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마니아등리라면 한번쯤은 봤을 영국 BBC의 인기 버라이어티쇼 탑기어가 한국에 상륙해 나날이 인기를 끌고있는데요.
탑기어에는 물론 MC들의 대결이나 리뷰, 스티~그의 파워랩타임도 있지만 스타랩타임 또한 탑기어의 별미중 하나죠?
파워 랩타임이 스티~그 한명에 의해 측정되듯이 기록을 남기는 랩타임이란건 공정하게 진행해야겠죠?
그럼 스타랩타임은 어떤 방식으로 공정한 경쟁을 진행하고 있을까요?

이미 비하인드 탑기어는 블라블라 파파 진표형이 쓰고 있기는 하지만 저도 다른 시점에서 비하인드 탑기어에 살짝 동참해 보려고 합니다 ^^;;

임의 진행은 탑기어의 드라이빙 감수를 맡고잇는 드라이빙마스터아카데미(이하 DMA)의 주도하에 촬영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스타들의 안전하고 빠른 주행을 위해 임성택 감독님이 매번 촬영때마다 지도를 하고 계십니다.(저기 저 뚱뚱한 레이서 보이시죠?)
자... 각설하고. 이제 스타랩타임이 어떤룰로 돌아가고 있는지 한번 보실까요?

일단 스타랩타임에 사용되는 차량은 폭스바겐의 골프 1.6 TDI 블루모션 모델에 롤케이지와 버킷시트를 장착한 2대의 차량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처음에는 순정 타이어를 사용했지만(두명 정도인가요?), 그 이후로는 쭉 한국타이어의 벤투스 R-S3 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같은타이어를 계속쓰느냐... 아닙니다. 그럴려면 왜 타이어 서비스 차량이 상주하고 있겠어요? ㅎㅎㅎ
조권/슬옹 처럼 2명이 같은날에 촬영할때는 한명의 랩타임 측정이 끝난 뒤 타이어를 새로 교체하고 투입된답니다.
그리고 실제로 스타들이 탑기어 트랙을 달리는건 3/3/3 으로 총 9바퀴! (그것만 돌고 안써요... 아까워라 ㅜㅡ)

스타랩타임의 시작은 DMA 임성택 감독님의 시트포지션 및 안전교육으로 시작됩니다.
시트포지션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두꺼운 신발은 불리할수 있다는 설명을 듣고 바로 신발을 벗어버린 스타(붐!) 도 있었죠.
그래서 랩타임이 잘 나온걸지도?

조권씨처럼 불안에 떠는 분들은 안심시키고 자신감을 불어넣기도 하고 말이죠 ^^
그리고 스타를 조수석에 태운채로 임성택 감독님이 코스를 설명하며 3회의 주행을 합니다. 말하자면 택시 드라이빙이죠?

3랩의 택시드라이빙이 끝난 후 이번에는 스타들이 운전대를 잡고 3랩을 임성택 감독님이 동승해서 교정을 해줍니다.
이로서 6랩의 주행을 했네요?

마지막 3랩은 드디어 실전으로, 스타 혼자서 주행을 합니다. 총 3회의 주행중 가장 잘 나온 랩타임을 기록한답니다.

예전에라도 탑기어 트랙을 달려보신 분들이라면 "왜 저렇게 느려?" 라는 말이 나올수도 있겠지만, 스타 랩타임의 측정 방식은 출발선에 서서 바퀴가 굴러갈때부터 출발선을 다시 지날때 까지의 랩을 측정하며, 매 랩마더 출발선에 서서 시작하는 스탠딩 스타트 방식입니다.
달리는 도중에 측정하는 랩타임과, 서서 출발해서 측정하는 랩타임은 꽤 차이가 나죠? ㅎㅎㅎ

그리고 스타들은 스튜디오에서 공개되기 전까지 자신의 랩타임을 전혀 알지 못한답니다. 방송에서 보여주는 리액션이 절대 대본이 아니에요 ㅎㅎㅎ

현재 스타 랩타임의 1위는 바로 3명의 MC중 하나이자 쉐보레 레이싱팀의 선수인 김진표!!!
기록을 보면 당연하다시피 레이싱을 하고있거나 경험이 있는 연예인들이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데요.
다른 연예인들에게 너무 불리한거 아닐까요?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연예인 레이서들은 3/3/3 이 아닌 3/3 으로, 임성택 감독님의 코치 없이 3랩의 연습과 3랩의 측정만 있거든요.
물론 경험이 있고 스킬을 습득한 만큼 어드벤티지가 있는건 사실이지만, 탑기어 트랙은 대부분의 레이서들도 달려보지 못한 코스입니다.
때문에 노련한 경험자가 레코드라인과 코스공략법을 알려준것과 혼자 3랩을 연습하는데에는 꽤나 큰 차이가 있거든요.

그걸 알고있기때문에 김진표씨도 다른 레이서들이 스타랩타임에 출연할때 승자의 여유를 즐길수 있는거 아닐까요?
적어도 다른 선수들보다는 몇번이라도 더 코스를 경험해 봤으니 말이죠 ^^;;;

뭐... 최근에 다른 연예인 레이서가 기록을 깼다는 스포일링을 보긴 했지만, 기존의 기록이 순정 타이어를 장착한 상태로 측정되었기 때문에 다시 도전해서 1위를 탈환하지 않을까 조심스래 추측해 봅니다.

자.... 이제 탑기어코리아의 스타랩타임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에 대한 궁금증이 풀리셨나요?
근데... 저는 이런 내용을 어떻게 다 알고 사진까지 다 있냐는 의문을 품는 분들이 계시겠죠?
그건 제가 CJ E&M 소셜기자단....이기 때문만은 아니구요. 사실... 최근에 DMA에 취직했답니다 ^^;;;;
스타랩타임 이외에도 비하인드 탑기어 를 위해 준비해둔게 조금 더 있으니.... 다음번엔 좀더 재미있을법한 내용으로 찾아뵙겠습니다. ^^
(단... 방송 나간것들만... 스포일링하면 안돼잖아요 ^^;;;)
  1. Favicon of http://myskylark.co.cc BlogIcon 종달 2011.11.11 12:38

    요즘 저의 완소프로입니다. 슬픈건 가족취향이 달라서 본방사수는 불가능하단거 ㅠㅠ

    • Favicon of https://whodol.pe.kr BlogIcon 후돌이 2011.11.11 13:03 신고

      저도 본방사수는 거의 못하고 티빙을 이용한답니다 ㅜㅡ

  2. Favicon of http://kim5353.blog.me BlogIcon 쏘타람다 2011.11.12 12:48

    저런 재밌는 스토리가 숨어있군요. ㅎㅎㅎ

평소에도 DMA(Driving Master Academy)가 소수 정예의 교육을 한다고는 하지만 오늘의 테이블 배치는 좀 생소하군요. 헬멧 3개만 덩그러니 놓여있는걸 보니 오늘의 교육인원은 3명인듯 한데 과연 어떤 사람들이길래 이런 셋팅을 해놓았을까요?

오늘 교육생들은 바로 '탑기어 코리아'의 시작을 알리는 '탑기어 비긴즈'의 촬영을 위해 온 세 MC 김갑수, 김진표, 연정훈 씨 입니다!!!!!
세분 모두 자동차에 대한 열정이 대단한 분들인데요. 특히 김진표씨는 쉐보레 레이싱팀에서 현역 프로레이서로서 눈부신 활약을 보여주고 있어 작년부터 잦은 교류를 가져왔는데, '차바보' 라는 말이 딱 들어맞을 정도로 자동차 광입니다.

으잉? 전 지난번에 카메라 2대놓고 인터뷰할때도 긴장되서 말이 막 헛나오고 시선이 왔다갔다 하던데(경기장에서 인터뷰당하던 선수들의 마음을 그때서야 이해했습니다 -ㅅ-)과연 3대의 카메라 앞에서 임성택 감독님은 제대로 이론교육을 할수 있을까요?
카메라가 익숙하신건지 아니면 오랫동안 교육을 해온 뚝심인지 다행히도 평소와 다름없는 모습을 보여주시네요 ㅎㅎㅎ

시트포지션 교육중에 한컷~ 사진으로보면 관심도가  김갑수>연정훈>김진표 순으로 보이는데요. 사실 김진표씨는 촬영전에 있었던 교육에 사전답사를 왔었고 (이떄였죠? ㅎㅎㅎ -> 현역 프로레이서들의 드라이빙스쿨 - Driving Master Academy ) 오일기 선수의 수제자라 아마 시트포지션에 대한 내용은 누구보다 잘 알고있을겁니다 ^^;;;
연정훈씨 역시 작년 한해동안 시케인팀 소속으로 CJ슈퍼레이스 스톡카 클래스에 참가한 경험이 있어 시트포지션에 대해서는 잘 알고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중년돌 김갑수 선생님은 아직 자동차쪽에는 경험이 없지만 평소 오토바이 매니아로 알려져있는데요. 이번기회에 자동차 까지 섭렵하는 마니아가 될 기세입니다. 조만간 경기장에 슈트를 입고 등장하는거 아닌가 모르겠어요 ㅎㅎㅎㅎ

막간을 이용해 오일기 선수에게 개인지도를 받는 이 아리따운 여성분은 탑기어 코리아의 작가님인데요. 사실 이날 세명의 MC가 오기전에 원활한 촬영을 위해 스텝들도 초급 드라이빙스쿨 교육을 미리 받았습니다. 하지만 위 사진의 작가님은 운전면허도 없고 아예 운전을 할줄 모른다는 이유로 교육에서 살짝 빠져 계속 궁금한게 생길때마다 노트를 들고와서 질문공세를 퍼부었습니다 ^^;;;

※드라이빙스쿨은 공도가 아닌 써킷 안에서 진행되기때문에 운전면허가 없어도 참여가 가능합니다

그동안 매번 슬라럼과 원선회 교육장면만 보여드려서 지겨우셨죠? 이번에는 기존 코스는 생략하고 좀 신선한 코스를 보여드릴게요.
긴급 회피교육이라고 해야하나요? 보통 Y자코스라고 부르데, 60km/h의 속도로 달려오다가 중앙에 있는 오일기 선수가 손을 드는쪽으로 회피를 하는 코스입니다. 일반적인 긴급회피와는 달리 조금이라도 반응이 늦거나 핸들량이 부족하면 라바콘을 칠수밖에 없도록 빡빡하게 셋팅이 된 코스라 . 에보라 앞범퍼 밑에 콘 하나 껴있는거 보이시죠? ㅎㅎㅎ

슬라럼과 원선회, 긴급회피, 코스공략, 그리고 짐카나(누가 1등이었을까요? 짐카나의 결과는 방송에서~)의 과정이 모두 끝난후 수석강사 오일기선수가 세명의 MC에게 수료증과 기념품을 전달합니다. 카드로 만들어 지갑에 쏙~ 넣고다닐수 있는 수료증이 만족스러우신듯? ㅎㅎㅎ


사제지간의 찐~한 포옹까지!!! 정이 철철 넘치는 화기애애한 분위기입니다 ^^
자~ 무사히 교육+촬영을 마쳤는데 정작 드라이빙스쿨에서 중요한건 교육을 받은사람들의 만족도겠죠?
이거 설문지를 돌릴수도 없고 어떻게 알아보죠? ㅡ.,ㅡ

 

적어도 한분은 꽤나 만족을 하신것 같군요. 교육이 끝난뒤 김갑수선생님의 만족도를 트위터에서 확인할수 있었습니다.
중년돌 답게 트위터가 일상화 되어있군요 ㅎㅎㅎㅎ

수료식까지 마친 후 마무리는 드래그 한판!!!
아마도 아래 영상처럼 탑기어 비긴즈의 엔딩이나 오프닝 영상으로 쓰이겠죠?


......6월 9일에 했던 교육이긴 한데, 너무 일찍이 써버리면 스포일러가 될거같아 꾹꾹 참고 있었습니다 ㅎㅎㅎ
(근질근질 했던 입이 이제야 시원해진 느낌이네요 ;ㅁ;)
이날 촬영했던 영상이 어떻게 편집되어 나올지 기대가 됩니다 ^^ 
탑기어 코리아 비긴즈는 오늘 저녁 10시에 XTM에서 만나실수 있습니다. 채널 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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