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인 차량에서 사고시 운전자를 지켜주는 대표적인 안전장치는 3점식 안전벨트와 에어백이 있는데요. 레이스카들은 버킷시트에 몸이 완전히 고정되도록 4점식 안전벨트를 사용하고는 있지만, 감량을 위해 에어백은 달려있지 않습니다.
어찌보면 무게감량뿐만 아니라 충돌이 쉽게 일어나기 쉬운 레이스 상황에서 에어백이 터진다면 더 위험할수도 있고, 작은 충돌에도 경기를 포기해야만 하는 상황이 올수도 있기 때문인것도 같은데요. 몸은 4점식 벨트로 완전히 고정이 되어있고, 무거운 헬멧까지 쓰고있는 상황에서 사고가 날 경우 가장 크게 손상을 입는 부분이 바로 목 입니다.
이 취약한 부분을 지키기위해 만들어진 안정장비가 바로 위에보이는 HANS(Head And Neck Supporter)인데요.

위 사진처럼(김진표 선수의 헬멧 +_+) 고리는 헬멧의 양 옆에 고정하고, 한스를 목에 얹은 상태에서 4점식 벨트로 몸과 함께 고정을 하면 도리도리 끄덕끄덕도 힘들어지는 상태가 되는데요. 덕분에 큰 충돌이 있을때도 한스가 헬멧을 잡아줘서 목에 오는 손상을 줄여줍니다.
사실 저도 한스의 정체를 알기 전에는 선수들이 뭘 저렇게 목에 걸치고 다니나 싶었는데 사고시의 부상을 줄이기 위한 장비라는걸 듣고 조금 놀랐습니다. 새삼스래 이제서야 한스에 대한 설명을 하는 이유는.... 이번에 크게 사고를 당한 김봉현 선수가 한스를 장비하고 있었기에 큰 부상을 입지 않았다는 인터뷰 내용이 문뜩 떠올라서 였습니다. ^^;;;;


다음번에도 신기한 물건들이 보이면 또 알려드릴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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