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을 시작 한 이후 블로그 활동이 부진해지면서 포스팅이 줄어들고, 자연스럽게 시승 기회도 줄어들고

그래서 또 포스팅이 더 줄어들고.... 악순환의 반복이라 요즘 자동차 블로그라고 하기도 민망할 정도로

차에대한 얘기는 없고 맛집이나 IT제품 리뷰로 때우고 있었는데, 드디어 신차의 시승기회가 생겼습니다.

이번에 시승한 차량은 QM3에 이은 르노삼성의 기대작, SM5 D 입니다.

뭐... 블로그 열심히 해서 시승기회가 생긴건 아니고, 시승 이벤트 하길래 응모했더니 운좋게 당첨됐네요 -ㅅ-;;;

SM5 가솔린 모델부터 시작해서 다운사이징 터보의 TCE 모델과 이번 디젤모델까지 더해져

이로서 SM5 의 풀 라인업이 갖춰졌다고 봐도 과언이 아닐텐데요(하이브리드를 개발하지 않는 이상은 말이죠....)

기대의 신차, 4박 5일간 느껴본 SM5D 는 어땠었는지.... 시승기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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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승기는 시승이벤트의 내용과 함께해서 좀 길어지니 스크롤 압박에 주의하세요 -ㅁ-!

 

 

 

처음 차량을 인도받았을때... 차량 외부의 데칼은 어느정도 예상하고 있었는데, 뒷유리쪽의 LED 간판은 좀 당황스러웠었습니다.

덕분에 운행했을때 뒤쪽이 잘 보이지 않고 심지어 후방카메라도 없는지라 노파심에 운영사무국에 연락을 했더니

신차를 알리는것도 중요하지만 안전상에 문제가 있다면 탈거하는게 맞다고 하시며 흔쾌히 탈거해도 된다고 하시네요.

쿨~ 하게 탈거해서 트렁크행... ( --)

그리고 트렁크를 열어보니.... 정체불명의 간판과 함께 기내형 사이즈의 캐리어가 하나 들어있었는데요.

오호~ 시승이벤트의 테마가 여행이다보니 여름휴가기간에 유용하게 쓸만한 물품들을 넣어두었다고 하는군요.

.....근데......비밀번호는 알려주고 가야지? -_-

 

 

당황해서 000 / 111 등의 비밀번호를 넣어보다가 뒤늦게 눈에 들어온 손잡이에 달린 택....

비밀번호는 연비에 있었군요. 이런 장난꾸러기들 -ㅅ-b

 

 

 

 

처음에는 왼쪽부터 순서대로 16.5 를 넣어봤지만 "턱,,턱,," 하며 열릴 생각을 안하더군요

.....셋팅을 잘못했나? 아니면 공인연비가 16.5가 아닌가? 많은 고민을 하게 만든 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순서를 거꾸로 해보니 딸칵~ 하고 열리더군요. -ㅁ-!

 

 

 

캐리어 안에는 담요와 목쿠션, 세면도구, 스마트폰 방수팩 2세트씩과 더불어 비상약품킷이 들어있었어요.

정말 여름휴가 갈때 여기에 딱 옷가지만 더 넣어서 가면 될것같은 필수품만 뙇!

.....하지만 출산이 코앞에 다가온 터라 이번 여름에는 휴가따윈 없다는게 함정이네요 ( --)

 

 

 

차를 받고나서 혹시나 시승도 못하고 꼬맹이(태명)를 만나러 갈 일이 생길것 같아 혼자 휙~ 시화방조제를 찍고온 뒤 연비입니다.

QM3와 마찬가지로 국도나 고속도로 정속주행 연비는 일단 굿!

 

 

 

시승은 물건너 갈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뒤로하고, 주말에도 꼬맹이는 "아직 나갈생각 없는데?" 라는듯이 열심히 태동을 하길래

1박2일은 무리겠고, 서울 인근으로 드라이브나 하러 나왔습니다. 처음에는 무작정 자유로를 타고 봤었는데,

달리다 보니 갑자기 특이한 소스의 탕수육이 맛있는 일동손짜장. 이 땡겨서 포천으로 ㄱㄱ!

 

 

 

주행중에 마눌님에게 카메라를 맡겼더니 이런것도 찍어놨더라구요. 턱과 목의 경계가 점점 모호해 지고 있네요 -ㅅ-

 

 

 

시승차량에는 당황스럽게도 네비가 없었습니다. 중형세단에 시승차량이면 웬만하면 있겠지 싶었던 예상을 깨고 말이죠

카달로그를 다시 살펴보니, SM5D 의 등급옵션이나 선택 옵션사항에는 네비게이션이 없었어요.

액세서리 파츠에 순정형 8인치 네비게이션 혹은 순정형 네비게이션+AVM 옵션을 선택하는 수 밖에 없겠더군요

만약 제가 SM5D 를 사게 된다면 180만원을 더 주고 AVM 이 추가된 네비게이션을 설치할것 같네요.

 

 

 

자유로를 90km/h 로 정속주행할때의 실시간 연비는.... 참고로 순간연비는 29.9km/l 까지 밖에 표기가 안되는데요

6~80km/h 로 정속주행할때는 거의 29.9 에 머물러 있는 편입니다. 물론 가속하거나 오르막에서는 좀 떨어지긴 하죠 ㅎ

 

 

 

예전에 한참 전국을 돌아다닐때는 일동이 엄청 가깝게 느껴졌었는데, 간만에 와보니 꽤 멀었었구나 싶은 생각이 드네요.

70km를 넘게 운행했는데 아직도 22km나 남았다니 -_-;;;;;

 

 

 

거의 100km를 운행하고서야 도착한 일동 손짜장.... 검은 소스의 탕수육을 먹을 생각에 벌써부터 입에 침이 고입니다. +_+

 

 

 

주말이라 지/정체 구간도 좀 지나고, 신호에도 자주 걸리다 보니 연비가 꽤 떨어졌네요.

SM5D 는 중/고속 연비는 훌륭하지만 순수 시내연비는 약 11km/l 정도로 기대에는 좀 못미치는 편입니다.

....QM3랑 공차중량도 175kg 밖에 차이가 안나는데 시내연비는 차이가 꽤 있네용.

 

 

 

연비 확인한 김에 2차 시승 미션을 위한 사진 한컷!

아는사람이 있는 동네도 아닌데, 저만한 간판을 들고 찍으려니 괜히 주위를 먼저 한번 둘러보게 되더라구요 ( --)

 

 

 

 

간만에 온 일동손짜장.... 별미인 탕수육과 함께 쟁반짜장을 주문했는데요..........................

주인이 바뀐건지 주방장이 바뀐건지 예전의 그 맛은 안나네요... 소스 색도 좀 밝아지고 ㅠㅠ

맛도 바뀌고 거리가 멀다는 인식까지 생겼으니 이제 일부러 찾아와서 먹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약간 찜찜한 기분을 뒤로하고... 밥을 먹었으니 후식을 먹으러 가야겠죠?

후식은... 최근 출퇴근하면서 '너포위' 를 보고있는데 거기 PPL 하는 밀크카우가 땡겨서 가까운 지점을 찾아봤습니다.

네비에는 안나오지만, 일산 웨스트돔에 홈스테드 라는 카페에 샾인샾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길라 그리로 향했습니다.

 

 

 

르노삼성차를 시승하다보니 자꾸 르노삼성차가 눈에 띄네요... QM5는 일단 트렁크 도어가 클램쉘게이트 형태인데다가

동호회에 들어가 보니 오너 만족도가 꽤 높은 차량이라 눈여겨 보고 있던 모델인데요.

1~2년 안에는 차를 바꿀거라는 생각을 하니 관심차종에 자꾸 눈길이 갑니다. 물론 SM5D 역시 리스트에 있긴 하지만요 ㅎ

 

 

 

웨스턴돔.... 은 놀고 먹을데가 많은곳이라 좋긴 하지만, 주차는 좀 혼잡하네요 -ㅅ-

 

 

 

 

안쪽으로 들어가 보니 엄청나게 혼잡할거라는 예상을 깨고 의외로 외부에는 사람들이 별로 없었습니다.

.....너무 더워서 다 건물 안으로 들어간듯?

 

 

 

홈스테드 커피의 위치를 몰라 약 20여분을 빙빙 돌아다니며 헤매다가 드디어 발견!

 

 

 

검색에서 본 그 홈스테드 커피가 맞는데... 어째 불이 안켜져있네요.

누군가의 포스팅에는 밀크카우 X배너도 막 밖에 나와있고 그러던데 말이죠.... 뭐지?

 

 

 

헐......헐.....헐.......

 

 

 

(.....다른분들이 많이 하길래 저도 한번 해봤습니다 -ㅅ-)

 

 

 

밀크카우 탐방에 실패하고, 일단 아무데나 가자 싶어서 2층에 있는 데미타스라는 카페로 진입!

 

 

 

메뉴판을 보다가 생과일 크림치즈 와플 이라는게 왠지 맛있게 생겨서 낼름 세트메뉴(+아메리카노 2잔)로 주문했습니다

 

 

 

아메리카노는.... 요즘 집에서 더치커피를 내려마시느라 입을 버린건지 평소 마시던것보다는 좀 씁쓸하네요

(입에 쓴거 싫어하는 아이들 입맛 -ㅅ<b)

 

 

 

하지만 와플은 기대했던것 보다 훌륭한 비쥬얼과 달달한 맛으로 만족감을 줍니다.

한참 먹다가 알게된건데.... 두개의 생크림 덩어리중 하나는 모카 생크림 이더라구요.

 

 

 

카페에 앉아 스마트폰 게임을 하면서 노닥거리다가 '소고기' 를 사오셨다는 장모님의 연락을  받고 긴급귀환 했습니다 -ㅅ-;;;

 

 

 

처가집(이라고 해봤자 집에서 도보 5분거리) 에 도착했을때의 평균연비는 17.5km/l...

포천과 일산에서 까먹었던 연비를 자유로에서 회복했네요 ㅎ

 

 

 

소고기로 든든하게 배를 채운 이튿날.... 오후까지 빈둥거리다 생각해보니 시승기에 쓸 사진이 없다라는걸 인식하고

급하게 사진을 찍으러 나왔습니다. 헤이리를 가기엔 너무 북적거릴것 같아 만만한 인천대공원 주차장으로 ㄱㄱ

워낙 주차공간도 넓은데다 유료주차장 인 만큼 차도 별로 없고 한산해서 좋네요 ㅋ

 

 

 

한참 사진을 찍고있을때 등장하신 아저씨... SM5D 에 대해 관심이 많으신지 구경좀 해도 되냐고 하십니다.

이것저것 차를 둘러보고 몇마디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3번째 시승 미션이 문득 떠올랐습니다.

"SM5D 의 공인연비가 16.5 니까 1+6+5 = 12 명" 의 시승중 만난 사람과 저렇게 현재 연비간판을 들고 인증사진을 올리는것....

워낙 빡센 조건이라 결국 6명 밖에 못 채운 상태에서 시승이 끝나 미션에 실패했었습니다 ㅋ

(사실 미션이 필수사항은 아니었는데 완료할때마다 소정의 선물을 준다고 해서....( --))

 

 

 

사진 촬영이 끝난 뒤에 그냥 집에 들어가는게 아쉬워 행주산성 원조국수집에서 마눌님과 함께 국수 한사발 했습니다 ㅎ

 

 

 

시승 마지막날... 국수까지 먹고 돌아와서 본 연비는 17.4km/l 사진찍을때 시동을 안끄고 찍었던걸 생각하면 꽤 선방했네요 ㅎ

그럼.... 먹으러 다닌 이야기들은 이만 마치고 본격적인 시승기로 들어가겠습니다!

 

 

 

SM5D 의 디자인은 사실 SM5를 기반으로 한 만큼 외관상의 큰 변화는 없습니다.

호불호가 갈리긴 하겠지만, 개인적으로 국내 4개 메이커에서 생산하는 중형세단 중에서는 가장 취향에 안맞는 외관이기도 하구요.

가끔은 무난하다 싶기도 한데 가끔은 어색하기도 하고.... 아무튼 제눈에 이쁜 디자인은 아니긴 합니다 ^^;;;

 

 

 

듸젤~ 모델임을 한눈에 알 수 있게 해주는건 뒤쪽에 위치한 빨간 D 엠블럼과 dci 엠블럼 입니다.

.....급하게 나오느라 세차를 못한건 그냥 못본척 해 주시죠 ( --)

 

 

 

SM5의 도어핸들 안쪽에는 다른차들과 다르게 뭔가 이상한녀석이 숨어있는데요.

요건 매직핸들 이라고 불리우는 버튼을 안눌러도 키만 가지고 손잡이를 휙 당기면 알아서 잠금이 해제되는 옵션의 센서입니다.

하지만.... SM5D 에는 이 매직핸들 기능이 적용되지 않았어요.... 버튼을 띡 누르면 열린답니다.

하지만 차키를 들고 차와 거리가 멀어지면 알아서 잠기는 오토클로징 기능은 들어가 있다는점은 희소식이네요.

 

 

 

SM5D 는 205/60R16 사이즈의 금호 OEM 타이어가 장착되어있는데요.

QM3에도 17인치 휠을 적용했는데 왜 SM5 에 16인치가 들어갔을까요....

심지어 타이어 폭도 같고 같은 타이어가 들어갔는데 말이죠 (QM3는 205/55R17 사이즈가 들어가 있습니다)

굳이 연비를 위한 꼼수였다면 에코타이어를 사용한다거나 하면 됐을텐데 그냥 OEM 타이어라 의혹은 커져만.....응?

시승차량에도 공기압을 빵빵하게 40정도는 넣었어야할건데 전륜 32, 후륜 29 셋팅...마케팅을위한 꼼수는 없었네요 -ㅅ-a

 

 

 

실내로 들어서니... 외관과 달리 실내 디자인은 꽤 마음에 드는게 간결하면서도 질리지 않을것 같습니다.

사실 현대/기아 차의 인테리어는 화려하고 이쁘긴 하지만 후속모델이 나오고 나면 옛날차가 되버리는 느낌이거든요 -ㅅ-;;;

 

 

 

...틸팅과 텔레스코픽 까지 지원하지만 아무런 버튼도 없는 정말 심플한 핸들.... 크루즈컨트롤 정도는 넣어줬어도 되잖아요 ㅠㅠ

 

 

 

블루투스는 원활하게 연결되고 오디오 음질도 괜찮은 편이었지만.... 그런것보다는 네비가 들어간게 더 좋습니다 -_-

네비 얘기가 나오고 나니 SM5D 의 괴랄한 옵션을 짚고 넘어가야겠군요.

사실 SM5의 경우에는 타사 중형세단과는 차별화 된 편의사양들이 많았습니다.

안마시트라던가, 퍼퓸디퓨져와 이오나이져, 매직핸들 도어, T-map, 조이스틱 컨트롤러 등....

하지만 SM5D 에는 그런 차별화된 편의사양은 커녕 2열 열선이나 1열 통풍시트조차도 없습니다.

 

 

 

있는거라곤 2열 에어밴트와 하이패스 ECM미러, 스마트키(오토클로징), 전동시트 정도? -_-

아무리 경제성을 위해서 디젤을 타는거라지만, 기름값으로 구매비용(차액) 이상을 사용할거라고 생각하고 사는 사람들이라면

그만큼 운행도 많이한다는 뜻인데, 오히려 편의사양에 더 목말라 하지 않을까요?

 

 

 

디젤엔진과 DCT의 적용으로 인해 높아진 차량가를 낮춰보려고 하는거라면 선택이라도 할 수 있게 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전자식 파킹 말고! 개인적으로 바라는건 통풍/안마/플라즈마 이오나이져/2열열선/네비/조이스틱.... 이면 다 바라는거네요 -_-)

 

 

 

운전석 도어쪽의 조작부는 뭔가 복잡하게 몰려있는듯한 느낌이 드는데요.

우선 미러 접는거랑 좌/우 미러조절 선택하는게 꽤 자주 헷갈립니다;;;

주유구와 트렁크 오픈 버튼도 잘못하면 실수로 눌릴수도 있는 위치라 여러모로 아쉽네요 이쪽은....

 

 

 

르노삼성의 차량들이 르노 베이스로 넘어오기 시작하면서 부터 사용된 멀티미디어 리모컨은

사실 몇시간 시승하고 이럴때는 많이 불편합니다... 하지만 몇일 시승하면서 위치가 익숙해 지니 오히려 편하더군요.

저건 시승자를 위한 배치가 아니고 오너를 위한 설계였다는걸 새삼스럽게 느끼게 되네요.

 

 

 

SM5D 의 수납공간은.... 음.... 선글라스 케이스는 그나마 넓은편이라 괜찮았는데

콘솔박스는 오히려 아반떼 보다도 작아보이고, 컵홀더는 중간에 여백이 없어서 구멍은 2개지만 함께 사용하긴 힘들것 같네요

뭐... 캔 음료라면 가능할지도 모르겠지만, 적어도 테이크아웃 컵은 2개를 함께 놓을수 없었습니다.

도어쪽은..... 일단 들어간 물건이 쉽게 삐져나오거나 하지는 않을것 같지만 그만큼 넣을 수 있는것도 한정적일것 같네요.

 

 

 

하지만 글로브박스 하나만큼은 동급최강이라고 말할 수 있을것 같네요. 팔을 쑥~ 넣어보니 손끝을 펴도 팔꿈치까지 들어갑니다;;;

다른 수납공간들은 좀 아쉬웠지만 글로브박스는 인정!

 

 

 

SM5D 를 시승하면서 이상하다고 느낀건 승차감과 착좌감 이었는데요....

요즘 별로 시승을 못하고 있다고는 하지만 생각해보면 이번 디젤모델까지 전 라인업을 다 타보긴 했었습니다.

가솔린은 물론 TCE 까지도 '편하다' 라는 느낌을 주는게 SM5 였었는데 얘는 도대체 왜....

 

 

 

물론 1-2단에서 울컥이는 느낌을 주는 DCT의 영향도 없지는 않겠지만(...생각해보니 TCE는 울컥이지도 않았던걸로 -_-;;;)

그것만으로는 설명이 안되는 하체에서 올라오는 충격과 뭔가 어색한 등과 엉덩이의 느낌은 미스테리 입니다.

추가로... 1-2단 변속시의 이질감과 1단에서 악셀오프시의 저항감, 그리고 초반에 답력이 몰려있는 예민한 브레이크 셋팅은

기존 SM5의 매력인 편안함을 망쳐놓은 셋팅이라는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연식변경시에 개선이 좀 됐으면 좋겠네요.

 

 

 

2열 공간은... 사실 2열에서 시승 해 볼 상황이 안돼서 승차감은 판단이 안서지만

일반적인 중형세단의 공간은 확보하고 있습니다. 정차시에 앉아보니 착좌감도 괜찮고 등받이 각도도 적절하더군요.

 

 

 

트렁크는.... 넓지도 좁지도 않은 수준? 가로폭은 간판+삼각대 가 들어가고도 약간의 여유가 있었고,

휠하우스의 영향을 받지않는 공간은 좀더 여유가 있었습니다.

 

 

 

깊이는 간판을 세로로 놓고, 먼지털이를 넣으니 거의 들어맞더군요. 간판 사이즈는 인증사진을 참고하셔서 눈대중으로... ( --)

 

 

트렁크 하판을 들어보니 타이어 리페어킷과 함께 꽤나 넓직한 적재공간이 눈에 띕니다.

세차용품같이 차에서 빼기도 뭐하고 자주 쓰지도 않는 물건들은 여기에 짱박으면 딱 좋겠네요 ㅎ

 

 

 

엔진룸을 열어보면....명확하게 르노의 dci 엔진임을 알리는 로고가 엔진커버에 박혀있습니다.

 1.5리터 엔진임을 감안해도 엔진사이즈가 꽤나 작아서 공간이 널널한게 눈에 띄네요.

 

 

 

SM5D 에 탑재된 1.5 dci 엔진은 QM3 에 탑재된 엔진과 같은 엔진이지만 기존 90마력에서 110마력으로 출력을 높이고

토크도 22.4 에서 24.5로 올라간 엔진입니다. QM3와 공차중량이 175kg 밖에 차이가 나지 않아 비슷하거나 더 좋은

퍼포먼스를 기대했습니다........만

Qm3의 경우 엔진반응이 굼뜨다거나 출력이 부족하다는 느낌은 전혀 받지 못했었는데 이녀석은 좀 다르네요.

설렁 설렁 악셀을 1/3 정도까지만 밟고 다닐때는 별로 느낄 수 없지만 풀! 악셀을 할때는 심하게 느껴지는것이

일단 출발할때 풀악셀을 하면 약 1초정도 정적이 흐른 뒤에 웅~ 하면서 출발하고,

오르막에서는 RPM은 올라가는데 차량의 힘이 충분하지 않고 힘겨워 한다고 느껴질 때가 많았습니다.

또한, 주행중 차선변경을 위해 가속할때 역시 뒤늦은 반응을 보여줘서 차선변경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습니다.

이런 셋팅이라면 차라리 연비가 좀더 떨어지더라도 더 큰 배기량의 엔진을 얹었었으면 좋았을거라는 생각이....

승차감에대한 보상으로 다이나믹한 움직임을 보여주거나 아예 편안함의 끝을 보여줘서 편하게 타는차라는 인식을

줬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크게 자리잡았습니다.

 

 

 

차량구매시 위시리스트에 올라있었던 만큼 많은 기대를 하고 시승을 시작한 SM5D 였지만

시승이 끝난 지금은 '글쎄.....?' 하는 의혹만 남게 되었는데요.

중형세단임에도 불구하고 하이브리드 급의 중/고속의 연비는 다른 단점을 어느정도 상쇄 할 만큼 매력이 있습니다.

하지만 본래매력을 잃은 승차감과 편의사양의 부재, 그리고 아쉬운 시내연비까지 전부 상쇄하기엔 조금 무리인것 같습니다.

적어도 승차감과 편의사양에 목말라하는 저로서는 말이죠...(물론 연비도 중요하지만 나머지도 어느정도는 충족돼야....)

다시한번 차량 선택에 대한 갈등을 남기며 차량반납시의 평균연비를 끝으로 시승기를 마치겠습니다.

 

스크롤의 압박을 이겨내고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아... 이거 안하면 공정위에서 태클걸려나? 기준도 멋대로고 만만한게 블로거니까 태클이 쩌네요...

 

본 포스팅은 르노삼성자동차로부터 차량과 유류, 여행용품을 지원받아 작성되었습니다. -_-^

 

 

 

  1. 2014.08.08 11:57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s://pollar.tistory.com BlogIcon 후돌이 2014.08.12 10:06 신고

      탈거 가능합니다. 다만 엘이디 전원 꺼질때까지 차안에서 문닫고 기다려야합니다 ㅋ

  2. BlogIcon 진심모드 2014.09.09 13:46

    디젤은 역시 연비가 좋군요. 연료가 바이오 디젤만 아니었어도 음

현대자동차가 1995년에 FGV-1 이라는 컨셉카를 선보인 이후로 10년만에 하이브리드차량의 시범보급을 시작하고, 2009년 드디어 세계 최초의 LPI 하이브리드인 아반떼 하이브리드를 내놓았습니다. 하지만 이때까지도 뭔가가 조금은 아쉬운 감이 없지않아 있었는데, 올해 드디어 풀 하이브리드 방식을 적용한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선보였습니다.

현대의 영원한 베스트셀러 쏘나타를 베이스로한 쏘나타 하이브리드의 기본 성향은 쏘나타와는 크게 달라진점 없이 편안한 승차감과 넓은공간, 적절한 수납공간과 함께 다양한 편의사양을 제공하고 있었는데요.
과연 쏘나타에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얹으면서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요?

첫번째로는 외관사ㅏㅇ의 변화를 꼽을수 있겠군요. 크롬으로 포인트를 준 본넷과 컨셉카인 블루윌을 연상시키는 전면그릴, LED가 송송 박힌 헤드램프와 테일램프, 그리고 하이브리드 전용휠정도가 가장 눈에띄는 변화겠죠?
안반떼 때와 마찬가지로 하이브리드만의 아이덴티티를 주기위한 외관상의 변화인듯 합니다.(휠은 연비에도 한몫을 하는 부분이기도 하지만 말이죠 ^^)

쏘나타 하이브리드에서 가장크게 바뀐건 아무래도 파워트레인 이겠죠? 기존 2리터 엔진에 전기모터를 추가로 얹은 덕분에 엔진룸이 그득해 보입니다. 꼴랑 모터만 얹는게 아니라 제어나 냉각등의 부가적인 부분이 함께 들어가기 때문이죠.

덕분에 배터리는 이렇게 트렁크 한구석으로 쫓겨났답니다. 차체의 무게 밸런스를 맞추기위해 일부러 DIY를 하시는분들도 있는데 모터와 부가적인 부품들이 들어간것보다 배터리가 무거울것 같지는 않군요... 앞이 더 무거워지려나 싶은 생각이 들법도 하지만.....

하이브리드 구동을 위한 배터리 역시 트렁크쪽에 들어가 있어서 오히려 기존 쏘나타 보다는 앞뒤 무게밸런스가 더 좋을것 같기도 합니다.
하지만 덕분에 트렁크 공간을 꽤 손해보기는 합니다 ^^;;;;
연비에 대한 부분은 어제 포스팅을 했는데,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올라가서 확실한 연비향상을 보여주지만 풀 하이브리드에 거는 기대에는 살짝 못미치는것이.... 기존 쏘나타보다 무거워진것과 내부의 옵션들이 많아서가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에어컨의 영향도 크긴 하겠죠 -ㅅ-)

아... 그리고 연비에 영향을 끼치는 부분중 또 한가지가 바로 에어로 다이나믹 즉,공기역학인데요. 저속에서는 큰 영향을 받지는 않지만 속도가 올라갈수록 꽤나 큰 영향을 끼치는것이 바로 공기의 저항입니다. 쏘나타 하이브리드에는 이런부분을 감안해서 라디에이더 그릴 안쪽에 가변식 흡기... 는 아닌데 통기 라고 해야하나요? 저속에서는 라디에이터로 많은 공기가 들어가게 해서 냉각효율을 높이고, 고속에서는 라디에이터로 들어가는 공기를 적절히 흘려보내서 공기저항을 줄이는 가변식 시스템을 채용했습니다.
저도 작동하는 모습을 직접 본적이 없어서 아쉽기는 한데 고속으로 달리는 차 앞에 매달려있을수는 없잖아요? ㅜㅡ

실내를 들여다보면... 시승차량이 풀옵션인 로얄 그레이드라 옵션에 대한 설명보다는 그냥 가격표를 보여드리는게 낫겠군요...


 
차종 판매가격 기본품목 선택품목
Premier 세제혜택 적용 전
31,180,000
(세제혜택 적용 후
29,750,000)
파워트레인 : 누우 2.0 MPI 엔진, 하이브리드 전용 6단 자동변속기, 하이브리드 시스템(30kW 모터, 인버터, 컨버터, 리튬 폴리머 배터리 시스템, 회생제동 브레이크 시스템)
외관 : 헤드램프 라이트 가이드(LED 포지셔닝 램프), LED 리어 콤비램프, 16인치 전용 알로이 휠, 도어 하단 크롬 몰딩, Blue Drive/hybrid 엠블럼, 크롬 아웃사이드 도어 핸들, 보조 제동등, 205/65R16 실리카 타이어, 프로젝션 헤드램프, 안개등, 크롬 몰딩(도어 벨트라인 & 휀더), 글래스 안테나, 리피터 일체형 아웃사이드미러
내장 : 전용 메탈그레인(인써트 필름), 전용 슈퍼비전 클러스터(4.2인치 컬러 TFT LCD 포함), 가죽시트(블루스티치), 블랙 내장 컬러, 인조가죽 도어 센터 트림, 크롬 인사이드 도어 핸들, 가죽 스티어링 휠 & 자동변속기 손잡이, 오르간 타입 가속 페달, 센터페시아 하단트레이, 2단 콘솔박스, 2단 조절 열선시트(앞좌석), 후석 열선시트, 헬스케어 내장재(필라트림, 어시스트 핸들), 시트벨트 높이조절 장치, 뒷좌석 암레스트, 블루 LED 인테리어 조명, 컴포트 헤드레스트(운전석, 동승석), 앞좌석 틸트 헤드레스트, 계기판 조명조절 장치, 직물재질 썬바이저 & 조명
안전 : 가상엔진 사운드 시스템(보행자 보호), 운전석/동승석 에어백, 사이드 & 커튼 에어백, 차체자세 제어장치(VDC), 세이프티 파워윈도우(운전석), 트렁크 비상탈출장치, 액티브 헤드레스트
편의 : 오토 크루즈 컨트롤, 자외선 차단 전면유리, 버튼시동 스마트 키 시스템(도어 웰컴 라이팅 포함), 듀얼 풀오토 에어컨(전동식 컴프레서), 운전석 파워시트(전동식 럼버 써포트), 전기식 보조히터(PTC 히터), 후석 에어벤트, 풋 램프, 오토라이트 컨트롤, 와이퍼 결빙방지 장치, 시트백 판넬 & 포켓(앞좌석), 진폭감응형 댐퍼(ASD), 클러스터 이오나이저, 에어필터, 속도감응형 전동식 파워스티어링(MDPS), 수동 텔레스코픽 스티어링 휠, 후방주차 보조시스템, 운전석 윈도우 오토 업/다운기능, 헤드램프 에스코트 기능, 열선내장 전동 접이식 아웃사이드 미러(경사 폴딩 방식), 웰컴 기능(헤드램프, 클러스터), 원터치 트리플 턴시그널(레인 체인지), 차일드시트 앵커(유아용시트 고정장치), 후드 가스 리프터, 템퍼러리 스페어 휠 & 타이어, 듀얼 혼
오디오 : CDP & MP3 오디오, 블루투스 핸즈프리(오디오 스트리밍 기능, 음성인식 기능), AUX 및 USB & i-Pod 단자, 6스피커, 스티어링 휠 오디오 리모컨
선택 품목의 가격은 세제헤택(개별소비세 및 교육세 감면) 전 가격임
하이패스 시스템(ECM룸미러 포함)
250,000
통풍시트 & 동승석 파워시트
400,000
내비게이션 패키지
2,000,000
파노라마 썬루프
1,150,000
17인치 전용 알로이 휠
200,000
Royal 세제혜택 적용 전
34,380,000
(세제혜택 적용 후
32,950,000)
Premier 기본 품목 및
17인치 전용 알로이 휠, 후석 높이조절식 헤드레스트, 레인센서, 스테인레스 도어스커프, HID 헤드램프, 215/55R17 실리카 타이어, 하이패스 시스템(ECM 룸미러 포함), 동승석 파워시트, 통풍시트(운전석/동승석), 운전석 메모리 시트, 내비게이션 패키지
파노라마 썬루프
1,150,000
아... 뭔가 가득합니다. 쏘나타의 최저등급인 그랜드와 비교하면 꽤나 가격차이가 많이나지만 같은 풀옵션을 놓고보면 세제혜택이 적용되는 덕분에 그다지 가격차이가 나지는 않는다는게 인상깊군요. 아무튼 얼렁뚱땅 시승한 차량의 정보를 알려드린게 된건가요? ^^;;;;

쏘나타 하이브리드에는 편의사양도 잘 갖추어져 있지만 '보는즐거움'도 있는데요. 사실 다른 옵션들은 기존에 있던거라 그다지 관심이 가지 않는데 하이브리드 모니터는 굳이 네비게이션이 필요할때가 아니면 계속 켜놓고 다니게 되는 매력이 있는 시스템이었습니다.(저만 그런가요? -ㅅ-)
운행하는 환경이나 운전방법에 따라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를 실시간으로 표시해주는 에너지 흐름도를 보고있다보면 신기하기도 하고 재미있기도하고... 여튼 보는재미가 있다는거죠 ㅎㅎㅎ

게다가 2.5분 간격으로 평균연비까지 표시해주니 연빈운행을 습관들이는데 꽤 도움이 될것 같기도 하고 말이죠.

또한.... 벨로스터에서 선보인 오토케어 시스템 역시 쏘나타 하이브리드에도 적용이 되었습니다.

소모품 관리라던가 운행정보 등등 굳이 신경쓰지 않는 부분이라도 차가 알아서 저장해놓고 있으니 간혹 궁금할때마다 들여다볼수도 있고 차량관리를 즐기(?)는 분이라면 꽤 유용한 시스템이 아닐까 싶네요.

쏘나타에서 쏘나타 하이브리드로 발전하면서 가장 마음에드는 부분은 바로 이것!!! 바로 에어컨 시스템인데요. 이건 뭐 보는즐거움 보다도 사용상의 편의가 매우 향상되서 입니다.

전에는 그냥 모드버튼이었던 이녀석이....

요렇게 볼보처럼 각 부위별로 눌러서 조절이 된다는거... 번번히 모드버튼을 여러번 눌러서 원하는 송풍방향을 선택했었는데 이제는 편리하게 필요한 방향을 켜고끌수 있어 정말 편리한 기능입니다.

뭐.... 기본적인 성향은 쏘나타와 별로 달라진게 없어서 하이브리드에서 달라진점만을 찝어봤는데요. 쏘나타 하이브리드에 대한 총평을 내리자면, 연비와 옵션이 좋은 쏘나타? 향상된 연비덕분에 가족/친구끼리 여행을 떠나도 연료비에 대한 부담도 줄어들고, 무엇보다도 가장 큰 강점은 시내주행시에 오히려 연비의 향상이 크다는것. 하지만 트렁크 공간은 꽤나 포기해야한다는것.
아마도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구매비교리스트에 꼭 올려놔야할 대상은 출퇴근 등으로 시내주행이 잦은 가족이 있는 직장인, 그리고 쏘나타 풀옵션의 구매를 염두에 두고있는 분들일것 같습니다.

음... 쏘나타 하이브리드의 시승을 마친지도 꽤 시간이 지났는데 요즘 안하던 출근이란걸 하고있다보니 포스팅을 할 시간이 넉넉하지 못하네요 ^^;;;;
아마도 조만간 적응이 되겠죠?

뒤늦은 포스팅의 변명은 여기까지 하고...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시승하면서 가장먼저 궁금했던건 "정말 연비가 좋을까?" 였습니다. 그래서 시승차를 받자마자 바로 주말 여행 계획을 잡아서 변산반도로 떠났습니다.
그동안 연비테스트를할때 너무 딱딱하게 연비이야기만 한것 같아서 이번에는 여행의 궤적과 함께 중간중간 체크한 연비로 이야기를 풀어가 볼까요?


뭐.... 일단은 연비체크니까 일단은 트립부터 리셋을 해야겠죠? 위 사진은 주유를 하기 전에 리셋을 하고 찍은건데 주유를 하고나니 자동으로 평균연비가 리셋이 되버려서 전부 다시 리셋을 했는데.... 사진이 죄다 흔들렸네요 -ㅅ-
리셋후 주행거리와 총 트립간의 차이를 꼬집어서 질문하시는분이 있을것 같아 미리 밝힙니다 ^^

이번 여행의 운행조건은 건장한 성인 2명에 쿨링시트와 에어컨을 쭉~ 켜놓은 상태로 주행했습니다. 그리고 굳이 연비운행을 하지는 않았습니다. 물론 때려밟지도 않았고 말이죠 ^^

뭐.... 일단 시흥에서 화곡동까지의 연비 기록인데요. 90%가 고속도로구간에 이른시간에 출발을해서 전혀 안막히고 주행을 했습니다. 이거 예상보다 더 잘나오는데요? ㅎㅎㅎ

화곡동에서 남부순환로를 타고가다가 구로쪽에서 서부간선도로로 갈아탔는데요. 토요일이라 예상대로 쭉쭉 막혀주시는군요. 하지만 배터리가 충분한 상태라 거의 EV모드로 주행하더군요. 엔진음도없이 슬슬 앞으로가는게 기분이 초큼 이상하긴 합니다 ^^;;;

어후... 토하는 정체구간 ;ㅁ;

이것이 바로 EV모드의 힘!!!!

드디어 지긋지긋한 서부간선도로를 통과하고나서. 서해안고속도로 역시 징하게 막힐거라고 예상했는데 예상과는 달리 매송IC를 지나고 나니 차가 별로 없더군요. 바로 지난주가 연휴라서 놀러갈만한 사람들은 대부분 놀러갔다와서 사람이 없는걸까요? ㅎㅎㅎ
행담도 휴게소까지 뻥~뚫린길을 논스톱으로 달렸습니다. 군산까지는 쭉 논스톱으로 가보려고 했는데 뱃속에서 아우성을 치는 바람에 휴게소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했네요 ^^;;;;

아침일찍 나오느라 세차를 못했더니 애가 좀 꼬질한 느낌이 나네요. 타월로 대충 닦아준뒤 한컷!
그리고 트립도 중간 점검을 했습니다. 가운데 보이는 에코포인트는.... 뭔지는 모르겠는데 아무튼 점수가 쌓이는게 기분은 좋습니다. 현재 에코포인트와 하단에 보이는 게이지가 차는 양을 봤을때 아마도 게이지가 1000점이 되면 가득차있지 않을까 합니다. 1000점이 되면 뭐가 어떻게 바뀔지 알고싶은 마음은 굴뚝같으나.... 직접 해보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ㅁ;

음... 모터와 엔진의 적절한 조화.... 휴게소를 나와 고속도로를 계속 타고가다보니 거의 엔진으로 계속 주행을 하다가 앞차가 좀 느리다 싶어 악셀을 떼면 저렇게 충전을 해버리니네요. 하이브리드 다운 알뜰함이랄까요? ㅎㅎㅎ
제가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운행하면서 에너지 흐름도를 힐끗힐끗 보는맛이 꽤 괜찮았던것 같네요. 네비를 봐야할때가 아니면 거의 저 화면으로 돌아다녔으니....

순탄하게 도착한 군산... 등록도 되지않은 하이패스룸미러에 제가 사용중인 하이패스카드를 꽂아서 지나가봤는데 뭔가 오류메세지가 뜨긴 해도 요금은 정상적으로 처리가 되네요. 하지만 할인혜택따윈 못받는다는거 -ㅁ-;;;
차라리 카드로 등록을 하지 왜 굳이 단말기를 등록하라는건지 모르겠네요. 편의를 위해 만들어졌으면 편하게 쓰도록 만들어줄것이지 -_-

군산에서 세차를 하면서 또한번 중간체크~!

시승차를 가지고 군산을 올때마다 늘 들리는 코스... 배경이 웅장하지 않나요? ㅎㅎㅎ
그런데 매번 올때마다 같은배가 보이는듯....

슬쩍 뒤로 돌아가 풍력발전기를 배경으로도 몇컷 찍어봤습니다. 실물로 보면 정말 거대한 풍차인데 어째 사진으로볼때는 별로 안커보입니다. ㅎㅎㅎ

사진을 찍고나서 점심을 먹으러 찾아간 곳은 짬뽕 4대천왕을 차지하고있는 복성루!!! 정말 군산은 식도락 여행을 하기 좋은곳입니다 ㅎㅎㅎ
그러고보니 쏘나타 하이브리드보다 복성루 포스팅을 먼저했네요 ^^;;;

최고의 짬뽕을 먹고난뒤, 예약해둔 펜션으로 가기위해 변산반도로 향했습니다.
워... 덕분에 새만금 방조제도 지나가 보는군요. 지나가는 차가 반가울정도로 한적한 도로에 좌/우가 바다라서 드라이브 코스로 정말 좋은곳인것 같습니다.

새만금 방조제를 지나다 들린 이곳은 어디? 여긴 새만금방조제 중간중간에 있는 쉼터중 하나인 바람쉼터 인데요. 넓은 주차공간에 차도 몇대 없는데다가 경치도 볼만한 곳입니다.

바람쉼터의 옆으로도 뭔가 깔끔한 도로가 지나고있는데 한참동안 차가 한대도 안다니길래 과감히 넘어가 봤습니다.

상,하행 모두 뻥 뚫린 도로지만 아직 개통이 안됐다는거.... 해안경치를 바라보며 드라이브를 할수있도록 만드는 도로인듯 합니다 ^^

시원하게 뚫린아무도 없는 도로를 바라보다보니.... 충동을 억제하지 못하고 동네 미친형 놀이를 -_-;;;;;

새만금 방조제를 지나오니 바로 변산반도로 연결이 되더군요. 금새 펜션에 도착할수 있었습니다. 새벽같이 일어나서 쭉~ 운전을 하고 와서 일단 낮잠부터 한숨 때리고.... 마트에서 장봐와서 저녁이나해먹고 창밖으로 바다만 바라보며 방콕!!!
개인적으로 휴일에 여행다녀와서 다음날 더 피곤해지는걸 싫어하기때문에 대체로 이런 휴양여행을 지향한답니다 -ㅅ-;;;

일단 목적지에 도착했으니 연비체크 한방~ 시동을 걸어놓은채로 사진도 찍고 거의 시동을 끈적이 없는데 꽤 연비가 괜찮게 나왔죠?
에코 포인트는 정확히 100 포인트!!!

늦은 아침에 일어나 밥을 챙겨먹고 뒹굴거리다 점심때가 되서야 느적느적 기어나와 펜션 근처 부두(?)에서 사진을 한컷~ 도심이나 풍차앞에서는 꽤 잘 어울렸던거 같은데 바닷가와는 별로 안어울리는것 같기도 하네요 ^^;;;

사진을 몇방 찍고나서 향한곳은 어제부터 계속 이정표가 눈에 거슬리던 '불멸의 이순신 촬영장' 입니다. 딱히 드라마를 챙겨본것도 아니지만 그래도 뭔가 있을까 싶어 ㄱㄱ 싱

음... 세트장으로썼던곳중 가장 인상깊었던게 이 의자인데요. 다른곳처럼 '올라가면 혼나요' 같은 뉘앙스의 문구가 없길래 의자에 앉아보려고 올라가봤는데... 너무 많은사람들이 왔다갔는지 초큼 꾀죄죄 합니다. 방석은 좀 빨아줬으면 좋으련만.....

세트장에서는 의자 말고는 큰 흥미를 못느끼긴 했는데 의자에 앉아서 바라본 바다의 경치가 너무 좋더군요. 해변으로 슬쩍 내려가 봤습니다.

서해안에는 물이 맑은곳이 없을줄 알았는데 정말 맑습니다. 뛰어들고 싶은 충동이 물밀듯이 밀려들어와요!(거짓말 -_-)

세트장을 떠나 변산반도를 오면 꼭 들려야한다는 채석강에들려 노을공주와 오랫만에 인사도 한번 하고왔지만 카메라를 안들고 들어가서 PASS~
그 다음으로 늦은 점심을 먹으러 들린곳은 군산의 옹고집 이라는 식당입니다.
이곳까지오는길에 다리그늘밑에서 에어콘을 켜놓고 30분 정도 낮잠도 한숨 자는바람에 평균연비를 꽤나 깎아먹었습니다 -ㅁ-;;;;

예전에 군산 간장게장 맛집 한주옥을 포스팅한적이 있었는데요. 여기는 쌈밥이 메인 메뉴이긴 하지만 쌈밥보다는 오히려 간장게장이 한주옥보다 더 담백하니 맛있었습니다. 음... 뭐 옹고집에대한 포스팅은 추후에... ㅎㅎㅎ (맨날 미루냐 이생퀴는 -_-)

점심을 먹고 집으로 향하는길은 의외로 지옥은 아니었습니다. 놀러나간차가 별로 없으니 돌아가는 차도 별로 없는게 맞는건가요? ㅎㅎㅎ
아... 물론 지옥의 정체가 아니었다뿐이지 어느정도의 지체는 있었습니다. ^^;;;

어라... 이거 집까지 평균연비를 측정해보려고 했는데 주유를 한번 했더니 평균연비가 리셋이 되어버렸습니다 ㅜㅡ
그래서 변산반도 여행의 연비측정은 화성휴게소가 마지막이 되겠군요.
이번여행을 하면서 쏘나타 하이브리드의 연비에 대한 감상은.... 전반적으로 가솔린보다 확실히 향상된 연비를 보여주지만,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고속보다는 시내주행에서 더 빛을 발하는것 같습니다.

그럼 쏘나타하이브리드와 함께한 변산반도 여행기는 여기서 마치고 시승기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고유가시대에 많은분들이 연비향상을 위한 많은 노력들을 하고 계실텐데요. 이미 저도 연비운행에 대한 포스팅을 했었고, 연비운행에 대한 글을 쓰신 분들이 많기때문에 연비운행에 대해서는 많은 정보들을 습득하고 계실겁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간과하기 쉬운 깨알같은 연비향상 방법들을 하나씩 알려드리려고 하는데요. 오늘은 그 첫번째순서로 노면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이미 타이어의 종류나 단면적, 공기압 등에 의해 연비에 영향이 미친다는 사실은 알고계실텐데요. 같은 관점에서 타이어와 항상 맞닿아있는 노면의 상태 역시 연비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비포장 도로보다는 포장 도로가, 노후되어 거칠어진 도로보다는 새로 포장된 매끈한 도로가 타이어와의 마찰을 줄여 연비향상에 도움이 된답니다. 때문에 같은길을 가더라도 깨끗한 노면쪽으로 운행을 하는것이 연비 향상에 깨알같은 도움이 되겠죠?

비록 하나만으로는 깨알같은 도움밖에 안되겠지만 깨알같은 연비향상 시리즈를 이어가다보면 깨알이 모여 콩알 정도는 되지 않을까요? ㅎㅎㅎ

  1. asdf 2011.06.08 07:42

    모야 이건 ㅡㅡ;

이미 페이스북에도 올린 내용이라 결과를 아시는분들도 꽤 있겠지만, 그래도 좀더 디테일한 정보를 위해 구미 - 문경 - 부천 - 화곡 - 시흥 구간의 연비측정 포스팅을 시작합니다 ^^
1차로 대구에서 기름을 가득 채우고 트립컴퓨터의 신뢰도 테스트를 해봤었는데요. 약간의 오차가 있음을 감안하고 봐주시면 되겠습니다 ^^

아.... 차량에 대한 정보가 살짝 부족했었는데 지금 시승중인 차량은 스포티지R T-GDI 4WD 풀옵션 모델입니다.

연비 테스트를 시작한 곳은 구미IC 인근에 위치한 구미에서 가장 기름값이 싼 주유소. 행복드림(롯데마트 S-Oil 제휴 셀프)주유소 였습니다.
사실 인근에서 가장 저렴한 주유소를 어플로 찾고있었는데 운좋게 여기가 딱 걸렸네요 ㅎㅎㅎ
구미에서 가장 저렴한 만큼 인기도 많아서 주유소 근처를 한바퀴 돌아서 와야할 정도로 줄이 길었습니다. 주유 대기시간만 10여분을.....;;;;

어라? 왠지 익숙한 이름이 여기에... ㅎㅎㅎ
CJ슈퍼레이스에 참가중인 시케인팀의 메인스폰서 시케인 모터스가 여기있네요. 사실 시케인모터스 라는 이름을 경기 이외에는 처음 접하는거라 엄청 반갑기도 했는데, 그동안 시케인팀에 뭐하는곳인지도 제대로 몰랐다는걸 문득 깨닳게되서 검색을 해봤습니다.
아쉽게도 별로 많은 정보는 나오지 않긴 하지만, 레이싱팀의 운영과 모터스포츠 마케팅 서비스, 자동차 경주장의 디자인과 건설 컨설팅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는 정도? 여기에 롯데마트를 레이싱팀의 메인스폰서로 영입하여 오토서비스 코너에 진입했다고 하는군요. [관련기사]
앗... 잠시 다른길로 빠졌었네요 ^^;;;;

인근 주유소와 리터당 100원가까이 차이가 나는 가격!!! 이정도면 인기있는이유가 확연합니다. 줄서서 기다린게 전혀 아깝지 않습니다 -ㅅ-b

일반유로 가득 주유를 하고.... 마음같아서는 싼곳에서 넘치기 직전까지 우겨넣고 싶었지만 여기서 가득 주유를 하면서 트립컴퓨터의 신뢰도를 확인하느라 주유가 한번 끊어진 후 정액 주유로....ㅜㅡ

트립A와 평균속도, 주행시간, 평균연비를 전부 리셋하고 출발~

화장실을 들리느라 휴게소를 한번 들리고 도착한곳은 문경에 있는 새재할매집!! 이곳에서 늦은 점심을 먹고 주위를 좀 둘러보다가 다시 출발~

올라가는길에 문막 ~ 호법구간과 수원 ~ 군포 구간에서 정체가 좀 있긴 했지만 나머지 구간은 별로 막히지 않고 부천에 도착했습니다.
중동쪽은 뭐 언제나 막히는군요.... 친구들과 저녁식사 후 화곡동을 찍고 시흥을 올때는 정체나 지체 없이 순조롭게 도착했습니다.

이렇게 5시간 반동안 304KM의 여정을 평균 54Km/h로 이동한 최종연비는 13.3km/l!!!
제 운행 조건이 좋았던건지 앞서 시승한분들보다 연비운전이 더 습관이 들어서 인지 다른분들보다는 연비가 꽤 잘나온것 같네요 ^^;;;;
트립의 오차를 생각하면 실제 연비는 12.7km/l 정도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디젤도 아닌 가솔린으로 이정도의 연비면 그다지 나쁜연비는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소음과 진동도 없고 밟고싶을땐 시원하게 튀어나가주는데 연비도 이정도면 팔방미인 아닌가요? ㅎㅎㅎ

아.... 다만 시내주행... 아니 정지후 출발이 많은 분들은 그다지 좋은 연비를 기대하긴 힘들것 같기는 합니다.
사리를 쌓을정도는 아니었지만 어느정도 인내를 가지고 연비주행을 끝냈으니 다음에는 시원스럽게 가속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경상북도 구미시 신평1동 | 롯데마트구미점 행복드림주유소
도움말 Daum 지도
지난 구정연휴때 친구들과 함께 부산을 갔었는데요. 이왕 장거리 여행을 하는거 연비를 한번 측정해 보기로 했습니다.

연비 측정을 Full to Full 로 할까 트립컴퓨터를 믿을까 고민을 하다가 일단 트립컴퓨터의 정확성을 확인해 보고 결정하기로 했는데요. 산행과 교통체증의 여파로 8.7km/l 의 평균연비를 보여주는 트립컴퓨터... 과연 정확한걸까요?

그나마 신뢰도가 높은 Full to Full로 확인을 해봤습니다. 주행거리 295.5km에 34.141리터의 연료가 들어가 계산상 8.655km/l 의 연비가 나오는군요. 반올림 하면 트립컴퓨터에 표시된 8.7km/l라는 평균연비는 신뢰성이 있는듯 하군요.

연비 측정을 위해 주유를 하자마자 트립 컴퓨터를 리셋 했습니다. 리셋 위치는 정왕역 인근의 주유소에서 했고 이동 루트는 시흥 - 화곡 - 구로 - 광안리 입니다. 좀 이른시간에 출발을 해서 서울 시내에서도 크게 막히지는 않았네요 ^^

화곡 - 구로 를 지나 친구들을 픽업하고 외곽순환 고속도로에 오르기까지 63km 정도를 주행했네요. 연비주행에의한 편차를 최소화 하기위해 이곳에서부터는 톨게이트나 휴게서, 복잡한 시내구간을 제외하고는 ASCC(어답티브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만을 사용해서 주행했습니다.
아.... 빼먹을 뻔 했군요. 구로에서 부터는 건장한 체격의 남성2명 여성2명으로 총 4명이 탑승한 상태로 운행을 했습니다.

ASCC를 사용하니 이런 고스톱 자세 드립도 가능.... ASCC를 여러모로 테스트 해본 결과 꽤 신뢰도가 높았기때문에 잠깐 취한 설정샷입니다. 따라하시면 안전을 보장하지 못한답니다 ^^;;;;

2시간가량의 주행끝에 도착한 충주 휴게소. 원래 부산까지 논스톱으로 가보려고 했는데 아침식사도 못한상태여서 간단하게 허기라도 달래보려고 들렸습니다.

잠시 정차한 김에 중간점검을.... ASCC가 속도를 유지하고 있을때는 연비가 괜찮은편인데 가속/감속 상황을 보니 연비를 신경쓰고 셋팅한것 같지는 않더군요.  중간 점검도 했고 배도 대충 채웠으니 이제 광안리로 ㄱㄱㄱ~

집에서 나온지 7시간여 만에 도착한 광안리 해수욕장... 넓게 트인 바다를 보니 피로가 싹 풀리는듯 상쾌하군요 ㅎㅎㅎ (...글을 쓰면서 생각해보니 저도 바다 근처에서 살고있었네요... -ㅁ-;;;)
이제 목적지에 도착했으니 최종 연비를 확인해 봐야겠지요?

총 주행거리 462.6km, 평균 주행속도 76km/h, 총 주행시간 6시간 5분, 성인남여 4인이 탑승한 그랜저 HG 3.0의 최종 연비는!!!!



음... 예상보다는 살짝 덜 나오긴 했는데 연비 신경 안쓰고 ASCC로 편하게 온걸 생각하면 준대형 세단으로서 꽤 선방했네요.
사실 서울로 올라올때도 ASCC 없이 연비측정을 다시 해보려고 했는데 여러가지 요인으로 인해 결국 포기하게 됐습니다. 시승기간에 이렇게 장거리로 연비테스트를 해볼수 있는 기회가 흔치는 않은데 약간은 아쉽네요.

그럼 이번 포스팅은 이것으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이 포스팅은 티스토리/파란/야후 블로그에 함께 송고되고 있으며, 사진이나 영상이 깨질시에는 티스토리 블로그에서 확인 바랍니다.
여러분의 추천과 댓글이 블로그 운영의 원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추천 꽝~ 댓글 슥~(?)






  1. 고요 2011.02.16 15:37

    안녕하세요, 지난번 분당 서현에서 카앤드라이빙님과 함께 뵈었던 남자사람 입니다.
    오랜만이시네요!^^
    아직 그 때 그 그랜져를 시승하고 계시군요.
    부산까지 연비 측정도 하셨네요. 저도 설 연휴 지나서 부산에 다녀왔는데..ㅎㅎㅎ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종종 놀러올게요!
    다음에 또 뵈요!^^

    • Favicon of https://pollar.tistory.com BlogIcon 후돌이 2011.02.18 01:45 신고

      앗! 안녕하세요
      그러고보니 새해 인사도 못드렸네요. 고요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연비운행' 이라는 단어를 선택해놓고 뜬금없이 왠 주유소의 선택을 이야기하는지 궁금하실텐데요. 주유소의 선택 역시 운전스타일에 버금갈 정도로 연비운행에 큰 영향을 미치는 요소중 하나입니다.
보통 단골 주유소를 선택할때는 자신이 자주 움직이는 동선 내에서 가장 저렴하고 할인혜택이 많은 주유소를 선택하실겁니다. 같은 금액으로 더 많은양을 주유할수 있으니까요.

하지만 여기에는 한가지 전제조건이 붙습니다. 바로 모든 주유소의 기름 품질이 같다는 조건.
기름 품질이 다르면 얼마나 다르겠냐, 유사 휘발유만 아니면 되는거 아니냐 라는 생각을 하시겠지만 기름 품질 차이에 따라 오는 연비의 차이는 꽤나 큰 편입니다.

저의 경우(경기도 외곽에 살기때문에 평소 별다른 이벤트가 생기기 전까지는 고속:시내 = 8:2 정도의 거의 같은 패턴으로 운행을 합니다.) 예전에는 항상 동네에서 가장 기름값이 싸고 카드 할인이 되는 주유소를 이용했습니다. 
평소 가득 주유를 하고나서 주유경고등이 들어오기까지 대략 700~800km 정도를 운행했었는데, 위 사진은 지난주말에 전주에서 가득 주유를 한 뒤 610km 를 운행한 뒤의 모습입니다. 물론 전주에서 서울까지 대략 200Km 정도를 고속도로를 타고 오긴 했지만 일요일이라 중간중간 정체가 있었음을 생각한다면 평소 주행스타일에서 크게 벗어난 패턴은 아님에도 불구하고 꽤나 차이가 납니다.(평소에는 610km 정도를 운행하면 1칸에 걸쳐져 있었습니다) 아쉽게도 위 사진 이후로 '별다른 이벤트' 가 계속 생기는 바람에 주유경고등이 들어올때까지 850km 정도밖에 운행을 못했지만 중간점검을 해봤을때에도 꽤나 차이가 나죠?

그렇기 때문에 주유소의 선택도 무조건 판매 단가만 확인할 것이 아니라 같은 금액으로 얼마나 더 많은 거리를 움직일수 있느냐 하는게 연비운행을 위해 더 나은 선택이라는 거죠. 그럼 좋은 기름을 판매하는 주유소는 어떻게 구분할수 있을까요?

일단 제가 선호하는 주유소는 오픈한지 얼마 안돼는주유소와 회전율이 좋은 주유소 입니다. 저유 탱크의 관리상태 또한 기름의 품질에 영향을 미치는 부분인데 새로생긴 주유소의 경우는 저유탱크의 상태가 좋아서 이고, 회전율이 좋은 주유소는 기름이 저유탱크에 저장되어있는 시간이 그만큼 짧기때문에 그만큼 관리상태에 영향을 덜 받을거라는 생각 때문이죠.

사실 이런 부분은 정보가 없는상태에서 우선순위를 정하는 기준이 될 뿐이고, 가장 믿을만한 선택은 직접 이곳저곳에서 주유를 해보고 같은 패턴으로 운행하면서 연비를 측정하는 수밖에 없겠죠 ^^;;;
기름 품질에 대한 중요성을 더 많은 운전자들이 인지하고, 각 지역마다 기름 품질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공간이 생겨 활성화 되기 시작한다면 더이상 주유소에서도 기름 품질관리에 대해 소홀히 할수 없게되지 않을까요? ㅎㅎㅎ
지난주 토요일, 청평 로뎀나무 펜션에서 진행된 TNM 미디어에서 제 2회 파트너 워크샵에 참여했습니다.
사실은 워크샵에도 참여할겸 청평의 자연을 배경으로 시승 영상이나 찍어볼까 했었는데 족구 한판 하고나니 어느덧 저녁이라 사진은 포기했습니다 ^^;;;


이렇게 재미있게 놀았는데 목적을 망각할만 하죠? ㅎㅎㅎ

원래는 1박 2일간의 워크샵이었지만 요즘 쌓여있는 일들이 좀 있어서 골든벨 퀴즈가 끝난 후 바로 집으로 향했는데요. 집까지 연비운행으로 집까지 가면 어느정도의 연비가 나올지 한번 측정해 봤습니다.

평균연비와 트립A, 주행시간, 평균속도를 리셋하고 출발~~ 여기서는 성인남성 3인이 탑승하고 출발했습니다.

적절히 막히는 국도를 지나 드디어 남양주 IC로 진입했습니다. 아직도 좀 막히긴 하지만 톨게이트를 지난 뒤에는 국도보다는 초큼 괜춘한 교통상황이네요 ㅎㅎㅎ

여기서 잠시 중간점검~ 현재까지 14.3km/l 의 평균연비가 나왔습니다. 집에 빨리가고싶은 욕망을 억제하느라 힘들었어요 ㅎㅎㅎ

덕소삼패IC에서 내려 살짝 막히는 올림픽대로를 지나 파트너 한분을 남부터미널 근처에 내려드렸습니다. 연비측정해보겠다고 연비운행하는중에 강남 한복판을 가로질러버리다니 ㅜㅡ

이곳에서의 중간 연비는 14.8km/l 입니다. 연비에 신경쓰면서 되도록 정속주행을 하긴 했지만 연비 괜춘하네요 ㅎㅎㅎ

2시간 16분 동안 평균 53km/h 로 118.7km 의 거리를 주행한 결과. 과연 어떻게 나왔을까요?

짜잔~ 중간중간 막히는 구간이 있긴 했지만, 막판 40km 정도를 거의 고속도로로 정속주행한 덕에 15.7km/l 라는 연비를 낼수 있었습니다. 이정도면 제 아방이XD 디젤과 비슷한 연비인데요. 뭐 사실 때려밟으면 답이 안나오지만 확실히 GDi 엔진이 정속주행할때 연비는 괜춘한것 같습니다. 하지만 워낙에 가속성능도 좋아서 질주 본능을 억제하는게 좀 힘들긴 하네요 ^^;;;;;

11월 1일부로 쏘나타의 시승은 끝이 났는데요. 다음번에는 차량을 반납하기 전 마지막으로 촬영한 쏘나타 2.4 GDi 의 가속성능을 테스트 영상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__)
오랜기간 국내 중형차 시장에서 베스트셀러의 자리를 놓치지 않았던 쏘나타가 한동안 K5 에 왕좌를 빼았겼었는데요. 사실 2010년형 쏘나타를 시승해봤을때는 그동안 쏘나타라는 이름으로 쌓아왔던 신뢰로 판매되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 한번쯤 이런 일이 있을거라는 생각이 들긴 했었습니다.
다시한번 왕좌를 탈환한 2011년형 쏘나타 어떻게 바뀌었길래 베스트셀러의 자리를 되찾아 올수 있었을까요?

이번에 제가 시승한 모델은 2011년형 쏘나타 2.4 직분사 모델이구요.

이것저것 옵션을 둘러보니 F24 최고급형에 네비게이션과 스포티 패키지가 들어간 모델이군요. (스포츠 패키지에는 18인치 알로이휠과 스포츠 서스펜션, 그리고 핸들에 패들쉬프트가 달려있습니다.)

쏘나타의 디자인은 전년도와 별 차이가 없었지만, 따로 포스팅을 했다시피 어느덧 익숙해져 있는 디자인입니다.

특히 전면그릴과 걸윙형태의 사이드미러, 그리고 테일램프는 그동안 왜 눈여겨보지 못했나 싶을정도로 괜찮은 디자인인데요, 디자인을 보는시각이 워낙 주관적이라  편견이 생겼을때 영향을 많이 받긴 하는듯 합니다 ^^;;;

실내 디자인은 작년에 비해 크게 바뀐점은 없지만 헬스케어 내장재가 적용되어 항균효과가 향상되었다고 하는데요. 눈으로 확인할수 있는 부분은 아니니 일단 전체적인 디자인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운전석에 앉으면 가장 먼저 보이는것이 바로 이 핸들... YF의 핸들을 본 뒤 이전모델(NF)의 핸들 디자인을 생각해보면 참 투박했었다 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처음봤을때는 그것도 꽤 세련돼 보였었는데 말이죠 ^^
디자인 뿐만 아니라 버튼의 조작도 편하고, 텔레스코픽(핸들 전후 위치조절)의 적용으로 시트포지션을 맞추기도 편해졌습니다.

핸들의 왼쪽을 살짝 보면 보이는 조명조절과 액티브에코, VDC OFF 버튼이 보이는데요. 중앙에 보이는 액티브에코 기능은 2011년형 모델에 새롭게 추가된 기능입니다. 액티브에코 기능에 대해서 알고계시는 분들이 대부분이긴 하겠지만 간단하게 설명드리자면 순간연비에 따라 녹색/백색/적색 으로 표시만 해줬던 기존 에코드라이빙에서 시각적인 표시와 함께 차량을 제어해서 연비를 향상시킬수 있는 기능입니다.

다음으로 보이는게 바로 계기판인데요. 시인성이 좋긴 하지만 제네시스와 마찬가지로 백라이트가 좀 밝은 편이라 기본적인 밝기 조절은 좀 해야겠습니다. 라이트를 OFF 로 해놨을때 최대 밝기로 바뀌는건 좀 수정했으면 했는데 아쉽게도 이런점에 대한 불만사항들은 별로 나오지 않은듯 그대로네요.(기어봉 옆쪽의 백라이트도 여전히 밝네요...) 2012년형이 나올때는 이런것좀 반영해 주시면 안되나요? ^^;;;

센터페시아는 세련되고 깔끔하다는 느낌을 주는데요, 네비게이션과 오디오시스템의 조작부가 한곳에 모여있어 주행중에 조작할때도 별로 헤매지 않고 원하는 기능을 찾을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CD 삽입부가 하단으로 내려가고 터치스크린이 조금더 위로 올라갔으면 더 좋을뻔했다는 아쉬움이 남네요. 주행중에는 네비게이션 화면이 최대한 위로 올라와 있는 편이 보기 편하니까요 ^^

공조장치의 조작부는 이전 모델(NF)을 생각하면 좀더 직관적으로 바뀌었는데요. 마치 볼보의 공조장치 조작부 처럼 직관적으로 바뀌긴 했지만 특허라도 걸려있는듯 같은 방식으로 만들어 놓지는 않았네요.  

2011년형 쏘나타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옵션이 바로 1열 열선시트에 통풍기능까지 추가가 된건데요. 한때 저도 열선/통풍시트가 별 필요없다고 생각했던 사람중 하나였는데, 여름/겨울에 한번 경험해 보고 나서 경차에도 적용해야한다고 굳게 믿게되는 옵션입니다 ㅡ.,ㅡ

게다가 2열 역시 통풍기능은 없지만 열선시트를 적용해주는 센스까지 발휘했습니다. 혼자타고 다닐거라면 별로 필요없을테지만 패밀리카로서 가족을 생각한다면 무시할수 없습니다. "왜 엄마아빠만 의자에 뜨끈이가 있어?" 라고 애들이 투덜거릴수도 있잖아요? ㅎㅎㅎ

차량의 실내 수납공간 역시 디자인의 한 부분이라고 생각하는데요. 그런점에 있어서 쏘나타의 실내 디자인은 우수한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일단 기어봉 앞쪽에 시거잭과 함께있는 수납공간에서 부터 시작해서

공조장치 하단의 덮개를 열어보면 꽤 넉넉한 수납공간이 보이고, 기어봉 옆에는 덮개가 있는 2개의 컵홀더와 핸드폰을 놓아두기 딱 알맞은 크기의 수납공간이 보입니다.

활용도가 높아보이는 커다란 콘솔박스 앞쪽에도 작은 수납공간이 있는데요. 평소 콘솔박스를 덮어놨을때는 반쯤 가려져있는 부분이라 자주 사용하지는 않지만 콘솔박스나 다시방글로브박스에 넣어두기도 좀 애매한 물건들을 놓아두기 좋겠더군요.

도어포켓에 컵을 넣을수 있음은 물론이고, 손잡이도 아래쪽이 막혀있어 수납공간으로 활용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숨겨진 수납공간이 하나 있는데요. 조수석에서 왼쪽 발치를 보면 저렇게 작은 수납공간이 하나 보입니다. 예전에는 잉여 공간으로 버려놨던곳까지 이렇게 수납공간으로 활용하는걸 보면 현대에서 공간확보를 위해 여러모로 노력하고있다는게 느껴집니다.

2011년형 쏘나타를 운행해봤을때 전년 모델에 비해 '안락함' 이라는 점에 있어서 거의 환골탈태 수준의 변화를 보여줬습니다. 일단 1,2열 시트에 앉아봤을때의 착좌감도 좋아지고 요철이나 과속방지턱을 넘어갈때의 승차감도 많이 좋아졌습니다. 특히 이번에 시승한 2.4 GDi 모델의 경우에는 지난번 양양에서 시승했던 2.0 모델보다 더욱 쾌적한 승차감을 보여주었는데요. 엔진 등급이 올라간 만큼 서스펜션에도 더 신경을 쓴 모양입니다 ^^
또한 작년 모델에 비해 풍절음이나 엔진음, 하부소음등 실내로 유입되는 소음에 있어서도 많은 개선이 있어 정숙성에 있어서도 한층 좋아진 모습을 보였습니다.

사실 지난번에 2011년형 쏘나타의 시승기를 이미 올렸었기때문에 이번 시승중 가장 관심이 갔던것이 바로 이 2.4 직분사 엔진인데요. 최고출력 201마력에 최대토크 25.5kg.m 의 성능에 13km/l 의 연비를 달성해 오히려 2.0 엔진보다도 경제적인 면모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직 2.4 GDi 엔진의 모든 퍼포먼스를 확인해 보지는 못했지만 2.0 과는 다른차다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훌륭한 가속 성능을 보여주었습니다. 제원상으로도 거의 40마력의 차이가 나니까요. 다만 제가 시승하기 이전에 엔진이 길들여지지 않은상태에서 좀 험하게 다루었는지 약간 거칠은 엔진음이 들려오긴 하더군요. 직분사 엔진을 길들일때는 좀더 신경써서 길들여주긴 해야할것 같습니다 ^^;;;

연비...는 아직 단편적인것 정도밖에 테스트를 못했는데요. 위 사진에 나오는 연비는 교통이 원활한 시간에 화곡역 - 정왕IC 까지 약 30km 정도의 거리를 운행한 결과입니다. 초반 신월IC 까지 2번의 신호대기를 제외하면 정차없이 구간 속도에 맞게 80~100km/h 로 운행했었습니다.
주행중 힐끗힐끗 지켜본 순간연비는 평지에서 속도만 유지하는 정도의 주행을 하면 순간연비 게이지의 끝인 20km/l 에 머물고 있고, 약 오르막이 나올때는 10~12km/l 정도의 순간연비가 나오더군요. 물론 풀 가속시에는 4km/l 도 안나오긴 합니다만 일반적인 가속시에는 8km/l 정도의 연비가 나오더군요. 전체적으로 봤을때 시내주행보다 고속주행의 비율이 훨씬 많은분들은 2.0 보다는 2.4 모델을 선택하는게 연비면에서 많이 유리할것으로 보입니다.

몇일간 시승해본 2011년형 쏘나타 F24 GDi는 지난해 모델과 달리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대한민국 중형 베스트셀링카의 면모를 다시 찾은 2011년형 쏘나타. 이제는 그동안 쌓아온 이름값으로만 판매되는 차량이 아니라 '역시쏘나타' 라는 평을 들으며 베스트셀링카의 자리를 굳건히 지킬수 있을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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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보레의 전기차 볼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있는 가운데 미국의 자동차잡지 '모터트렌드' 에서 독자적인 연비 테스트를 진행했다고 합니다.
이들이 볼트를 타고 481km 를 주행하는동안  약 8.9리터의 가솔린을 사용해 평균 54km/l 라는 놀라운 연비가 나왔다고 합니다.
가솔린 엔진을 적용한 지금도 이정도의 연비가 나오는데 같은 방식으로 디젤 엔진을 적용한다면 리터카 (100km/l)를 볼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국내에서도 정식으로 시보레 브랜드가 런칭하고, 빠른시일내에 볼트를 만나볼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가격이 착할거란 기대는 안합니다...)

  1. 피기 2010.10.18 15:56

    꿈의 차네요. +_+

지난번 시흥에서 태백까지의 장거리 연비테스트 이후, [시흥에서 태백까지 알페온 연비테스트의 결과] 트립을 리셋하지 않고 O2 리조트 - 태백레이싱파크 - 태백시내 를 3일간 돌아다니다 보니 어느덧 주유 경고등이 들어와 다시한번 주행거리와 평균속도, 평균 연비를 확인해 봤습니다.

시흥에서부터의 총 주행거리는 427.9km로 O2 리조트에 막 도착했을때의 주행거리를 빼보면 130.6km를 주행했네요. 총 주행거리의 30% 정도의 거리입니다.

평균속도는 61.6km/h로 마지막 확인했을때 보다 19.3km/h 가 떨어졌습니다. 음.... 이정도 평균속도면 복합연비로 봐도 무방할까요?

그리고 최종적으로 찍힌 평균연비는 9.9km/l 입니다. 이번에도 역시 시흥에서 태백으로 올때와 마찬가지로 따로 연비에 신경써서 운행하지는 않았습니다. 시흥에서 태백까지의 주행간 고속주행이 70% 정도를 차지하긴 하지만, 경사가 심한곳이 많은 태백에서의 주행환경상 복합 연비에 가까운 연비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오르막에서 까먹는 연비를 내리막에서 만회한다고 생각하시겠지만 경사가 심해서 거의 브레이크를 밟고 내려와야 하는 환경입니다) 공인 연비보다 살짝 더 나오는걸 보니 실제 고속:시내 를 5:5 로 주행했을때도 공인연비와 크게 차이나지 않을거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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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해일링 2010.10.12 12:26

    연비는 생각보다 잘나오네요.
    CTS엔진을 연비에 최적화한듯~

    그런데 알페온 하부코팅이 좀 부실하더군요.
    라세티프리미어보다 많이 부족하고 현기차와 거의 동일한 수준인듯 하던데요.
    타보지는 못했지만 하부를 보고는 좀 실망했습니다.

    • Favicon of https://pollar.tistory.com BlogIcon 후돌이 2010.10.12 21:16 신고

      음... 사실 CTS보다는 연비가 안좋은 편입니다. 미션 셋팅도 부드러운 주행에 초점을 맞춰서 CTS보다는 오히려 연비에 최적화가 덜된 경향이 있구요. 대신에 탄력주행이 거의 가속을 하는것 같은 수준이라 완만한 내리막에서도 악셀페달에 발이 올라갈일이 없드라구요 ^^;;

    • 해일링 2010.10.12 23:44

      그런가요?
      제가 착각한듯 ㅋㅋ

      그런데 알페온 시승기 올라오는거 보면 평이 별로더군요.
      후돌님 시승기는 어떨지 궁금합니다~

정부에서는 하이패스를 보급하며 운전자들에게 몇가지 떡밥을 던졌습니다. 상시 5%할인과 출퇴근시간대 20%할인으로 경제적 부담을 덜수 있다, 톨게이트에서 정차해 티켓뽑고 돈을내는 번거로움을 없애고 시간을 절약할수 있다, 그리고 '하이패스는 나무한그루를 심는것과 같습니다' 라는 문구를 내걸며 하이패스 이용이 연비에도 많은 도움이 되는것을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지난달 1일부터 권고사항이었던 시속 30km/h 제한을 규정사항으로 변경한다고 고시하고 이달 1일부터 단속을 한다고 하니 시간절약과 연비향상은 상한 떡밥이 되버린게 아닌가 싶습니다.
실제로 지난 1일부터 하이패스 차로를 이용해 봤는데 정차할때와 큰 차이 없이 감속을 해야하더군요. 물론 정차를 했을때보다야 약간 낫겠지만 이번 단속으로 하이패스로 인한 연비 향상효과는 아주 미미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껏 하이패스 구입해서 나무 한그루 심어놨더니 다시 뽑아버리는 상황이라고 할까요? 하다못해 60kn/h 정도만 됐어도 이렇게 짜증이 솟구치지는 않았을겁니다.

정부에서는 이런 하이패스 이용자들의 반박에 대해 인천대교 참사 드립을 치고 있지만, 톨게이트에서 500m 떨어진 지점에서 발생한 사고가 톨게이트에서 속도를 줄이지 않아 일어난 사고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겁니다. (현재 운행중인 차량중에 500m 안에 30km/h 에서 100km/h 이상 가속하지 못하는게 몇대나 될까요?) 

적지않은 예산 들여서 만들어 놓은 시스템을 사용자들 또한 효율적이라고 판단해서 적지않은 돈 들여서 편리하게 이용중이다. 제발 되도않는 이유 갖다붙이면서 탁상행정으로 망쳐놓는 짓거리좀 안하면 안되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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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호랑이 2010.10.12 08:16

    하이패스 속도 제한은 안전상의 문제 때문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서해대교 참사는 아니구요)

    하이패스 오작동으로 인해 정차했을 경우에 뒤에서 받는 경우가 제법 있었는데, 문제는 '하이패스 = 달려도 된다'는 생각과 고속주행이 겹쳐서 사망률이 높았다고 하네요.

    따라서 최소한 제동이 가능한 속도 및 운전자의 경각심 유발을 위해 30km/h로 지정하게 되었는데... 이젠 의무적으로 시행되는 모양이군요.

    • Favicon of https://pollar.tistory.com BlogIcon 후돌이 2010.10.12 21:08 신고

      정상적인 단말기를 제대로된 위치에 부착했을때 180km/h 이상으로 주행해도 인식이 된다고 하더군요. 저같은경우에도 100km/h 까지는 정상적으로 인식되어 지나갔구요. ^^
      시속 30km/h 까지 강제로 속도를 줄이는것 보다는 60km/h 정도로만 규제를 하고 하이패스 오작동이나 잔액 부족으로 미납처리가 되더라도 추후 지로용지가 날아와 기간내에만 요금을 납부하면 불이익이 없다는걸 알리는게 안전에 더 효과적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그것만 아니면 하이패스 차로에서 급제동을 할 일이 없거든요.

  2. Favicon of http://unalpha BlogIcon unalpha 2010.10.12 08:52

    의무가 되는군요 이제.
    최소속도를 규정하는게 더 옳은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되네요.

    • Favicon of https://pollar.tistory.com BlogIcon 후돌이 2010.10.12 21:09 신고

      시속 60km/h 정도만 되도 적절한 안전거리를 두었다면 돌발상황에 충분히 대처할수 있을텐데 말이죠.

  3. Favicon of http://Devotion05.tistory.com BlogIcon 감성코드 2010.10.12 08:59

    오작동으로 인해 브레이크를 밟아 일어나는 사고는 안전봉 때문이었죠 뭔가 딱딱해보이는 바가 눈 앞에 떡하니 버티고 있으니 브레이크 안 밟는 운전자가 없을겁니다. 속도 문제이 저는 공감합니다. 30으로 규정짓고 모든 걸 벌금으로 해결하려 하지 말고 50~60으로 지나가도 안전하고 인상률을 높일 수 있게 만들어야 하는게 아닌지.. 속도 30지켜서 가는 경우 차가 좀 많으면 결국 하이패스 차로 밀리게 되고 정치사는 것과 다를바 없습니다. 이건 제가 지난 주 오산 톨게이트에서 경험한 바 있습니다

    • Favicon of https://pollar.tistory.com BlogIcon 후돌이 2010.10.12 21:12 신고

      현재 시중에 판매되는 하이패스단말기들은 고속으로 지나가도 문제없이 인식이 됩니다. 다만 인식되는 지점이 너무 안쪽이라서 운전자들이 '인식을 못하나?' 라는 의심이 들때쯤 인식 되더군요.
      60km/h 정도로 속도를 규제하고 하이패스가 찍히는 지점을 좀더 여유있게 만들면 안전봉 때문에 당황하는일이 없어지지 않을까요?

  4. Hoo_A 2010.10.12 16:12

    미국 일리노이(시카고)에서도 15mph제한입니다.....
    몇년전에 아버지가 밤에 빠른속도(60마일정도...ㅎㄷㄷ)로 지나가서 차 옆에 다 긁은적이 있는데....
    좁은 바 사이를 지나갈때는 서행하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단지 한국은 모르겠는데....여기는 고속도로 중간에 있는거는 3-4차선을 그냥 뚫어놓고 리밋없는곳이 많은데.....한국은 어떤지 모르겠네요....가본지가 어언.....5년

    • Favicon of https://pollar.tistory.com BlogIcon 후돌이 2010.10.12 21:20 신고

      음.... 적어도 승용차로 지나갈때는 양옆으로 공간이 넉넉하던데요. 단속 전에는 트럭도 60km/h 이상으로 지나던 곳이었는데 정상적인 상황에서 위험할 만한 넓이는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5. Favicon of https://boksuni.tistory.com BlogIcon 복돌이^^ 2010.10.12 20:22 신고

    제 생각에는 톨게이트 위치마다 틀려야 한다고 봐요...어떤곳은 차가 너무 없어서 무식할정도로 빨리가는곳도 있고 반대인곳도 있으니....

    행복한 하루 되세요~~

    • Favicon of https://pollar.tistory.com BlogIcon 후돌이 2010.10.12 21:22 신고

      톨게이트 마다 제한속도를 다르게 한다면 그 나름대로의 반발도 심할것 같습니다. 상습적으로 정체가 되는 구간이라도 원활하게 지나다닐수 있는 시간대가 있으니까요.
      복돌이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

  6. 지나가다 2010.10.12 23:45

    하이패스 속도제한은 하이패스 인식률이나 차선넓이때문이 아니라, 십여곳의 요금창구에서 나온 차들이 두서너개의 차로로 모여들다보니 꼭 필요하다고 보는데요. 일반요금소에서 출발하는 차들이 하이패스에서 빠른속도로 나오는 차들과 합류하려면 상당히 위험합니다.

    • Favicon of https://pollar.tistory.com BlogIcon 후돌이 2010.10.14 01:50 신고

      하이패스 차로가 대부분 상위차선에 몰려있기때문에 굳이 그쪽으로 합류하려는 차량들은 어느정도 가속을 하고나서야 들어갈수 있는데요. (흐름을 무시하고 개념없이 들이미는 운전자만 아니면 말이죠)
      톨게이트를 지나고 나서 합류는 거의 하위차선에서 이루어지게 되어있습니다.

    • 지나가다 2010.10.15 00:14

      꼭 그렇지만도 않은게, 요새는 하이패스차로가 3~4차로씩 되는 경우도 흔합니다. 이럴때는 제일 바깥 차선으로 들어가기도 겁나는 경우도 종종 있더군요.

    • Favicon of https://pollar.tistory.com BlogIcon 후돌이 2010.10.15 01:55 신고

      음... 그렇군요. 전 일반 요금소를 지난뒤에 차선 합류하는데 어려움을 느낀적이 없어서요... 너무 제 입장에서만 생각했나봅니다.

  7. 피기 2010.10.13 20:10

    매일 고속도로를 이용하다 보니 하이패스에 대해서 저도 불만이 많아 졌습니다.
    하이패스는 하나, 티켓팅은 3~4군데이다 보니 이젠 티켓팅은 막히지 않는데 하이패스는 줄줄이 알사탕 마냥 정체 되어 있습니다.
    문제는 홍보가 아직 제대로 되어 있지 않아서 인지 아직도 40~50이상의 속도로 진입하는 차량도 많습니다.
    30으로 줄여서 가면 뒤에서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이는 차량도 많구요.
    이러다 더 사고가 날듯하네요.

    • Favicon of https://pollar.tistory.com BlogIcon 후돌이 2010.10.14 01:51 신고

      상식밖의 제한속도라 더 인지를 못하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스쿨존도 아니고...

  8. 열혈나그네 2010.10.18 16:26

    섰다가 다시 출발하는 기분입니다!


    티켓팅 방식이랑 차이가 뭔지 궁금합니다.

    돈 아깝고 짜증납니다!!!

    • Favicon of https://pollar.tistory.com BlogIcon 후돌이 2010.10.19 11:36 신고

      하다못해 60km/h 정도만 해줬어도 괜찮을거 같은데 말이죠....

지난 월요일 알페온 시승차를 받자마자 태백으로 향하는길에 어차피 장거리를 운행하는김에 알페온의 연비를 한번 측정해 보기로 했습니다.

시흥~태백까지의 루트는 시흥IC 에서 제2 경인고속도로-> 안현분기점에서 서울외곽 순환고속도로-> 하남분기점에서 제2 중부고속도로-> 호법분기점에서 영동고속도로-> 만종분기점에서 중앙고속도로를 타고가다가 제천IC에서 빠져나와 국도를 타고 O2 리조트까지의 루트입니다.
사실 외곽순환고속도로를 타고가다가 조남분기점에서 영동고속도로를 탈 예정이었지만 당시 교통정보를 보니 수원쪽에 정체가 좀 있어 위의 루트를 택했었습니다.
시흥에서 출발하기전에 트립1과 평균속도, 평균연비를 리셋했고 출발할때의 연료는 1칸에서 약간 더 떨어져 있는 상태였습니다. (처음 평균연비를 리셋하면 알페온의 공인연비인 9.3km/l로 맞춰집니다.) 이때의 주행가능거리는 425km네요.

중간에 살짝 막히는 구간도 있었지면 거의 100~120km/h 정도로 연비에 크게 신경쓰지 않고 주행해서 제천IC에 도착해 톨게이트를 지나자 마자 중간점검을 해봤습니다.

185.8km 의 거리를 평균 89.5km/h 로 주행한 결과 13.9km/l 의 평균연비가 나왔습니다. 연료는 작은눈금으로 2칸이 약간 안되게 사용했군요. 평균연비가 올라가다보니 주행 가능거리가 출발했을때보다 오히려 늘어났네요 ^^;;;
톨게이트에서 나오자 마자 이어지는 영월 방향의 국도를 타고 이동을 시작했는데 제한속도보다는 좀더 속력을 냈습니다 (전날 잠을 별로 못자서 졸음이 쏟아질것같았습니다 ㅜㅡ)

해가 지고나서야 태백 시내에 도착해 식사중인 GM대우 레이싱팀과 합류할수 있었는데요. 이때까지의 주행거리는 289.9km, 평균속도는 84.2km/h, 평균연비는 12.7km/l 로 전체적으로 오르막이 많은 구간이라 연비가 1km/l 이상 떨어졌네요.

저녁식사가 끝난 후 O2 리조트 까지는 전부 오르막.... 과감한 악셀링으로 시원스럽게 최종목적지인 O2 리조트에 도착했습니다.

총 주행거리 297.3km, 평균속도 80.9km/h, 평균연비 12.1km/l 로 4칸이 약간 안되는 연료를 소모했습니다. 음... 계산상으로는 24.57리터 정도의 연료를 소모한 셈인데 연료게이지 상으로만 보면 30리터 이상을 소모한 것처럼 보이네요 -ㅅ-;;;; (알페온의 연료탱크는 73L입니다) 아마도 F 위쪽과 E 아래쪽으로 들어가는 연료량이 꽤 되나봅니다. ^^;;;

이번 연비테스트에서 크게 연비를 신경쓰지 않고 운행을 한 이유는 미친듯이 연비주행을 해서 나온 결과는 일반적인 오너들의 공감을 얻을수 없을것 같다는 생각에서입니다. 이번에는 장거리 주행에 대한 연비밖에 알아볼수 없었지만, 사진정리가 끝나는 대로 3일간 태백 시내와 태백레이싱파크, O2 리조트 사이를 돌아다닌 뒤의 연비측정 결과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

  1. Favicon of http://kim5353.blog.me BlogIcon 쏘타람다 2010.10.08 09:19

    우와 엄청 뽑아내셨네요 ㅎㅎ

    • Favicon of https://pollar.tistory.com BlogIcon 후돌이 2010.10.08 14:38 신고

      알페온이 고속주행은 연비 잘나오드라고. 연비 신경 안쓰고 탄거야 ㅎㅎㅎ

  2. 담덕 2010.10.08 13:47

    헐 대단한대요 +_+;;
    연비왕 대회 출전하심이.....

    • Favicon of https://pollar.tistory.com BlogIcon 후돌이 2010.10.08 14:39 신고

      ㅎ~ 진짜 연비주행 잘하는분이 운전했으면 훨씬 더 뽑아냈을거에요. 정말 연비 신경 안쓰고 운행했었거든요 ^^;;;

  3. Favicon of https://sgoon.tistory.com BlogIcon Steve J.U. Lee 2010.10.11 07:57 신고

    알페온 연비 좋음...;;;
    연비주행 조금만 더 신경쓰면 고속에서 더 잘나올듯...ㅎㅎ

    나도 타보고 놀란 부분;;^^

    • Favicon of https://pollar.tistory.com BlogIcon 후돌이 2010.10.11 19:22 신고

      맘먹고 탄력주행해서 연비 뽑으면 더 나올지도.... ^^;;;

얼마전 록타이트 연료 첨가제를 주입한뒤 연료탱크를 가득 채우고 체험을 시작했었는데요. 별다른 징후 없이 엔진음만 거칠어 져서 효과에 대해 살짝 의혹을 품고 있었습니다만... 모든게 좋아진다고 광고하는 다른 첨가제들과는 달리 청정, 출력복구(?), 완전연소 만을 이야기 하고있어, 좀더 믿어보고 싶은 생각이 들더군요. 엔진음이 거칠어진거야 뭐 기존에 사용하던 첨가제의 효과가 완전히 사라진 증거라고 생각하고 위에서 언급하는 효과들을 가장 확인하기 쉬운 연비를 체크하기로 했습니다.

마침 이번에 태백에 다녀올 일이 있어 느긋한 마음으로 최대한 연비를 뽑아볼까... 했는데 생각외로 가혹 운행조건이 되어버려 782.4km 를 주행하니 연료 게이지가 거의 바닥을 치는군요;;;;;;
태백에 오가는고속도로에선 거의 100~130km/h 정도로 운행을 하고, 태백에서도 언덕이 많은 시내주행을 200km 가량 했습니다.
날씨가 날씨인 만큼 에어컨은 항상 켜고다녔구요.

주유소에서 기름을 가득 채우니 50리터가 들어가네요. (리터단위로 끊었습니다;;;)

계산해 보니 15.648km/l 의 연비가 나오는군요. 평소 연비에 해로울만한 운행은 별로 안하고, 올 여름들어 쭉 에어컨을 켜고다니면서 평균 연비가 16km/l 초반이었던걸 생각하면 가혹조건에서 이정도 연비면 첨가제의 효과를 본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2~3통 정도를 체험했다면 평소와 같은 주행환경에서도 테스트를 해봤을텐데 주행환경이 바뀌는 바람에 이렇게 아쉬운 결과밖에 내지 못한게 좀 아쉽긴 하네요.
이제.... 다시 원래 먹여주던 첨가제나 먹여줘야겠습니다. 100만Km를 향해 ㄱㄱ!!!

위 이미지는 본 내용과 관계 없습니다.

어제 아침부터 세상엔 없던 놀라운 차가 나왔다고 극찬을 하는 시승기들이 줄줄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앞서가는 디자인, 세련되고 우아한 실내, 중형세단을 위협하는 넓은 실내공간과 수납공간, 뛰어난 퍼포먼스와 연비, 안락한 승차감과 정숙성, 놀라운 고속 안정감에 적절한 가격!!!
사람들이 차에 원하는 모든걸 갖추다니 도데체 어떤 메이커에서 어떤 모델은 내놓았길래 이런 극찬을 받고 있는걸까요?


바로 국민 준중형차로 사랑받아온 아반떼의 신모델 아반떼MD 의 시승기였습니다.
아직 아반떼를 시승해 보지는 못했지만 전시된 차량의 이곳저곳을 살펴보고 사진을 찍었는데 그때의 느낌도 "좋은차" 라는 느낌은 왔었습니다.
하지만 이정도 찬사를 받는건 좀 도가 지나쳐보이네요. 디자인과 인테리어는 그렇다 쳐도 승차감, 정숙성, 퍼포먼스, 고속안정감을 모두 만족하면서 동급에서 적절한 가격. 정말 이 모든걸 갖췄다면 세계 어느나라를 가도 사랑받는 베스트 셀링카가 되겠습니다.

신차를 시승해 보고 좋은차가 나왔다 라며 시승기를 쓰는건 좋지만, 준중형 세단을 마치 슈퍼카라도 되는양 칭찬만 늘어놓은 시승기가 과연 시승기를 읽는 독자에게 신뢰감을 줄까요? 제발 칭찬 일색의 '보도자료' 말고 좋은건 칭찬하고 안좋은건 지적하는 객관적인 시승기가 올라왔으면 합니다.
소비자는 물론, 메이커의 발전을 위해서라도 말이죠....


  1. 그냥 2010.07.30 08:50

    ^.^ 님의 센스에 웃고 갑니다.. ㅋ..ㅋ

  2. Favicon of https://realog.net BlogIcon 악랄가츠 2010.07.30 09:12 신고

    객관적인 리뷰!
    블로거의 숙제이네요! ㅎㅎ

  3. 아악 2010.07.31 16:18

    휸다이 언론플레이 돋네요

    • Favicon of https://pollar.tistory.com BlogIcon 후돌이 2010.08.01 01:58 신고

      현대도 현대지만 거짓된 기사를 내보내는쪽이 더 눈쌀찌푸려 지네요...

  4. 최용준 2010.08.01 02:01

    현대홍보담당자가 미워집니다. --

    블로그를 운영하시는분들도 사람인지라 이해는 가지만, 앞으로롤 좀더 사실적인 포스팅을 해주시는분들이 더많았으면

    합니다.

    • Favicon of https://pollar.tistory.com BlogIcon 후돌이 2010.08.01 02:04 신고

      앞으로도 거짓된 정보는 올리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5. 얼떨리우스 2010.08.01 19:39

    강력한 추천을 한방 드리고 갑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6. ICON 2010.08.02 03:04

    베르나 투산 소나타 그리고 아방이까지 곤충의 얼굴을 가지고 나오는 이유가 뭔지.. 아참 그렇지 플루이딕스컬프쳐, 자연으로부터의 영감.징그러운 자연도 있다는걸모르셨어.

이번 뉴욕 모터쇼에서 선보인 크루즈 Eco는 국내에서 판매중인 가솔린 1.6, 1.8, 디젤 2.0 모델과는 달리 1.4 VVT 터보 엔진을 얹은 모델인데요.
6단 수동미션을 적용한 크루즈Eco의 고속도로연비는 약 40mpg(약 17km/l)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준중형 크기에 소형차급의 연비를보여주는데는 에코텍 1.4 터보 엔진과 6단 수동미션 이외에도 에어댐의 설계와 속도에 열고 닫히는 그릴뒤에 위치한 셔터를 통해 공기저항을 줄인것과 17인치 경량휠에 친환경 타이어를 적용한 것도 한몫을 하고 있습니다.

크루즈 에코에 대해 연비로 일단 강조를 하고는 있지만 연비가 좋다고 해서 결코 퍼포먼스가 떨어지지는 않습니다. 크루즈 에코의 0-60mph(약 96.5km/h)는 수동이 10초, 오토가 9초 로 라프ID의 11.5초(0-100km/h) 보다 약간 더 빠른 가속력을 보여주니 말이죠.


크루즈 에코는 RS 모델과 함께 올해 3/4분기 중에 북미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이미 국내에서도 입증된 뛰어난 안전성과 상품성을 보여준 바가 있는 라프에 다운사이징 터보 엔진이 탑재된 크루즈 에코.... 국내에도 에코 라인업이 들어왔으면 좋겠네요. 기왕이면 크루즈 컨트롤이 탑재된 그대로 말이죠 -ㅅ-

  1. 짱췐 2010.04.05 21:15

    라프 이쁘지요.

    에코 차량이 나왔다니 사회 초년생으로 몰고 다니기엔 더없이 좋겠네요.

    색깔두 너무 이쁘고 ㅎㅎ

    기사 늘 잘 보고 있어요~

지난주 토요일 볼보에서 1박 2일간 진행한 "최고의 에코드라이버를 찾습니다" 의 결과가 나왔습니다.
저는 물론 모든 참가자들이 중간집계에서 33.3km/l 라는 경이로운 연비를 기록한 저희팀의 우승을 확신하고 있었는데요.
연비주행 역시 같은 사람들 간의 경쟁이고, 장거리를 이동하면서 여러가지 환경적 요인이 작용하다보니 결과를 예측하기가 쉽지 않네요 ^^

목적지까지 불과 120km 정도가 남았을때까지도 트립상 60%이상 남은 연료량을 보고 우승을 확신하고 있었습니다만... 막바지에 이르러서 길을 잘못들어 꽉막힌 시내를 관통하는 불상사가 일어났습니다. 제가 길안내를 잘 했어야 했는데 막바지에 전화를 받다가 길을 잘못 안내하는 테러를 하는 바람에 이런 이변이 일어나 버렸네요. ㅜㅡ

덕분에 어제 리드해놓은 연비와 카앤드라이빙님의 맨발투혼에도 불구하고 근소한 차이로 3위로 밀려났습니다. (카앤드라이빙님 죄송합니다 ㅜㅡ)
그리고 중간집계까지 2위를 달리던 레드존님과 우산건섯님이 "최고의 에코드라이버" 에 올랐습니다. 축하드려요~



비록 이번엔 테러를 했지만 몇달 후 다시 이런 기회가 생긴다면 그땐 민폐를 끼치지 않고 우승의 주역이 될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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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blog.naver.com/kim5353 BlogIcon 쏘타람다 2010.03.02 10:00

    우와 다들 엄청난 연비를 보여주셨군요 ^^:
    레드존형껜 축하를, 카앤드라이빙, 후돌이형껜 다음기회에 꼭 만회를 기대합니다. ^^

  2. iside30 2010.03.02 23:44

    김선생 한동안 기름값 걱정 없겠는데?ㅎㅎㅎ
    수고했어~~


혼다의 하이브리드 스포츠카 CR-Z를 출시하고, 본격적으로 판매를 시작한다고 합니다.
CR-Z
1.5L i-VTEC 엔진과 혼다만의 독창적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인 IMA(Integrated Motor Assist)를 적용하여, 시원한 가속감과 25 km/L(일본 공인 연비 기준)의 뛰어난 연비를 동시에 실현한 차세대 하이브리드 스포츠카 모델입니다.
제가 처음 본 CR-Z 는 작년 서울 모터쇼에 전시된 컨셉카의 상태였는데요, 그때의 느낌을 거의 그대로 살린 상태로 양산이 되네요.

사진으로 보기에 다른점이라면, 당시에는 양쪽 도어에 버튼만 하나씩 달려있는 상태라서 문을 어떻게 열어야 하나 고민을 했었는데, 이번에는 문을 여는 방법을 누가 봐도 알수 있도록 바꿔놨네요 ^^

실외 디자인은 물론 실내에서도 여전히 컨셉카 같은 느낌을 주고 있는데, 디자인이야 주관적인 거라고 해도 기존에 혼다에서 내놓은 차량들을 봤을때 실내 거주성이나 공간 활용을 어떻게 해놓았을지 정말 기대가 됩니다.

l  CR-Z 제원 (일본 사양 기준)

엔진

1.5L 4 밸브 i-VTEC

최고 출력 (PS/rpm)

113/6,000

최대 토크 (kg·m/rpm)

14.7/4,800

모터

박형 DC브러시리스 모터

최고 출력 (PS/rpm)

14/1,500

최대 토크 (kg·m/rpm)

8.0/1,000

변속기

CVT(무단자동변속기) 또는 6MT

10·15 모드 주행 연비 (km/L)

25

전장×전폭×전고 (mm)

4,080×1,740×1,395

휠 베이스 (mm)

2,435

차량 중량 (kg)

1,160

가격

2,268,000/2,498,000(VAT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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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Desac 2010.03.01 08:59

    오호~ 스쿠프 이후로 오랜만에 보는 스포츠루킹카군요!

    • Favicon of http://whodol.pe.kr BlogIcon 후돌이 2010.03.02 01:16

      그동안 혼다가 내놓은 차량들을 봤을때 스포티함은 어느정도 보장될거라고 생각합니다. ^^

지난 금요일 오랬동안 기다려욘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LPGi 모델과 수동 모델의 시승 행사에 다녀왔습니다.
사실 이날의 메인은 LPGi 모델이었으나.... LPGi 는 동승만 해보고 수동만 운전해 보고 왔답니다 ^^;;;
(이날 같이 시승한 모닝 동호회 회원님. 연락한번 주세용~)
그럼 이날 운전해본 마티즈 수동모델의 간단하게 시승기를 볼까요?

수동 모델의 실내는 어느 차량이나 그렇겠지만 기어봉과 클러치 이외에는 달라진 점이 보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2010.5 년식(?) 모델로 바뀌면서 패신저 에어백과 사이드 에어백이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답니다.

또한 수동 미션이 들어간 만큼 연비의 향상이 있었는데요. 실 연비를 테스트 해볼만한 여건이 안돼서 다음기회에 정확한 테스트를 한번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마도 정속주행 연비는 공인 연비보다는 잘 나올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

마크리 수동을 운전하면서 정말 마음에 들었던건 부드러우면서도 척~ 하면서 기어가 들어가는 느낌이었는데요. 소음면에서나 기어가 들어갈때의 느낌은 개인적으로 이전에 타던 베르나 디젤 M/T 보다 더 좋았습니다. 게다가 변속시에 클러치 조작을 급하게 해도 별로 충격이 없어서 수동 조작이 조금 미숙해도 좀더 부드러운 운행이 가능할듯 하네요.

수동 모델을 기다리던 분들중에서는 연비나 미션소음, 기어봉 조작시의 감촉도 중요하지만 얼마나 시원하게 나가주느냐에 대한 기대를 하신 분들이 많을겁니다. 사실 디젤 이외의 수동은 거의 운전할 일이 없었던 터라 시동을 꺼먹지나 않을까 하는 우려가 있었는데, 우려와는 달리 1단은 물론 2단으로도 출발이 가능할 정도여서 언덕길에서도 쉽게 출발이 가능할것 같더군요.
그리고 확실히 오토미션 보다는 가속시에도 답답한 느낌이 덜 듭니다만 다른 경차보다 좀더 무거운 차체에 1000cc 엔진이라는 한계는 확실히 있었습니다. 경차에서 소형차 급의 가속력을 바라신다면 무리겠죠? ^^;;;
하지만 수동임에도 불구하고 편하게 운전할수 있다는 점과 연비, 조수석과 사이드 에어백이 기본 장착임에도 불구하고 810만원 부터 시작하는 착한 가격을 봤을때 경제성과 안전성, 그리고 약간의 즐거움을 선사할수 있는 매력적인 차라고 생각합니다 ^^

조만간 마크리의 수동모델을 다시 시승할수 있는 기회가 되면 연비측정과 가속성능을 좀더 현실적으로 느낄수 있는 테스트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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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드디어 2010.02.28 10:27

    수동 미션이 나왔군요! 가격도 괜찮고,
    기존의 엔진보다 약간은 고rpm 엔진이라는 점도, 개인적으론 땡기네요/

    • Favicon of http://whodol.pe.kr BlogIcon 후돌이 2010.02.28 15:35

      고속의 영역에서 달릴게 아니라면 마티즈 수동으로도 얼마든지 재미있게 운행할수 있을듯 합니다 ^^

  2. 박상균 2010.03.01 03:55

    제가 듣기로는 유럽수출향모델들보다 가속세팅으로 세팅되었다고 하던데..
    수동모델의 고속주행시 rpm대가 높을듯 싶은데 100km나 120km정도에 어느정도 rpm이 나오는지 궁금하네요..
    오토는 4단에 100km면 3000rpm으로 알고있습니다.

    • Favicon of http://whodol.pe.kr BlogIcon 후돌이 2010.03.02 01:12

      이번 시승때 기어비는 미처 확인을 못했네요 ^^;;
      다음에 시승 기회가 있을때 꼭 확인하도록 하겠습니다.

  3. inside30 2010.03.01 18:48

    마크리 수동모델이 드디어 나와서 좋다~~
    솔직히 경차에 수동이 없다는게 정말 어이없었는데..
    타보고 싶네..ㅎㅎ

    내가 타는 마티즈 98년식 수동의 경우 미친듯한 짧은 기어비 덕분에 고속도로 달릴땐 정말 미쳐버릴 것 같았는데
    마크리 수동은 어떨지 정말 궁금...ㅎㅎㅎㅎㅎㅎ

    잘 봤삼 훗~~^^

    • Favicon of http://whodol.pe.kr BlogIcon 후돌이 2010.03.02 01:13

      ㅎ~ 다시 시승할 기회가 생기면 기어비도 확인해 볼게요 ^^

지난 2월 2일 폭스바겐의 대표주자 골프의 고성능 디젤 '골프 GTD'가 출시됐습니다..

이번에 출시된 골프 GTD는 작년에 선보인 6세대 골프 TDi의 고성능 모델로서 15mm 낮춰진 섀시와 17인치 알로이휠로 스포티한 컨셉을 강조하고

골프의 고성능 혈통을 상징하는 6각의 허니컴 라디에이터 그릴로 외관에서 부터 TDi와 차별성을 두었습니다.

또한 GTD에 적용된 액티브 사운드 제네레이터는 트윈 머플러를 통해 GTD 특유의 파워풀한 사운드를 만들어 주어 운전의 재미를 배가시켜 줍니다.

 

인테리어역시 멀티펑션 3-스포크 가죽 스티어링 휠과 스티어링 휠 하단 스포크에 각인된 GTD 로고, 패들쉬프트를 적용해 차별된 모습을 보여주네요.

 

 

고성능 디젤 버전이라고 했으니 성능에 대한 설명이 없을수 없겠죠? 골프 GTD의 최고출력은 170마력/4200rpm 이며, 최대 토크는 53.7kg.m/1750 ~ 2500rpm, 제로백 8.1초, 안전 최고속도 220km/h 의 퍼포먼스를 보여주고있습니다. 더욱 매력적인것은 이런 성능을 보여주면서도 17.8km/l 의 놀라운 공인연비를 보여주는것이죠. 스포티한 주행을 즐기면서도 기름값 걱정은 하기 싫은 분들에게는 정말 끌리는 차가 아닐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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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의 재미와 경제성을 두루 갖춘 골프 GTD 국내 판매가격은 4,190만원입니다.

  1. Favicon of https://jdmautoreports.tistory.com BlogIcon 한밤중고양이 2010.02.05 16:50 신고

    신형 골프가 또다른 별명이 래빗이죠 ㅎㅎ
    왠지 연관있는 제목입니다.

  2. 나는 나 2010.02.05 16:59

    유럽서 골프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나 서른에 현대의 자랑 R 엔진 얹으면 GTD 제낄 수 있을까 심히 궁금합니다.

    • Favicon of http://whodol.pe.kr BlogIcon 후돌이 2010.02.05 17:53

      글쎄요 엔진 스왑을 하려면 일단 보강도 많이 해야하고, 무엇보다도 출력을 미션에서 많이 까먹다 보니 쉽지 않을거라고 봅니다.

최근 혼다 모터사이클에서 신차가 나왔다길래 혼다 모터사이클 전시장 앞을 지나다가 한번 들려봤습니다. 사실 바이크에 대한 열망은 고등학교때 이미 식어버린줄 알았는데.... 이번에 모터사이클을 보니 그때와는 다른 시각에서 뭔가가 스믈스믈 올라오네요 -ㅅ-;;;; 어떤 계기였는지는 잠시후에 알려드리겠습니다 ^^;;;

모터사이클 전시장은 차량 전시장과는 다른 느낌이었는데요. 차량 전시장에서는 차종별로 전시차량만 한대씩 서있고, 계약이 완료되면 그때부터 수속 절차가 시작되는데 반해, 모터사이클 전시장은 실제로 판매할 모델들이 전시되어있으니까요. 그래서 매장앞에는 같은기종의 바이크들이 일렬로 각잡고 늘어서있는 장관을 목격할수 있습니다.

전시장을 들어섰을때도 수많은 바이크들이 서있는걸 볼 수 있는데요. 차량 전시장에 비해 사진촬영을 하기에는 조금 열악한 환경이긴 합니다만, 매장 내에서의 이동이 자유롭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전시장 내에서는바이크 뿐만 아니라 오일이나 각종 크리너, 관리용품등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물론 헬멧이나 슈트, 튜닝용품등도 함께 판매하고 있어서 웬만한건 이자리에서 쇼핑을 끝낼수 있겠더군요.

응? 아~ 이건 뭔가요~ 웬만한 차보다 훨씬 푸근하다는 골드윙 아닌가요~?

훗..... 역시 난 틀리지 않았어.....

골드윙이 어딘가 돌아다니는건 간혹 보긴 했지만 이렇게 가까이서 자세히 훑어보긴 또 처음이군요. 가격도 그렇지만 웬만한 차보다 달려있는게 더 많습니다. 심지어 에어백까지 달려있는 바이크라니........

정면에서 봐도 폭이 여느 바이크의 2배이상 되는것 같은데요. 정면 유리창 가운데 달려있는게..... 공조장치 맞습니다 -ㅅ-. 안쪽에서 개폐가 가능하더군요.


왠지모르게 안락해 보이는 시트와...... 제 차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열선시트가 뒷좌석에까지 달려있습니다. 이거 이쯤되면 뭔가 서러워지는데요?

이제보니 혼다 모터사이클의 앰블럼은 혼다 자동차의 앰블럼과 다르군요. 오늘에서야 처음 알았네요 -ㅅ-;;;;;

자.... 그럼 원래의 목적이었던 혼다의 스타일 차퍼, VT 1300C 를 보도록 할까요? (응? 근데 차퍼가 뭐야?)

차퍼란 원래 사용자의 취향에따라 부품을 선택해서 만드는 커스텀 바이크(이정도 개념 맞나요? -ㅅ-)인데, 이정도 까지 하려면 가격이 어마어마하다고 하네요. 그래서 만들어진것이 VT1300CX 같은 양산형 차퍼인데. 양산형 차퍼는 기본적으로 운행이 가능한 기체를 기반으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고 보면 이해하기 쉽겠네요.(니가 그거밖에 이해 못한거잖아!!!!) 사실 제가 모터사이클에 대해 잘 아는게 아니라 이정도밖에 설명을 못하겠네요 ㅜㅡ. 혹시 틀린부분이 있으면 댓글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이것이 VT1300CX 의 제원표입니다. 배기량이 cc 가 아닌 ㎤로 표기되어있는데요. 어차피 환산해도 1:1 이니 ㎤ 라고 쓰고 cc 라고 읽어도 무방합니다. 자동차에 비하면 낮은 마력과 토크를 보이는데, 차체가 훨신 가벼운데다 타본적이 없어서 퍼포먼스가 어떨것 같다 라는 감도 안오네요 -ㅅ-;;;; 다만.... 공인연비는 확실히 부럽네요. 1312cc 면 바이크 치고는 큰편이고(1리터 넘는게 별로 없더군요) 타이어 폭이나 생김새로 봐서도 바이크중에 연비가 좋은녀석 같지는 않은데 27km/l라니....


그럼 VT1300CX 가 어떻게 생긴녀석인지 한번 볼까요? (바이크는 곡면이 많아서 제가 안비치는 각도를 찾기가 좀 힘드네요 -ㅅ-;;;;) 아메리칸스타일의 바이크긴 한데 연료통부터 안장쪽 라인을 보니 허리까지 S라인으로 내려오고 엉덩이가 빵빵한것이 섹시해 보이네요 *-ㅅ-*. 원래 아메리칸 스타일은 남성다운 이미지라고 각인되어있었는데 혼다에서는 다른 스타일을 보여주네요.

후돌이의 머리속에 각인되어있는 아메리칸스타일이란 이런거...... 굵직하고 속이 알찬것이 남자답구만!!!!

어때요? 이렇게 두대를 같이 놓고 보니까 어울리는 한쌍같지 않나요? ㅎㅎㅎ 물론 VT1300CX는 커스터마이징 하기 나름이지만 순정상태로도 충분히 매력있는 바이크 같습니다. 아.... 제가 어떤 계기로 바이크에대한 무언가가 스멀스멀 올라온다고 했었죠?

이 부러워 미칠듯한 연비..... 공인연비대로만 해도, 만원이면 대략 320Km 정도를 운행할수 있더군요. 조만간 2종 소형 면허 따야겠습니다. ㅜㅡ
2종 소형면허 따고나면..... 시승 한번쯤 시켜주려나요? -ㅅ-

경차 하면 경제성, 경제성 하면 연비를 빼놓을수 없겠죠? 1000cc 경차시장을 독점하던 모닝과 이를 견제하러 나온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의 연비는 어떨까요? 카앤 드라이빙(http://caranddriving.net/), 모터리뷰(http://motor-review.net), 카앤 레드존(http://redzone.tistory.com/), 카앤 로드(http://carnmimi.tistory.com/)와 함께 연비 비교 테스트를 해보겠습니다.

대전에 있는 셀프 주유소에서 두 차량 다 기름을 가득~ 채우고 군산으로 떠나도록 하겠습니다. 측정방법은 각 차에 얼추 무게를 맞춰서 성인남성 3명이 탑승했습니다. 이날은 최고연비가 아니라 동일 조건에서의 연비 비교이기 때문에 도로상황에 따라 흐름에 맞춰 운행했습니다. (경차의 기어비상 60km/h 정도가 최고의 연비를 뽑을수 있지만 80~100km/h 정도로 주행을 했습니다.)

대전IC - 전주IC 까지 고속도로를 이용했는데요. 소형차로 인식해서 3900원이 찍혔을때 "마티즈에요~" 라고 말하자... 삑~ 1950원. ( 마티즈를 불러봐 넌 행복해지고~ 응?) 아직 출시된지 얼마 안되서 톨게이트에서 얘기를 해야 할인이 되네요...

이곳은 대우의 도시 군산!!!! 쭉~ 군장 산업단지를 향해 달려갑니다.

해가 지고서야 군장 산업단지에 도착했습니다. 늘 느낀거지만 이곳에 오면 거인국에 온 느낌이군요. 멀리서 봤을땐 별로 커보이지도 않고 천천히 돌아가는것 같던 풍력발전 풍차.... 바로 앞에서 보니 저 풍차 날개에 한대 맞으면 흔적도 없이... 날개가 지나갈때마다 들리는 "붕~! 붕~!" 소리가압박입니다.
시간도 시간이고 워낙에 한산한 지역이라 드래그도 몇번 해보고 롤링도 한두번 해본 뒤 연비대결의 결과를 확인하러 주유소로 향했습니다.

똑같은 주유기에서 같은 주유원에게 부탁을 했습니다. 모닝이 9.587리터 마티즈가 7.789리터 들어가는군요. 총 주행거리가 152.8km 였으니 모닝의 연비가 15.93825 km/l , 마티즈의 연비가 19.617409km/l 로 이번 대결은 마티즈의 승리입니다. 연비운행도 안하고 드래그 까지 몇번 한 상태에서 이런 연비는 정말 놀랍습니다. 게다가 기아의 순정오일 점도는 0w20, 이번에 교환한 마티즈의 오일 점도는 5w50 인걸 생각하면 경악스럽기 까지 하네요. 물론 모닝 역시 선방하긴 했습니다만 마티즈에 너무 가렸네요;;;; 

하지만 동력성능은 어떨까요? 마티즈와 모닝의 몇차례에 걸친 드래그.... 그 결과는  카앤드라이빙 님포스팅에서 확인하세요 ㅎㅎㅎ

  1. Favicon of http://www.yahoo.co.kr BlogIcon 배윤성 2009.09.29 18:52

    뭐 연비를 따진다면 글쎄요... 제 생각에는 둘다 비슷할거라고 보는데...

    • Favicon of http://whodol.pe.kr BlogIcon 후돌이 2009.09.29 19:39

      음.... 조건에 따라서는 결과가 달라질수도 있겠네요

  2. 황성수 2010.08.28 00:01

    평가방법에 약간 문제가 있어보입니다..
    잘아시다시피 SOHC와 DOHC는 엔진이 다르기 때문에
    연비가 최적인 속도 역시 다릅니다.
    연비 자체만을 비교하기 위해서는
    두 자동차가 각각 엔진에 맞는 속도로 주행한 후에
    연비를 체크하는 방식이 맞을거라 생각됩니다..

    현재의 방식을 보면 두 자동차가 같이 달려온듯한데
    거기에 고속도로를 달려왔다고 하면
    적어도 90~100정도를 달리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모닝의 SOHC엔진은 저속에서
    마크리의 DOHC엔진은 고속에서
    연비가 더 좋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SOHC엔진의 최고 연비속도는 60정도입니다..
    DOHC엔진의 최고 연비속도는 아무래도 더 높지 않을까 생각되는데요..

    그렇다면 같은 고속에서 연비가 떨어지는 것은 모닝이 떨어지는 것이
    어찌보면 당연하지 않을까요?
    공인연비는 믿을 수 있는 연비는 아니지만
    그래도 해당 엔진의 최적 주행속도로 주행했을 때 나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연비만을 비교하려는 의도라면
    테스트 방식에 문제가 있습니다..

    저속으로 달리는 상태에서 두 차종의 연비를 테스트 했으면
    오히려 모닝이 앞섰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공정을 기하기 위해서는
    각각 엔진에 맞는 속도로 일정거리를 주행한 후에
    사용된 기름을 측정하는 방식이 훨씬 더 객관적일 거라 생각됩니다.

    • Favicon of https://pollar.tistory.com BlogIcon 후돌이 2010.08.28 03:02 신고

      음.... 제가 뉴세피아(SOHC) 를 탈때는 80정도로 달릴때 연비가 가장 잘나왔습니다.
      엔진도 엔진이지만 기어비의 영향을 더 크게 받는데 두 차량간에 기어비가 별 차이가 없어 같은조건으로 테스트를 했고, 30%정도는 시내주행을 했습니다.
      이때의 테스트는 죽어라 연비주행을 한 경우가 아니라 도로에 흐름에 맞춘 일상적인 주행이라 실제 오너가 운행을 했을때와 가장 비슷한 조건이라고 생각하고 테스트를 했구요. 두 차량간의 최고 연비를 뽑기위해 한 테스트는 아니었습니다.
      그리고 마티즈 역시 고속도로를 달릴때보다는 60정도로 달릴때 연비가 더 잘나온답니다. ^^
      다음에 또 기회가 된다면 다른 방법으로도 테스트 해볼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3. BlogIcon 송혜진 2012.12.20 11:46

    이렇게 자세할순 없네요.ㅎㅎㅎ
    안그래도 마티즈랑 모닝 비교 한거 찾고 있었는데
    좋은정보 감사합니다!!!^_^ 담아갈꼐요!!

란에보(랜서에볼루션)가 연비가 좋다고 생각하는분은 별로 없을겁니다. 사실 연비가 좋아서 타는 차량도 아니고 실제로 S-Sports 모드에서 주행시에는 기름을 퍼 붓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하지만 무조건적으로 기름을 퍼먹는 차량이라는 인식은 잘못됐다는걸 이번 시승을 통해 깨달았습니다. 시승차량은 MMSK 시승차량으로 이미 3만키로 이상을 주행한 차량이고 연료도 일반유를 사용했습니다.

주행코스는 문막 - 양평(목적지는 아니지만 연비를 체크해본곳입니다.) 으로 일요일 저녁 국도를 이용했고 주행시에 그냥 오토로 놓고 달리면 RPM을 많이 쓰는편이라 패들시프트로 2000RPM에 변속을 해 주었습니다.  주행하느라 보지도 않고 핸드폰으로 찍었더니 이런 불상사가 생기는군요.... 포토샾으로 숫자가 보일수 있게 색조와 채도를 조정해보겠습니다.

흐릿하게 보이시겠지만 평균속도 61Km에 12.1km/l 의 연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되도록 80km/h에 맞춰 운행했지만 간혹 지체구간이 있었습니다.) 공도의 제왕이라 불리는 4륜구동 랠리카가 주행스타일에 따라 이정도 연비를 보여주는데 더이상 연비가 나쁘다고만 할수는 없겠죠?
  1. 2009.08.19 22:15

    비밀댓글입니다

  2. 날개. 2009.10.03 16:29

    저도 란에보 오너이지만 L/12km 는 안 나옵니다. 연비 측정 버튼을 언제 누르냐에 따라. 틀려집니다. 주행중에 리셋 해서 가장 좋을 때는 그렇게 나옵니다. A-B구간을 정해놓고 도착해서 측정해야죠. 그러면 리터 10km 안팎을 못 넘기던데요.

    • Favicon of https://pollar.tistory.com BlogIcon 후돌이 2009.10.03 17:07 신고

      본문에 나오다시피 문막 - 양평 구간의 국도로 주행하면서 나온 연비구요. 양평 이후에는 카앤드라이빙 님으로 운전자가 바뀌었고 하남에서 고속도로를 이용했기때문에 위 결과보다 더 좋은 연비가 나왔었습니다. 카앤드라이빙 님의 글(란에보에대한 궁금증을 풀어드립니다)을 보시면 꾸준히 13키로대의 연비가 나온다고 나와있구요. 연비 운행의 방법이 날개님과 조금 달랐던것 같습니다. 혹시 다시 시승할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저도 날개님이 말씀하신대로 한번 측정해보고싶네요 ^^ (차량 시승시켜주실분들 언제든지 환영합니다~)

  3. 란에보 2010.05.21 09:00

    수동기어 아닙니까?

몇일전 자유로 - 강변북로 쪽으로 넘어가는길에 앞쪽에 검은연기가 뭉게뭉게 피어오르는게 보였습니다.
사고나서 불이라도 난건가 싶어서 가봤더니.... 트럭 한대에서 나오는 매연이었습니다.

이건 뭐 잠깐잠깐 나오는것도 아니고 비상등을 안켜는걸로 봐서는 트러블도 아닌듯 한데 줄기차게 검은 연기를 뿜어내고 있고... 저런 차량들은 법적인 제재가 필요할듯하네요.

 매연으로 인한 대기 오염은 물론 저질연비로 인해 기름을 퍼붓는 것도 하나의 공해입니다.(저정도 불완전 연소를 계속한다면 절대 연비가 좋을수가 없습니다.) 저 차량 운전자도 그정도는 자각하고 운행을 했으면 하네요.

  1. Favicon of http://blog.okcj.org BlogIcon 청공비 2009.08.18 11:48

    살짝쿵 신고를 해서 경고를 해주는게...
    저도 디젤차를 몰고 있지만, 저건 많이 심하네요~

    • Favicon of https://pollar.tistory.com BlogIcon 후돌이 2009.08.18 23:37 신고

      음..... 요즘 배출가스 단속을 무인화시킨 장비가 생겼다고 하던데 조만간 거기 걸려들겠죠...


국산 5개메이커 37종의 차량중 최고 / 최저 의 차이는 얼마나 날까요?
최근 엔크린닷컴에서 신차정보를 토대로 비교 분석을 한 자료를 한번 보도록 하겠습니다.

가격

신형 에쿠스 VS460 프레스티지 A/T - 1억 520만원

약 16.5배

올뉴마티즈 승용밴 M/T 2009 - 638만원

무게

뉴 로디우스 11인승 4WD - 2,230kg

약 2.8배

올뉴마티즈 M/T 2009 - 795Kg

길이

베리타스 - 5,195mm

약 1.5배

올뉴마티즈 2009 - 3,495mm

연비

아반떼 HD 디젤 1.6 VGT M/T - 21Km/l

약 2.9배

모하비 가솔린 4WD 4.6 V8 KV460 최고급형 A/T

- 7.3Km/l

배기량

모하비 가솔린 4WD 4.6 V8 KV460 최고급형 A/T

- 4,627cc

약 5.8배

올뉴마티즈 2009 - 796cc


5개 항목중 마티즈가 4관왕을 차지했군요. 역시 제한 풀리기전 국내 유일의 경차!!!!
수입차량들까지 가세한다면 좀더 흥미 진진한 자료들이 될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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