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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 Space

2013 서울모터쇼, 재규어 부스 탐방기~

2013 서울 모터쇼!!! 이번에 소개해 드릴 부스는 특색있는 브랜드 재규어 와 랜드로버 입니다.

이번 모터쇼에서 컨퍼런스를 처음 진행한 부스 이기도 하죠?

한쪽은 고급/고성능 세단, 혹은 쿠페만을 만들고 있고, 한쪽은 주구장창 SUV만 만들어 대고 있으니

어찌보면 묘하게 잘 어울리는 브랜드 일지도 모르겠네요. ^^

우선은 두 브랜드중 재규어 부스 탐방 자랑질부터!

 

제가 갔던 프레스데이날 가장 큰 이슈는 아마도 재규어의 디자인을 총괄하는

이안 칼럼의 등장이 아니었을까 하는데요.

이안 칼럼은 피터슈라이어 크리스뱅글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세계적인 자동차 디자이너 인데요

이제는 재규어 = 이안 칼럼 이라는 인식이 들 정도로 오랫동안 재규어의 디자인을 이끌어온

디자이너 이기에 그의 방문은 더욱 뜻 깊은 것 같군요.

 

이안 칼럼은 간결한 선과 단순한 형체의 아름다움 등 재규어 F-TYPE의 디자인 배경을 설명했는데요

F-TYPE은 뉴욕 모터쇼에서 '2013 올해의 자동차 디자인'에 선정되기도 한 만큼

이번 서울모터쇼에서 디자인 하나만으로도 주목받을 한 차군요

세계적인 디자이너가 말하는 '아름다운 차',

'2013년 올해의 자동차 디자인' 에 선정된 차 는 어떤모습일까요?

 

자! 그럼 오늘의 주인공 들을 한번 만나볼까요?

 

이녀석이 오늘 재규어 부스의 메인 F-TYPE 입니다. 미~끈하게 잘 빠졌죠?

언뜻 보면 재규어 라기 보다도 마세라티 같은 느낌도 살짝 나는 얼굴이네요 ㅋ

 

그리고 F-TYPE 을 서포트하기 위해 나온 이녀석은 E-TYPE 인데요

분명 오래된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디자인이나 포스가 남다른 것이

오히려 F-TYPE 조금 더 끌리는 경향도 없지않아 있습니다.

하지만 이미 옛날에 단종….. orz

때문에 다시 볼 기회가 없을 것 같아 이번기회에 여기저기 사진도 좀 찍어왔습니다.

 

 

음? 그러고 보니 E-TYPE에 신경 쓰느라 이날의 주인공 F-TYPE은 홀대한 느낌이군요

섭섭해 하기전에 F-TYPE도 투척 들어갑니다~

F-TYPE는 2인승 컨버터블 스포츠카 로 재규어의 신형 3.0리터 V6 수퍼차저 엔진을 탑재하고

각각 최고출력 340마력(@6,500rpm)과 380마력(@6,500rpm)을 발휘하는 F-TYPE과 F-TYPE S,

5.0리터 V8 수퍼차저 엔진의 'F-TYPE V8 S'의 총 3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F-TYPE V8 S'는 최고출력495마력(@6,500rpm), 최대토크63.7kg.m(@2,500-5,500rpm)로 최고속도 300km/h에 

제로백이 4.3초에 불과해 동급 최고의 주행성능을 발휘한다고 합니다.

F-TYPE은 FR 구동 방식의 스포츠카로 주행 습관 및 도로 조건에 빠르게 적응하는 '8단 퀵 시프트(Quickshift) 변속기'를 채택하여

총 25가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적용되어 주행 스타일과 도로 조건에 빠르게 반응하며.

특히 가속 및 제동, 코너링시 원심력, 스로틀 및 브레이크 페달 작동 여부, 도로 하중, 킥다운 요청 및 언덕 또는

내리막길 주행 여부 등의 상황을 자동으로 파악한다네요. 와우!

F-TYPE S 및 V8 S 모델에 탑재된 어댑티브 다이나믹스(Adaptive Dynamics) 시스템은 차체의 수직 움직임,

롤링 및 피치 움직임을 능동적으로 제어해 주는데. 이 시스템은 도로에서 운전자의 주행 상태와 F-TYPE의 반응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안정성과 민첩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댐퍼를 초당 500회 조절할 수 있다고합니다.

아…. 군침도네요 이거 -ㅁ-

 

무려 40년만에 E-TYPE의 혈통을 이어받아 탄생한 F-TYPE은 가장 아름다운 차로 명성을 얻었던

E-TYPE의 명성을 이어 기품있는 역동성을 보여주는 것 같은데요

개인적으로 전면과 측면쪽은 어떻게 봐도 간지가 좔좔 흐르고 막 갖고 싶어지는 디자인인데

뒷면, 특히 테일램프쪽은 제 취향은 아닙니다.

전 아예 얇게 선 한두개로 끝나거나 왕눈이를 좋아하거든요 ^^;;;

사진만으로는 조금 아쉬워 하는 분이 있을 것 같아 프레스데이때 제작된 영상도 하나 투척합니다.

 

 

물론 메인은 F-TYPE이었겠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죠?

개인적으로는 가장 좋아하는 모델인 XF도…..

사실 게슴츠레해진 눈초리로 페이스리프트 되기 전 모습을 더 좋아하긴 하지만

지금도 나쁘진 않습니다…. 눈 빼고 다른 스타일은 그대로 살아있으니까요!

사실 재규어의 모델 중 XF를 가장 좋아하는 이유는 디자인도 큰 부분을 차지하지만

기존 3.0 디젤 엔진에서 맛봤던 퍼포먼스와 연비의 양립도 한몫을 차지했는데요.

넉넉한 출력으로 '펀 드라이빙'의 즐거움은 물론 좋은 연비로 '주머니 사정' 까지 챙겨주니

이정도 팔방미인은 어디서도 찾아보기 힘들거든요 J

더군다나 이번에 출시된 2.0 가솔린 엔진과 2.2 디젤엔진이 적용된 모델들은

얼마나 더 효율을 높여서 매력을 뿜어댈지… 정말 꼭 한번 시승해 보고 싶습니다!!!!!

 

재규어의 기함 XJ 역시 재규어에서 빼놓을수 없는 볼거리 인데요.

XF의 페이스 리프트 이후로는 정면에서 봤을 때 XF와 XJ를 구분하기 어렵다는점이

좀 아쉽긴 하지만 차량 길이나 실내에서는 두드러진 차이를 보여주는 것이 그나마 다행이군요.

 

 

하지만 이정도로만 XJ를 XF와 같은 선상에 놓는건 XJ에게 좀 섭섭한 일이겠죠?

그래서 재규어 코리아에서는 XF와의 격을 확~ 떨어트려놓을 최상위 모델을 떡 하니 내놨습니다.

 

바로 XJ Ultimate~

플래그십 위의 플래그십 답게 전용 프론트 범퍼 에어 인테이크, 20인치 마로아(Maroa) 휠,

테일 파이프 피니쉬 등 으로 차별화된 익스테리어와 인테리어 패키지를 장착하고

다양한 뒷좌석 편의장치와 전동식 테이블, 아이패드와 키보드, 샴페인 냉장고를 갖춰

……싸장님들 타고다닐맛 나시겠네요 ㅡ.,ㅡb

 

이정도 사이즈가 되면 마냥 편하고 느긋하게만 타는 쇼퍼드리븐으로 보이겠지만

재규어는 항상 도도한 얼굴뒤에 야성을 숨기고 있는 메이커다보니…

V8 슈퍼차저 엔진을 얹어 510마력/63.8토크로 제로백 4.9초의 퍼포먼스를 보여줍니다.

 

플래그십에 최상위! 거기에 퍼포먼스까지 갖춘 만큼 가격도 Ultimate!

XJ Ultimate의 가격은 무려 2억7천2백90만원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터쇼 개막 첫날부터

XJ Ultimate 국내 1호차가 광속으로 계약됐다는거!

재규어 부스에 오자마자 XJ Ultimate에 뙇 꽃히셨나봐요~ ㅋ

 

재규어 부스의 한쪽에는 F-TYPE 만큼이나 간지를 폴폴 풍기는 녀석이 또 있는데요.

XK, 정확하게 말하자면 XKR-S 컨버터블 모델이 위풍당당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군요.

생긴것만큼이나 달릴줄 아는 XKR-S는 5리터 슈퍼차져 엔진 적용으로

550마력/69.4 토크의 스펙을 갖춰 제로백 4.4초 최고시속 300km/h의 패기를 보여줍니다.

…..설마 뚜껑열고 300km/h를 달려볼 생각을 하시는 분은 없겠죠? –ㅅ–

 

재규어 부스 탐방 자랑질은 이쯤에서 끝내기로 하고…

다음번엔 다른 자랑질로 찾아뵙겠습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