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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에쿠스 세계 최고 프리미엄 브랜드에 도전장

by 도시늘보 2009. 2.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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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범수 기자 = 국산 프리미엄 대형 세단을 대표하는 현대차 에쿠스가 플래그십 세단의 최고봉인
벤츠 S500과 한판 성능 대결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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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오는 17일 남양종합기술연구소 주행시험장에서 오는 3월 출시 예정인 신형 에쿠스
와 벤츠 S500 및 렉서스 LS460 비교 시승회를 연다.

현대차는 지난 2007년 12월 프리미엄 세단 '제네시스' 출시를 앞두고 남양연구소에서 국내 수입차 시장의 베스트
셀링카 중 하나인 벤츠 E350와 BMW 530i를 대상으로 비교 시승회를 진행해 글로벌 품질 경쟁력을 과시한 바 있다.

그러나 이번 행사는 당시 제네시스 비교 시승회와는 의미하는 바가 틀리다.

이번 비교 시승에 동원되는 벤츠 S500 및 렉서스 LS460은 세계 최고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벤츠와 렉서스를 상징
하는 명실상부한 최상위 고급 모델이기 때문이다.

신형 에쿠스는 국산 세단 중에서 최대 규격을 갖췄다. 전장 5천160mm, 전폭 1천900mm, 전고 1천495mm로 기존
모델 대비 전장이 40mm, 전폭 30mm, 전고 15mm 늘어났다.

안전성 확보를 위해 차량통합제어시스템(VSM2, Vehicle Stability Management Ⅱ), 프리세이프 시트벨트(PSB,
Pre-Safe Seat Belt) 등 첨단 사양을 채택했다.

프리세이프 시트벨트는 긴급 브레이크, 미끄러짐과 같은 위험상황 직전에 시트벨트를 잡아당겨 실제 충돌시 승객
보호 성능을 향상시키며 급제동, 급선회 시에도 시트벨트를 감아 운전자의 전방 및 측면 쏠림을 방지해준다.

또 무단 차선이탈이나 레이더의 위험상황 감지시 시트벨트를 여러번 되감아 촉각적인 경고를 한다.

차량통합제어시스템은 고성능 레이더가 탑재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mart Cruise Control)시스템을 적용해
경고등이나 경고음을 통해 위험상황을 알려주고 차량을 자동으로 감속시킨다.

이밖에 차선이탈감지시스템(LDWS, Lane Departure Warning System)은 차선이탈 시 운전자에게 경보표시 및
경보음을 제공하며 특히 중앙선 침범시 빠른 경보음을 울린다.

내달 출시 예정인 신형 에쿠스는 3.8 람다(λ)엔진과 4.6 타우(τ)엔진이 장착되며, 하반기에는 3.8과 5.0 리무진
모델이 선보인다.

현대차 관계자는 "신형 에쿠스의 경쟁 상대는 렉서스 LS 및 BMW 7, 벤츠 S클래스의 플래그십 모델"이라고 말했다.

아래는 공개된 에쿠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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