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여름, 볼보의 XC60과 XC90을 타고 4명의 블로거가 함께 전국일주를 떠났었습니다. 약 일주일간 서해안을 따라 땅끝마을 까지 갔다가 동해를 따라 올라오는 국토 겉핥기 전국일주를 했었는데요. 여행 기간이 길고, 거리도 거리인지라 빡빡하게 돌아다니다 보니 애로사항이 좀 많았습니다.
그중 가장 곤란했던건 핸드폰 배터리의 압박이었는데요. 가지고 갔던 차량용 충전기 마저 고장나는 바람에 식당에 들렸을때나 방을 잡고 하루밤을 보낼때 허겁지겁 충전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뭐... 이런 자가발전 충전기 같은거라도 말이죠.


그때 사용했던 핸드폰이 그나마 베터리 수명이 통화를 꽤 해도 하루이상은 버텨줘서 보조 배터리 까지 이용해 어떻게든 일주일간을 버텨냈는데요.
당시에는 전원코드 없이 충전을 할수있는 수단이 뭔가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 간절했었습니다.
지금와서 작년 여름 전국일주때가 생각나는건, 요즘 집보다는 밖에 있는 시간이 많아서 가끔 베터리가 떨어져서 낭패를 보는 일이 종종 생기곤 해서 인데요....

그럴때마다 생각나는게 바로 블루어스라는 태양광 충전 폰 인데요. 예전에 컨셉으로 나왔을때는 '필요한 사람이 얼마나 된다고... 설마 나오겠어?' 라는 느낌이었지만, 막상 상품화 되고 나니 좀 땡기네요.

사실 태양광 전지 라고 하면 예전에 '계산기에서나 쓰는거'라는 개념이 박혀있었는데 요즘에는 단독주택에서 난방용으로도 꽤 많이 사용되고 있고, 블루어스의 경우 1시간 충전에 10시간 대기 전력이면 '충전기가 필요없어요' 라고 말할수 있을 정도는 못되지만, 유용하게 사용할수 있을 정도의 효율은 보여주네요. 언젠가 정말 충전기가 없어도 될 정도로 태양광 충전 효율이 올라가게 된다면, 양지바른곳에 서로 휴대폰을 놓으려고 경쟁을 한다던지, 휴대폰을 주머니 속이 아닌 어깨위에 올려놓고 다니는 진풍경이 벌어질수도 있겠네요 ^^

이미지 출처 -http://cafe.daum.net/SCHOOLMOM/ASa8/86?docid=1BeO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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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태양광이라는것이 날씨만 좋으면 해가 떠있는 중에는 얼마든지 널려있는 어떻게 보면 가장 접하기 쉽고, 안전하고, 강력한 자연의 에너지 인데. 막상 우리는 그점을 인지하지 못할때가 많습니다. 어렸을적 자주 하고놀던 돋보기로 신문지 태우기도, 단지 돋보기로 주위의 태양광을 한곳에 집중시켰을 뿐인데 오래지 않아 종이가 타들어갈 정도의 열을 만들어내죠? 사실 어렸을때는 별로 생각없이 한일이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그당시 그 놀이를 시키면서 태양에너지에 대한 개념을 아이들에게 좀더 심어줬으면 어땠을까 하는생각도 드는데요.

비록 지금은 작은 면적에서 얻을수 있는 태양에너지가 한정적이라 많은 전력을 필요로 하지 않는 제품에만 겨우 적용되기 시작하고 있지만, 그시절부터 더 많은사람들이 태양에너지에 대한 개념을 가지고 태양에너지를 좀더 적극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사용해 왔다면 태양전지의 효율이나 태양전지를 활용한 제품들이 좀더 빠르게 발전하고 보급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자연에서 오는 에너지의 중요성을 아는 지금부터라도 많은 이들에게 자연 에너지에 대한 개념을 일깨워주어 더 많은 수요가 생기고, 그에따라 더 활발한 연구가 진행되어 더욱 효율이 높아진다면, 더 편리하고 경제적인 친환경 생활을 할수있지 않을까 합니다.
혹시 또 아나요? 태양광으로 달리는 자동차가 양산되서 주유소, 충전소를 갈일이 없어질지? ㅎㅎㅎ



  1. Favicon of http://www.wattcom.net/ BlogIcon 와컴 2010.05.31 23:48

    생각해보면 어린 시절 돋보기로 검은 비닐봉지 태워먹는 놀이하면서 태양광이라는게 얼마나 대단한건지 느끼기는 했는데 이제서야 주목하고 있는 걸 보면 발전 속도가 더디지 않았나 싶기도 합니다.

    그래도 시작이 반이라니 이제부터겠죠? ^^

    • Favicon of https://whodol.pe.kr BlogIcon 후돌이 2010.06.01 23:13 신고

      제가 생각한것보다 오랫동안 연구했을테니 조만간 결과물들이 쏟아져 나오겠죠 ^^


오토오아시스(www.autooasis.co.kr)에서 9 28일부터 하이패스 충전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합니다.
하이패스 충전 서비스는 전국 오토오아시스 300개 지점 어디에서나 가능하며, 오토오아시스는 전국의 GS칼텍스 주유소 및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에 위치해 있어 운전자가 주유와 쇼핑을 하면서 충전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오토오아시스는 하이패스 충전 서비스 런칭을 기념하여 5만원 이상 충전하면 엔진오일 1 5천원 할인권을 증정하며, 10 31일까지 하이패스 단말기를 20% 할인한 가격으로 판매한다고 하네요.

고속도로 휴게소의 하이패스 충전소가 8시면 문을 닫아서 저녁늦게 운행할때면 항상 목적지에서 일반 톨게이트를 이용할수밖에 없었는데, 이젠 낮에 주유할때 미리 충전하면 되겠군요. 한가지 아쉬운건 오토오아시스가 아닌 주유소에서 충전서비스를 했으면 더 편리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접근성이 더 좋은데다가 24시간 영업을 하는곳도 많으니까요. 아무튼 이 서비스로 인해 하이패스의 사용을 꺼려하시는분들이 조금은 줄어들지 않을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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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전자 친환경 시제품 공개

햇빛을 이용해 휴대전화 배터리를 충전하는 시대가 열린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전자는 16∼19일 스페인에서 열리는 통신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MWC) 2009’에서 햇빛으로 배터리를 충전하는 휴대전화 시제품을 잇달아 공개한다.

두 제품은 휴대전화 뒷면 건전지 덮개에 태양광 패널이 붙어 있어 햇빛을 쬐기만 하면 배터리가 충전된다.

배터리 용량은 10분 충전하면 3분가량 음성통화를 할 수 있는 수준이다.

삼성전자의 태양광 에너지폰 ‘블루어스(Blue Earth·사진)’는 소재와 생산 과정, 사용자환경(UI), 패키지도 친환경
컨셉을 유지했다.

LG전자는 제품명을 밝히진 않았으나 올해 안으로 에코 휴대전화를 상용화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자원 낭비를
줄이기 위해 올해 내놓는 모든 휴대전화에 겉면의 비닐 코팅을 없앤 ‘그린 패키지’ 포장을 적용하기로 했다.
사용설명서도 콩기름 잉크와 재생용지로 제작한다.

또 대기전력 및 소비효율을 높인 고효율 휴대전화 충전기, 바이오 플라스틱, 재활용 플라스틱 등 친환경 소재를
적용한 휴대전화도 개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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