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그건 첫 연습주행을 직접 보기 전까지 였습니다. F1 머신이 내 앞을 질주하는 모습을 보고 고막을 찢을듯한 짜릿한 엔진음을 듣고나면 모든게 용서가.... 아니 그냥 모든게 감사하더군요.
이토록 모터스포츠에 관심이 없는 나라에서 국제 규모의 모터스포츠를, 그것도 세계 최고의 모터스포츠인 F1을 변덕스런 날씨까지 더해 최고로 흥미진진한 경기가 진행되고 직접 관람까지 할수 있었는데 뭐가 더 필요한가요?
그래서 저는 이번 F1 코리아 그랑프리가 절반의 성공이라기 보다는 성공적인 첫걸음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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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생각이 바로 그겁니다.
경기가 잘 치뤄진것만으로도 솔직히 기적같은 성공인데 말이죠.
ㅎㅎㅎ 그냥 국제경기를 치를수있는 써킷이 생겼다는것 하나만으로도 엄청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