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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스찬 베텔, F1 최연소 월드챔피언 등극!!!

by 도시늘보 2010.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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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F1 그랑프리의 월드챔피언은 결국 레드불 레이싱팀의 세바스찬 베텔에게 돌아갔습니다. 레드불 레이싱팀의 컨스트럭터 챔피언에 이어 드라이버 챔피언까지 나왔으니 집안에 경사가 아닐수 없습니다. 이런팀을 LG전자가 스폰하고 있다는게 믿겨지지가 않아요... (LG전자... 이기회에 베텔폰이나 레드불폰 같은거 만들어서 대박 한번 치려나요? -ㅁ-)
F1의 월드챔피언은 하늘이 내린다고 하나요? 아무리 실력이 좋아도 운이 따라주지 않으면 아무나 할수없는것이 F1 월드챔피언 입니다. 올해만 해도 시즌 후반으로 접어들면서 페라리의 페르난도 알론소 혹은 레드불의 가 월드 챔피언을 차지할듯한 분위기였습니다만, 마지막 아부다비 그랑프리에서 큰 반전이 일어났죠.

5위 안에만 들어와도 월드챔피언의 자리에 오를수 있었지만 포뮬러 르노팀의 두 드라이버를 제치지 못하고 7위에 머물렀습니다.
레드불 레이싱팀의 마크 웨버 선수 또한 유력한 우승후보였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어찌된일인지 알론소 선수의 뒤를 이어 8위에 머물러 결국 1위로 독주한 세바스찬 베텔 선수에게 월드챔피언의 자리를 넘겨주고 말았습니다.
아... 이런 흥미 진진한 경기를 꽉꽉막힌 도로위에서 앱으로밖에 못보고 있었으니 어찌나 답답했는지 모릅니다 ㅜㅡ

아무튼 이번 월드챔피언 획득으로 인해 그동안 멕라렌팀의 루이스 해밀턴 선수가 가지고 있던 최연소 월드챔피언(23세 10개월)의 기록을 세바스찬 베텔 선수(23세 4개월)가 갈아치우고 더 뛰어나고(아니면 선택받은?) 어린 선수가 나타나기 전까지는 이 타이틀을 유지하고 있겠군요.

올해 F1 그랑프리는 황제 슈마허의 복귀와 코리아 그랑프리의 첫 개최, 베텔의 첫 월드챔피언 타이틀 획득과 최연소 챔피언 기록 갱신까지 이래저래 이슈가 많은 한해였군요.

내년에는 어떤 이슈들이 F1 을 더욱 즐겁게 관람할수 있게 만들어줄까요?
개인적으로는 로스브라운과 다시 호흡을 맞춘 황제 슈마허의 화려한 재기가 되지 않을까 하는데 여러분은 어떤 이슈를 바라시나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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