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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Space

캐논 DSLR의 신형 보급기 EOS 600D, EOS1100D

지난 화요일 저녁, 캐논의 DSLR EOS시리즈의 신제품 시연회에 다녀왔습니다.

이날 선보인 제품은 입문자용인 1100D 와 보급용의 영웅바디 550D의 후속 600D였는데요. 둘다 엔트리 유저 타겟의 제품이라 니콘의 엔트리모델을 사용해온 저에게 관심이 갈수밖에 없는 제품들입니다.

처음 DSLR을 구매할때 1000D와 D40 사이에서 엄청나게 고민하다가 결국 D40을 선택했었는데(그당시 고X바디의 개념만 있었어도 다른 선택을 했었을지도...), 만약 지금 다시 같은 고민을 하게된다면 1100D와 D3100 사이에서 고민해야하는건가요?
첫 구매때를 회상하면서 1100D를 살펴봤는데 캐논으로서는 이례적으로 블랙/레드/브라운의 3가지 바디컬러를 내놓았네요. 저같은경우는 원래 검정색을 좋아하기때문에 몇가지 색이 있던간에 검정을 택하겠지만, 세상이 다 저같지는 않잖아요? ^^;;;;
시연 제품으로 놓여있는 1100D를 사용해 봤는데 이제는 엔트리를 엔트리라 부르지 못할정도가 되어있군요. HD동영상 까지 지원할줄이야... 현재 엔트리 모델을 사용하고는 있지만 1100D로 갈아타도 확연히 업그레이드가 된 느낌을 받을것 같습니다 ㅡ.,ㅡ

하지만... 그래도 더 눈이 가는건 600D 일수밖에 없는데요. 영웅바디 550D의 계보를 잇는 제품이라 캐논에서도 신경을 많이 써서 내놓았을테고, 무엇보다 회전형 LCD는 정말 매력적일수 밖에 없습니다. 사진을 촬영할때는 물론이고 저처럼 영상을 주로 촬영하는 사람들에게는 더더욱 말이죠 ^^
사실 이번 포스팅에 사용한 사진들도 600D에 번들렌즈(18-55)가 물려있는 시연제품으로 촬영한거랍니다. (아... 시연제품들은 베타버전이라고 하더군요. 시제품과 큰 차이는 없을것 같긴 하지만 혹시몰라서 알려드립니다 ^^;;;)

600D를 알아보려면 이미 많은분들이 사용하시는 550D와 비교해보는게 좋겠죠? 기본적인 스펙은 550D와 비슷하지만 ISO 감도와 연사속도에서 약간의 향상이 있고 크기와 무게는 살짝 늘었네요. 그리고 회전형 LCD와 무선동조 기능이 포함되었습니다. 이중 플래시 무선동조 기능은 보급기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기능이었는데요. 보급기에서 스트로보를 사용해 더 좋은 사진을 얻기를 원하는 유저들을 위한 캐논의 배려가 아닐까 합니다. 이와 더불어 2종의 스피드라이트까지 새로 출시되었으니 600D와 궁합을 맞추기 좋을것 같군요.^^

이건 현장에 마련된 체험존에서 600D로 찍은 어린이 모델의 사진입니다. 프로그램 모드에서 막 찍은건데도 꽤 잘나왔죠? (모델이 좋아서 그런건가요? ㅎㅎㅎ) 이런걸 보면 인물사진은 캐논이 진리라는 말들이 왜 나왔는지도 이해가 갑니다. ㅎㅎㅎ

600D와 1100D 두 제품 다 아직까지는 가격대를 보려고 검색을 해봐도 출시 예정이라고만 쓰여있는데, 제품이 출시되고나면 전작의 인기를 이어나갈수 있을것 같은 예감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