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흡연을 하러 잠시 밖으로 나왔는데 갑자기 개가 짖는 소리가 들리더군요. 하지만 주위를 둘러봐도 개는 전혀 보이질 않았습니다. 잘못들었나보다 하고 그냥 지나가려는데 다시 들려오는 소리.... 바로 옆에 주차되어있던 차 안에서 들려온 소리였습니다.

무슨의도로 주차된 차량 안에 개가 있는건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차량 절도범들의 타켓이 되진 않겠군요 ^^;;;;
하지만 차안에 쓸쓸하게 갇혀있는 흰둥이의 모습은 애처롭네요. 도난 방지도 좋지만, 밤새 주차된 차량안에 갇혀 누군가 지나갈때마다 신경을 곤두세워야 하는 흰둥이의 입장도 좀 생각해줬으면 좋겠네요 ㅜㅡ

이 모습을 처음 발견하고 약 3시간 뒤.... 다시 나가보니 흰둥이는 불안한 눈초리로 조수석에 웅크리고 있었습니다. 그냥 제 오해였길 바랬는데 조수석쪽 창문도 살짝 열어놓은걸 보니 일부러 놔두고 간게 맞는듯 합니다..... 차주가 좀 미워지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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