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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Space

삼성 프로젝터폰 다음주 KTF 단말기로 출시된다.

by 도시늘보 2009.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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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사원이나 대학교수, 강사들은 프레젠테이션을 위해 노트북을 가지고 다닌다.
(물론 대학에선 대부분 학교비품을 사용한다.)
차량을 가지고다니는 경우에는 크게 상관이 없겠지만 그렇지 않은경우에는 노트북을 어깨에 얹고
다니는것도 고역이다.
활용도로 따지자면 노트북이 더 좋겠지만 단순 프레젠테이션을 위해 노트북을 들고다니는 이들에게
희소식이 있다. 바로 삼성에서 다음주 초에 프로젝터폰(SPH-W7900)을 KTF용 단말기로 출시한다는것.

사용자 삽입 이미지
SPH-W7900 은 스크린으로 LCD 대신 3.2인치 OLED를 채택했다.

그래서 밝은곳에서도 화면이 선명하고 색감이 풍부하다.

또한 밝기 10루멘의 480x320 화소의 DLP 프로젝터가 들어있는데

최대 50"까지 확대가 가능하다.

500만화소 카메라 까지 내장되어있어 여러모로 쓸모있어보인다.

프로젝터를 어두운곳에서 흰 벽에 비춘다면 금상첨화겠지만,

언제나 그런 환경이 주어지는건 아니다.

하지만 벽이나 종이, 와이셔츠같은곳에 비춰도 근거리에서는

충분히 잘 보이는 편이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물론 HSDPA 3세대폰이고 글로벌 로밍도 된다.

크기는 가로 11.2cm, 세로5.6cm, 두께 1.8cm로 다른 핸드폰과 비교해도 큰편은 아니다.

아래는 포퓰러 사이언스에 올려진 동영상이다




아래는 이달 초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CES 2009때 촬영한 동영상.



다른건 다 좋은데 가격이 좀 압박이 있다.

출고가가 70만원이라는것과, 출고가가 100만원이 넘어서 보조금을 받아도 80만원 이상이라는 소문.....

어느것이 되었건 간에 만만한 가격은 아니다.

하지만 평소에 프로젝터를 벼르고있었고 햅틱이 갖고싶었다면 질러볼만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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