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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람보르기니에서 만든 SUV의 시초는 1977년 JEEP을 대체할 차량을 찾던 미 육군의 HUMMV 프로젝트에서 시작되어 '치타' 라는 크라이슬러 5.9리터 엔진에 3단변속기를 갖춘 프로토 타입을 개발했는데요. 미 육군의 테스트 도중 대파되어 군납의 꿈이 무산되었습니다.
때문에 람보르기니는 치타를 군용이 아닌 일반 SUV로 만들어 LM001 이라는 이름을 달고 1981년 제네바 모터쇼에 데뷔시켰는데요. 5년후인 1986년LM002 라는 이름으로 양산을 시작했습니다. 이때 들어간 엔진이 디아블로에 들어간 것과 같은 450마력 5.7리터 V12 엔진에 최고시속이 210km를 훌쩍 뛰어넘었었다니... 당시에는 중동 부호들에게 럭셔리한 군용차량으로 구매한것이 거의 전부였다고 할정도니 말이죠.
이미지 출처 - worldcarfans.com
과연 포르쉐의 카이엔처럼 재정에 도움이 되는 모델이 될것인지는 아직 미지수입니다.
떠도는 소문에 의하면 2012년쯤에는 공식적으로 모습을 드러낼 것이라고 하는데 이노무 카더라통신은 막상 닥쳐보기 전까지는 그냥 기대만 해야하는 수준이니 2012년을 기다려 봐야 할것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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