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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 & Space

이정도는 돼야 개념주차.

 

몇일전 밤새 PC방 작업(부업으로 PC방 관리를 종종 한답니다 -ㅅ-)을 마치고 빨리 집에가야서 기절해야겠다는 생각 밖에 없는때였습니다.
차에 올라타려는데 방금 택배를 보내러 나간 사장님에게 전화가 오네요 "나 주차장인데 잠깐만 여기좀 와봐~" 몰려오는 짜증... 어슬렁어슬렁 주차장으로 가보니 웬 산타모 한대가 정말 개념있게(-_-) 주차를 해놨습니다.

가보니 전화번호도 없고, 손잡이를 당겨봐도 경보기도 작동 안하고, P 모드에 사이드 브레이크까지 힘껏 당겨놨더군요. 이건 욕먹고 싶어서 환장한놈인가? 매너도 없고, 양심도 없고, 개념도 없고..... 왼쪽에 보이는 차량은 나가기 위해 한시간 동안이나 차주를 찾아도 보고 기다려도 봤지만 깜깜 무소식이라고 하네요. 이정도면 매우 급한일이 있어서 잠깐 세워놓고 간게 아닌듯? -_-

경찰서에도 연락해봤지만, 차량등록정보에 전화번호가 없다면서 관할 시청으로 연락해보라고 하더군요. 시청에 연락해도 깝깝하기는 매한가지.
결국 분홍색 엑센트는 오른쪽으로 어떻게든 비집고 나가봤지만 원래 그쪽은 차가 다니는 길이 아니라 다른차가 주차되어있네요. 그 차주와 연락해서 어떻게든 비집고 나가기로 작정한듯 합니다. -_-

자... 저쪽이야 어떻게든 나간다 치고 이쪽은? 응? 뭐 주차를 해도 이따위로 해놓은거야!!! 이 차 한대로 인해서 이 지역은 차량 통행 불가..... 맘같아서는 차주 올때까지 지키고 앉아있다가 불노장생(응? -_-) 할때까지 실컷 욕해주고 싶지만.... 각성한지 28시간이 지난시점이라 잠이 더 시급한 상황.... 결국 택배보낼거 제차에 싣고 택배영업소 찍고 집에갔습니다.

운전중의 매너도 중요하지만, 차는 서있는 시간이 더 많은만큼 주차 매너가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물론 아닌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를 말하는겁니다) 적어도 자신의 차로 인해서 다른 차량의 통행에 방해받지 않도록 하고, 피치못할 급한 사정이 있을때는 적어도 연락처 정도는 남겨두는 개념 정도는 있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각 관할청들도 쓸데없는곳만 단속해서 돈벌어들일 생각 하지 말고, 이런 무개념 주차 차량 민원이 들어오면 빠르게 처리할수 있는 대안이나 마련했으면 좋겠네요. 대로변 갓길에 세워둔 차 10대 보다 주차장을 가로막은 차 한대가 더 큰 피해를 줄수도 있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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