일하다가 허리가 뻐근하면 뒤로 한번 쭉 뻗고싶다거나 눕고싶다거나... 눕고싶다거나(응?) 그런 생각이 들잖아요?
그런 니즈를 캐치해서 만든 제품인데, 의자에서 저렇게 누워있어도 뒤로 벌러덩~ 하지 않는게 신기할 따름입니다 -ㅅ-;;;;

마지막으로... 제가 체험중인 블루포인트의 스마트 드라이브!!! (아... 사실 오디오기기가 하나 더 있었는데 제가 지각하는바람에 놓쳤습니다 -ㅅ-;;)
이 스마트 드라이브도 발상이 좀 독특한데요. ODB2 단자에 발신기를 네비게이션에는 수신기를 부착해 수집한 정보를 토대로 연비정보를 네비게이션에 보여주는 장치였습니다.
비슷한 제품을 보자면 아이폰에서는 와이파이를 이용하는 키위라는 제품이 있었고(이거 써보고싶었는데 활용도에 비해 비싼거같아 관뒀어요 -ㅅ-) 안드로이드 진영에는 블루투스를 이용한 제품이 있었죠? (이것역시 눈독들였지만 전 아이폰 유저... ( --))
뭐 요즘처럼 평균연비/실시간연비가 트립컴퓨터에 기본으로 표시되고, 에코드라이브나 엑티브에코드라이브 기술이 들어가있는 차량에는 별 소용이 없겠지만서도 저처럼 트립컴퓨터가 A,B,ODO 만 표기해주는 차량이라면 꽤나 유용하겠죠?
이제 스마트 드라이브도 어느덧 한달가량 사용했는데... 이제 슬슬 사용후기를 작성해야겠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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