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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쁘고 잘빠진 아가씨들은 누구길래 저기서 춤을추고 있는걸까요? 원더걸스? ㅎㅎㅎ GM대우 에서 마련한 스트리트 아트 페스티벌 행사장에 막상 도착하니 노래방 앞에서 레이싱 모델들이 음악에 맞춰 춤을 추고있습니다 잇힝~ 아가씨들 사진은 이따가 다시 보기로 하고 일단 전편에 이어 행사장에서 무슨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우선 돌아볼까요?
지난번 글을 못보신 분들은 클릭~ ㅡ> 마티즈, 홍대를 접수하다
행사장 입구에 마련된 벽에는 이미 갖은 낙서로 알록달록하게 변해있습니다. 이것도 아트라면 아트일까요? ㅎㅎㅎ
바로 그 옆에는 캔버스가 된 듯한 마티즈와 독특한 피부톤의 아가씨들이 서있습니다. 헤....헬로우? 아무래도 서양 모델분들이신듯 한데요. 언뜻보면 패션이 약간 민망해 보이지만 목까지 전부 쫄쫄이로 감싸고 있다는거.....응? 그게더 민망한가?
옆을 또 슬쩍 보니 사람들이 옹기종기 뭔가 하고있군요. 저기 굴러다니는건 크래용 같이 생겼는데 맞나요? 아무래도 궁금증을 해소하려면 좀더 비집고 들어가야할듯 합니다.
훗..... 그렇군요. 행사장에서 나눠주는 M or L 사이즈의 티셔츠를 받아서 그림을 그리고 있던것이었습니다. 하~아..... 전 X 가 적어도 2번 이상은 들어가야하는 특별한몸(응? 야임마!!!) 이라 그냥 구경만 했습니다. 그럼 티셔츠를 포기한 분들은 뭘 할것이냐.......
체험존 안에는 티셔츠가 포함되어있는듯 하고 그 이외에도 적어도 2가지는 할수 있겠군요? 스키즈 조립은 뭘하는걸까요? 설마 여기있는 사람들을 마티즈를 생산하는데 이용할.....리는 없겠죠 -ㅅ-;;; 사실 하고싶다고 쫄라대도 기술없이 못하는 일인데 어찌 지나다니는 행인을 쓰겠습니까 ㅎㅎ
쭉 보고있자니 스키즈 모형을 시간내에 변신시키는 행사인듯 합니다. '시간내에 변신 못하면 오토봇들이 위험햇!!!' 생각보다 모형이 퀄리티 있게 만들어져있어서 시간내에 변신시키는데
그 옆에있는 캐리커쳐도 성황인듯 합니다. 그리는 분들은 쉴틈도 없겠군요 그리다 짜증나면 그림에 나타날지도......
체험존에도 티셔츠만 있는게 아니죠~ 열쇠고리와 종이자동차 역시 나름 대 성황을 이룹니다. 뭐 남녀노소 할것없이 스케치북에 낙서한 느낌의 작품이 대부분이었지만 간혹가다 정말 센스있는 작품들이 나오곤 하네요.
응? 이분은 어디선가 자주 본듯한 느낌도 드는것이....... 디자인을 담당하시는 김태완 부사장님이시군요. 카앤드라이빙님과 이야기를 나누고 계시네요 무슨 얘기를 하는걸까요?
어디론가 함께 가시길래 쫄래쫄래 따라가 봤더니 커스터마이징 디자인의 마티즈 10대가 줄줄이 오고있네요. 이 10대의 마티즈는 행사기간동안 홍대입구 주변을 계속 돌고있다고 하더군요. 김태완 부사장님은 그중 한대에 타고 떠나셨습니다 -ㅁ-!!
뭐 티셔츠 만들기 체험이나 스키즈 변신시기키, 캐리커쳐등도 좋지만 이 많은 사람들을 끌고있는건 따로있었습니다.
바로 무대위에서 이어지고 있는 공연이죠, 19시에 시작하는 에픽하이의 메인 공연은 못봤지만 그전에 국카스텐, 검정치마, 킹스턴 루디스카, 불나방 스타 소시지클럽, 마이 앤트 메리, DJ Demicat 등 인디 밴드들의 공연을 보러 온 인파들도 꽤나 있었습니다.
메인 스테이지를 슬쩍 빠져나와 서브 스테이지를 와보니 메인보다 규모는 작지만 특색있는 아~트 들이 반겨주고 있습니다. 저 아래쪽에 있는 힙합 보이들의 표정은 정말 압권..... 근데 지금 조수석에 앉아서 왼손으로 기어를 넣고 오른손으로 핸들을 잡고있는건가요? 뭔가 데인져러스 하군요 -ㅁ-;;;;;
물론 여기서도 인디밴드의 공연이 있었는데요, 메인스테이지와 로테이션으로 공연을 하는듯 합니다. 메인스테이지에서 금방 공연을 보고 밴드를 따라 서브스테이지로 내려와 다시 공연을 보고있는 분들이 꽤 있었습니다.
저도 저틈에 끼어서 공연을 즐기고 에픽하이의 메인 콘서트도 구경하고 가고 싶었지만 몇일간 쌓인 피로가 밀려와 집으로 향할수 밖에 없었습니다 ;ㅁ;
이틀간 홍대입구를 GM대우의 상상대로 Creative해 나갈 페스티벌을 보고나니 다음번엔 어떤 상상으로 저를 깜짝 놀라게 할지 기대가 됩니다.
아차~ 아까 보다 만 이쁜이 아가씨들의 사진을 잊을뻔했군요. 그럼 사진 갑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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