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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Space

드디어 아이폰을 질렀습니다.

by 도시늘보 2010. 1.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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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 폰을 기다리며 벼르고 벼르던 아이폰을 결국 질렀습니다.
넥서스원을 꽤나 기대하며서 기다렸던건데 들어올 날도 기약이 없고, 넥서스원에 대한 안좋은 소식들이 많이 들려서 말이죠 ^^;;

이통사 대리점에서 처음만난 아이폰입니다. 16G 블랙으로 질렀어용~
채권보존료 3만원과 기존에 사용하던 단말기를 반납하고, 스마트 500 요금제를 2월 말일까지 유지해야하는 뭔가 좀 불리한 조건이었습니다만
다시 인터넷으로 신청하고, 몇일을 기다리고 하는 절차를 밟는게 싫어서 그냥 질렀습니다.

대신에 그 대리점에선 15000원짜리라고 주장하는 젤리케이스와 액정보호 필름은 얻어냈답니다.
뭐.... 나중에 알고보니 저 젤리케이스 5천원도 안하더군요. 돈주고 샀으면 땅을치고 후회했을겁니다 -ㅅ-;;;;

집에와서 박스를 뜯어봤는데요. 처음 아이폰이 놓여있던 플라스틱 층을 지나, 메뉴얼과 USIM칩을 뽑는 기구가 들어간 얇은 박스가 나오고
그걸 들어내면 요렇게 충전기 세트와 유선 헤드셋이 나타납니다.

무엇보다 가장 신기했던건 이 충전기!!! USB 케이블이 기본이고, 전원코드는 따로 떨어져 있군요. 전 세계로 판매하는 모델이라 규격이 다를 경우를대비해 충전기도 조립식으로 만들어놨네요. 일본에서는 220V 가 아닌 110V를 아직도 사용하는걸로 아는데, 플러그 부위가 분리되서 여기저기 쓰기는 좋겠습니다.

이제 막 시작한 스마트폰(아이폰은 다른것과 차이를 좀 둬야할까요?) 라이프.... 앞으로 이것저것 정보가 생길때 마다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혹시나 쓸만한 무료 앱 아시는분은 추천좀 해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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