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치스크린' 이라고하면 네비게이션 처럼 대부분 감압식이었던 시절, 터치펜 이라고 불리우는것들은 거의 플라스틱 막대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스마트폰 붐이 일고 정전기식 터치스크린이 일반화 되어 이에 맞는 터치펜들이 나오고 있는데요.
사실 터치펜이라고는 NDSL을 즐길때나 타블렛, 혹은 쏘세지(응? -_-?) 밖에 사용해 본적이 없고, 그나마도 귀찮아서 그냥 손가락을 사용하는 저에게 터치펜이란 제품이 별다른 의미가 없었는데요.
얼마전 Clicker 라는 터치펜을 체험할수 있는 기회가 와서 다시 터치펜 사용에 도전하게되었습니다.

마치 타블렛용 펜 같이 생긴 이녀석이 바로 그 주인공인데요. 그냥 볼펜을 닮은 터치펜 처럼 생겼지만 다른 터치펜들과는 차별화된 기능이 하나 있습니다.

펜 끝에 고무로 된 요 부분 보이시죠?

'클리커' 라는 이름 답게 요부분이 눌리면서 마치 마우스를 클릭하듯 똑딱 똑딱 (그다지 소리가 나지는 않습니다 -ㅅ-)하는 느낌이 납니다.

덕분에 손끝에 딸깍 하는 느낌이 와서 터치를 하는 손맛도 더 느껴지고 정확도도 향상되는것 같네요.
한가지 아쉬운점 이라면 끝부분이 눌렸을때만 터치가 됐으면 했는데 고무 안쪽에 있는 전도체(?) 가 닿기만 하면 터치가 된다는 점 입니다.
물론 약간 눌려야 터치가 되긴 하지만.... 딸깍 했을때만 터치가 된다면 더욱 정확도가 향상되지 않을까 싶네요.

뭐.... 일단은 정전기 터치식의 스마트폰을 위해 나온 터치펜이지만 결국 스마트폰에서는 적응을 못하고 네비게이션에서 사용중인데요. 딸깍딸깍 하는 느낌 덕분에 간단한 조작을 할때도 사용하게 됩니다. 은근히 이게 손맛이 있거든요 ㅎㅎㅎ
게다가 감압식에서는 딸깍 하는 느낌이 올정도로 눌러줘야 터치가 되기 때문에 손가락으로 할때보다 오히려 정확도가 높아진 느낌도 듭니다.

아직까지 제대로된 용도로 사용은 못하고 있지만 저 나름대의 용도로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으니 반은 성공인거죠?
손가락으로 직접 누를때보다 더욱 손맛이 좋은 터치펜 클리커... 현재로서도 만족스럽긴 하지만 다음 모델이 나올때는 정말 클릭할때만 터치가 되도록 나와서 손맛을 더욱 키웠으면 좋겠군요 ^^

  1. 피기 2011.06.14 10:04

    저기에 하드디스크 새로 사면 포장되어 있는 그 비닐(?)을 덧대주면 손으로 터치하는 것보다 더 감이 좋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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