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화요일. 서울 마리나 에서 진행된 크루즈(라세티 프리미어)의 해치백 모델, 크루즈5 런칭 시승행사를 다녀왔습니다.
입구에 보이는 요트는 서울마리나에 원래 있는 구조물 같긴 한데 묘하게 쉐보레에서 갖다놓은듯한 느낌이 드네요 ^^;;;

일단 행사장은 저 삐까번쩍한 건물 안이라고 하는데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칠수 없듯이...

자동차 블로거는 처음선보인 차를 그냥 지나치지 않습니다. 일단 크루즈5 의 사진부터 한방 찍고 들어가는 센스!!!
앞에서 볼때는 기존의 크루즈와 달라진점을 찾아볼수 없지만 뒤를보면 확 티가나죠?

안쪽에서 비표를 받고 오랫만에 보는 얼굴들끼리 담소를 나누다 보니 어느세 포토세션 시간!!!
오늘 크루즈5의 모델은 쉐보레 레이싱팀의 전속 모델인 황미희와 주다하 입니다. (주말에 또 보겠네요? ㅎㅎㅎ)

포토세션이니만큼 사진을 많이찍긴 하지만 평소와 다른 열정을 보이는 한분이!!!(신상은 밝히지 않겠습니다 ㅎㅎㅎ)

포토세션이 끝나고 시승을 시작하기전에.... 금강산도 식후경이라지 않습니까? 아침이라기엔 너무 늦고 점심이라기에는 조금 이른 식사시간을 가졌습니다. 브런치라고 하는건가요 이게?

다른건 몰라도 고기가 충만한 메뉴로 구성되어있어서 대 만족!!!

식사가 끝난 후 간단한 코스설명이 있었는데요. 복잡한 설명따윈 없습니다. "자유로 자동차 극장에서 커피한잔 하고 2시 반까지 돌아와만 주세요~"

시승을 위해 주차장으로 우루루 나가서 다들 크루즈5의 앞모습을 찍고있는동안...

전 요렇게 뒷태를...  이렇게 보니 쿠페형의 SUV같기도 하네요 ^^;;;

드디어 시승시작~ 워낙 자주 시승을 해봤던(주위에 오너도 많고...) 크루즈의 파생모델이기에 시승을 하면서도 익숙한 느낌입니다. ㅎㅎㅎ

짧은 시승시간동안 많은 부분을 느껴보기 힘들것 같아 기존 크루즈와 어떻게 달라졌는지를 간단하게 살펴봤습니다.

일단 1.8 가솔린 모델은 핸들이 좀더 가벼워지고 하체가 좀더 부드러워진 느낌입니다. 해치백 트유의 공간활용성과 승차감이 편해졌으면서도 주행 안정성은 떨어지지 않았다는점에서 크루즈보다 더 실용적인 모델이 되었다고 할까요?
해치백이기에 우려되었던 차선변경시 후륜이 불안정한 현상도 거의 찾아볼수 없이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보여주고 차선변경을 무리하게 했을때에도 차체자세제어장치가 재빠르게 보정을 해주네요. ESP를 끄고 무리하게 주행하지만 않는다면 위험할 일은 없을것 같습니다 ^^

디젤 모델은 크루즈 때에도 좋은 평가를 많이 받았는데요. 크루즈5 디젤 역시 그 인기를 그대로 이어받을것 같습니다.
다만 가솔린 모델보다는 급 차선변경시 뒤가 조금 더 흐르는 느낌이 드는데요. 엔진룸이 무거운 만큼 가솔린 같은 밸런스를 유지하기는 힘든가봅니다. 하지만 가솔린에 비교했을때 이야기지 디젤 역시 안전문제로 회두될 정도는 아닌것 같습니다 ^^;;;

자유로극장을 찍고 돌아오는길에는 새로뚫린 제2 자유로도 타봤는데요. 아직까지는 이용 차량이 많지 않아 마치 제3 경인고속도로를 달리는듯 쾌적합니다. 하지만 강변북로로 바로 이어지는게 아니라 적절히 필요에따라 1,2 자유로를 선택해야 할것 같군요 ^^

시승을 끝마치고 이어지는 Q&A 시간~

일단 Q&A 전에 안쿠시오로라 부사장과 김태완 부사장이 크루즈5에 대한 프레젠 테이션을 진행하고.....

크루즈5의 Q&A 시간에는 드디어 "네비게이션은 왜 안달아줘요?" 라는 질문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외 가격이나 연비, 추가 엔진 라인업 등의 질문공세가 이어졌는데 이건 영상으로 따로.... ㅎㅎㅎ

Q&A가 끝나고 행사의 마지막은 기념촬영과 함께~ (일명 1번포즈 '따봉!!!' -ㅁ-)
이날 시승행사를 다녀온 후로 몇몇 지인에게 크루즈5 어떤것같냐고 계속 전화가 오는걸로 봐서 크루즈 이상의 인기를 누릴수 있을것 같습니다. 부사장들의 '따봉!!!' 이 무안하지 않게 말이죠 ^^

지금 사정상 이날 촬영한 영상이 제 손에 없어서 태백에 다녀온 다음에나 올릴수 있을것 같군요. ㅜ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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