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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cing Space

CJ 슈퍼레이스 3전 예선결과

by 도시늘보 2010. 9.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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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태백에서CJ 슈퍼레이스 3전 예선전이 있는 날입니다.
어제 낮까지만 해도 날씨가 꽤 좋았는데 저녁부터 조금씩 징조가 보이더니 결국 새벽부터 비가 쏟아지기 시작하네요.
일기예보 상으로도 오토폴리스에서 치룬 1,2전에 이어 3전 역시 예선과 본선 모두 수중전이 될듯합니다.

차량들이 주행하기 전에 진행된 브리핑.

연습주행이 시작되기 전 차량이 규정을 어기지 않았는지 검차를 하고 있습니다.

예선전이 시작되기전까지 지난 연습때 촬영해 놓은 영상을 보며 이미지 트레이닝을 하고 있는 GM대우 레이싱팀의 김봉현,유건 선수와 SL모터스포츠의 김도윤선수.

4개 클래스의 연습주행이 모두 끝난 뒤 1600 클래스 부터 6000 클래스까지 차례대로 예선 을 끝낸 결과가 나왔습니다.

넥센 N9000 클래스에서는 약간의 순위변화가 있었는데요. KTDOM의 정회원 선수와 가톨릭 상지대학자동차 모터스포츠과의 류재인 선수가 적기위반으로 +3 그리드의 패널티를 받았습니다.

GM대우 레이싱팀의 김진표선수는 차량 이상으로 예선 참가를 포기했습니다. 본선에서는 최 하위 그리드에서 시작하겠네요.

3800 클래스는 초반에 치열하게 순위경쟁을 하다가 5랩째에 최명길선수가 낸 기록이 마지막까지 이어졌습니다.
EXR TEAM 106팀의 정연일 선수는 초반에 치열한 순위경쟁을 치르다 엔진열을 식히려 서행중인 차량들에 막혀 후반에는 랩타임이 제대로 나오지 않았습니다. 
3800 클래스의 예선은 전반적으로 각 선수들의 베스트랩타임이 초반과 후반에 몰려있고, 중반에 코스를 이탈했다가 들어온 선수들이 몇몇 있었던걸로 봐서는 중간에 비로 인한 노면 컨디션이 중반에 바뀌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6000클래스의 예선은 초반 KIXX PAO 팀 쿄스케 미네오 선수의 코스이탈로 한동안 경기를 중단했다가 다시 시작하는 헤프닝이 있었습니다.
KIM 레이싱팀의 김종겸 선수는 슈퍼 2000 클래스 S-OIL TOTAL SM3 팀 김영관선수의 아들이라고 하는데요. 슈퍼GT 엘리사전에서는 포인트 1위를 달리고 있는 선수인데 여기서는 성적이 좀 부진하네요. 

현재 예선이 끝난지 약 3시간 정도가 지났는데도 몇몇 팀의 패독에서는 분주히 움직이는 소리가 들리고 있습니다.
아마도 오늘 예선결과를 토대로 내일 본선에서 오늘보다 더 좋은 결과를 얻기위한 작업을 하고있는 중이겠죠?
예선전도 흥미진진 하긴 했지만 내일있을 본선은 더욱 치열하게 펼쳐질것 같아 기대가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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