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최강 SUV의 자리를 지켜왔던 카이엔 터보S 가 이제 물러날 때가 온것 같습니다. 신형 V8 M트윈파워 터보 엔진을 얹은 최고출력 555마력을 보여주는 괴물 X6M 이 출시됐기 때문이죠. 최강을 차지하러온 X6M이 어떤녀석인지 송도에서 영종도를 가로지른 짧고 강렬하게 맛본 시승기를 간단하게 한번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X6 의 고성능 버전인 X6M 은 앞에서 언뜻 봐서는 X5M 과 별반 다를게 없어 보입니다. 하.지.만

요렇게 뒤쪽 루프라인을 보면 쿠페형으로 이쁜 라인을 보여주는데요. 이런 디자인 덕분에 X6 는 어딜가나 존재감 있는 간지나는 SUV일수 있다. 라고 할까요? 존재감 뿐만 아니라 정말 '갖고싶다' 라는 마음이 들도록 하는 디자인 입니다.

요녀석이 X5M 과 X6M 에 얹어진 M TwinPower Turbo 엔진!!! 4395cc V8 형식에 트윈파워 터보를 더해 555마력/6000rpm 에 1,500~5,650 까지 69.4kg.m의 플랫토크를 보여주는 무서운 녀석입니다. 어떻게 이런걸 SUV에 얹을 생각을 했을까요 아차~ X5와 X6는 SAV 였죠? -ㅅ-;;;;;

달려보기 전에 일단 실내를 먼저 살펴볼까요? X5M 과 X6M 을 실내에서 구분하려면 카본인지 알루미늄인지를 먼저 보시면 된답니다. 뒷좌석을 보고 구분하시려면 3인이 앉을수 있는지 2인이 앉을수 있는지만 보시면 되구요~. 실내는 사실 X6 와 크게 다른점은 없지만, 곳곳에 붙어있는 M 로고와 두툼한 핸들, 시속 300Km/h 까지 표시가 되는 계기판이 앉자마자 마음을 설레게 한다는거? ㅎㅎㅎ

자~ 이제 실내도 대충 훑어봤고 슬슬 달려볼.....려고 하는데 이 허공에 떠있는건 뭔가요? 바로 HUD(헤드업 디스플레이) 입니다. 일단 M 이 박혀있는 만큼 다이나믹한 주행을 하다보면 계기판을 흘끗 보느라 시선이 분산되는것 조차 힘들게 느껴지는 순간도 있을텐데요. HUD가 있으면 굳이 계기판까지 시선이 내려갈 필요가 없겠죠?

사진이 없어서 레인지로버의 서라운드뷰 사진으로 대체했습니다 ;ㅁ;

사실 HUD 까지는 그냥 있을법한 기능이라는 생각을 했는데 탑뷰 라는 기능은 좀 놀랐습니다. 마치 레인지로버에 적용된 서라운드 뷰 같은 기능인데요. 두 기능간에 차이는 좀 있지만 SUV 를 운전하는데 있어서 정말 유용한 기능이라는건 확실합니다. 자..... 이제 앉아서 볼만한 기능들은 대충 봤으니 달려볼까요?

짧지만 강렬한 코스!!! 인천대교를 건너 영종도를 한바퀴 돌고 다시 인천대교를 건너 송도를 돌아오는 반 이상이 고속 구간인 시승코스였는데요. 큰 차로 이렇게 달려볼거라곤 생각도 못했었습니다 ㅎㅎㅎ (몇키로 까지 달렸는지는 비밀~ -ㅅ-) 사실 고성능차 라고 하면 스포티한 주행을 위해 매우 단단한 주행감이 일반적인데, X6M 은 탄탄하면서도 부드러운 주행감을 보여주었습니다.

우측으로 코너를 돌아 나갈때의 토크 분배상태.

게다가 후륜 기반 4륜의 토크를 X Drive 가 적절히 배분해 주어 민첩하면서도 안정적인 코너링을 보여줬는데요. 고성능의 스포티한 주행을 하면서도 안정적인 느낌과 부드러운 승차감..... 이거야 말로 두마리 토끼를 잡은게 아닐까요?

시승코스를 함께 달린 X5M 도 한컷~ '생각없이 밟아대다간 깜짝 놀라게 될게야~ 지금당장 속도계를봐 롸잇 나~우'

이날의 시승은 이렇게 짧고굵게 끝났는데요. X6M을 제대로 느끼기엔 부족한 시간이었지만 최강 SAC(Sports Activity Vehicle) 의 자리에 등극할거라는 강한 인상을 심어줬습니다. 저는 사실.... 성능도 압도적이지만 같은 가격대라면 디자인이나 감성 때문에라도 카이엔 보다 X6M 을 선택할듯 싶네요. -ㅅ-

다음번엔 X6M과 인천대교를 함께 달렸던 X5M 의 짧고강렬한 시승기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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