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여행의 정규 루트가 되어버린 군산... 자주가다보니 맛집도 지속적으로 찾게 되는데요.

지난번에는 간장게장을 먹으러 한주옥을 갔었는데, 사실 한주옥의 주 종목은 간장게장이 아니라 한정식 백반 입니다.

(혼자 간장게장에 꽂힌거죠 -ㅅ-)

그래서 이번에는 제대로 간장게장이 맛있는 집을 찾다보니 나온곳이 바로 이곳 옹고집 식당! (지금은 거의 군산에 들릴때마다 가는곳입니다.)

 

 

네비에서 옹고집식당 으로 찾다가 낚이기도 많이 낚였는데, 이곳을 쉽게 찾으려면 검색어를 '옹고집 장집' 으로 해야하더군요.

이걸 알게되기까지 2번정도의 헛걸음을 했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간장게장과 쌈밥이 맛있는 식당이지만 옹고집 장집으로 검색되는 이유는 원래 이곳이 장을 담그는 곳이기 때문이죠.

장맛이 좋다보니 그 장을 사용하는 다른 음식들도 맛있나 봅니다 ㅎㅎ.

 

 

예전에는 주차장이 그냥 흩밭이었는데 어느순간 와보니 이렇게 보도블럭을 깔고있더군요. 이제는 완전히 블럭이 자리를 잡았습니다. ㅎㅎ

 

이곳의 풍경이 왠지 국민초등학교시절을 떠올리게 하는데요. 폐교를 리모델링해서 사용중이더군요. 옛날 사람도 얼마 없는 작은 학교였겠지만, 식당으로서는 꽤나 큰 편이죠?

 

입구를 들어서면 이렇게 장이나 게장등을 판매하는 장소가 보이고....

 

겨울에는 이렇게 난로에서 구운 군고구마도 맛볼수 있답니다.

 

기나긴 복도를 따라 식당이 있습니다. 1/2학년 교실은 아마도 단체손님을 위해 마련된 공간인것같구요.

일반적으로는 3학년 교실을 이용합니다. 넓기도 3학년 교실이 제일 넓은것 같구요.

 

복도를 따라 전시되어있는 닥종이 공예품들도 하나의 볼거리입니다.

 

옹고집 식당의 메뉴판.... 전 보통 쌈밥과 꽃게장 정식만 주문하는데요. 다른 메뉴는 몰라도 이 두가지 메뉴는 강력 추천합니다 ㅎㅎ

 

 

정식과 쌈밥을 주문하면 된장국과 청국이는 뽀나~스 (기준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갈때마다 나온걸로 기억합니다 -ㅁ-)

계절마다 된장국과 청국이의 우열이 달라지긴 하는데 어쨌거나 둘다 맛있습니다. ㅎㅎ

 

 

아........ 이날 메뉴는 간장게장정식만 2개를 시켰던것 같네요. 사진이 이것저것 뒤섞여서.......... ㅜㅡ

쌈밥은 우렁이가 함유된 보리된장과 제육볶음, 그리고 옹고집 텃밭에서 생산된 신선한 쌈이 함께 나옵니다. ㅎㅎㅎ

 

 

일단 맛을 한번 알고나니 그냥 보기만 해도 군침이 흐르는 간장게장.... 맛없는 게장들은 너무 짜거나 비리거나 하는데 옹고집의 게장은

담백하면서도 비린맛이 전혀 없는것이 매력입니다.

 

이거슨 꽃게의 꽃이라 할수있는 게딱지! 밥을 1~2숟가락 슥슥 비벼서 먹는 맛이 일품입니다. 밥도둑이라는 말이 괜히 생긴게 아니에요 ㅎㅎ

 

 

배는 불렀지만 더 먹고싶은 아쉬움을 뒤로하고 카운터에서 계산을 하고나면 옆쪽에는 소화 잘~ 되라고 시원한 매실차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마무리까지 깔끔하고 입맛에 딱 맞으니 군산 올때마다 안올수가 없어요.

 

 

옹고집 식당.... 게장이나 쌈밥을 좋아하신다면 군산을 지날때 꼭 한번 들려볼만한 식당입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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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군산시 나포면 | 옹고집쌈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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