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S 출시

마세라티 (Maserati)가 기존 콰트로포르테보다 한결 진화한 스포츠 세단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 S (Maserati
Quattroporte S)를 출시한다.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는 지난 5년간 전세계적으로 15,000대가 넘는 판매량과 46개의 자동차 부문 수상 기록한
모델. 이번에 출시된 콰트로포르테 S는 세계적인 디자인社 피닌파리나가 디자인한 쿠페 그란투리스모의 스타일이
더해져 한층 더 다이내믹한 성능을 갖춘 럭셔리 세단으로 재탄생했다.

그란투리스모와 같은 수직 그릴, 전후방 LED 라이트, 주행 방향에 따라 헤드램프 조사각이 자동으로 조정되는
어댑티브 라이팅 시스템을 기본 적용. 뛰어난 제동력을 제공하는 듀얼캐스트 브레이크, 새로운 동승자 에어백
시스템으로 성능 뿐 아니라 안전까지 업그레이드 했다.

콰트로포르테S는 4.7리터, 430마력의 8기통 엔진이 탑재되어 제로백 5.4초, 최고 속도 280km/h의 주행 능력을
보여준다. 최고 출력 430마력(7,000rpm), 최대토크 490Nm(4,750rpm)로 스포츠카에 버금가는 성능을 갖췄으며
노면 상태에 따라 노멀, 아이스, 스포츠 모드로 바꿔가며 상황에 맞게 운전을 즐길 수 있다.

독일 ZF社와 공동 개발해 장착한 6단 자동 변속기는 부드러우면서도 신속한 변속이 가능하고 브렘보(Brembo)社
와 공동 개발한 고성능 제동장치를 기본 탑재했다. 이 장치는 그란투리스모 S에도 장착되어 이미 그 성능을 검증
받았다.

피닌파리나 디자인의 콰트로포르테 S는 인상적이고 개성 넘치는 외관을 자랑한다. 그란투리스모와 같은 수직형
라디에이터 그릴과 전방과 후방에 채택한 LED 라이트 유닛이 매력적인 디자인을 완성했고 도어 아래쪽 몰딩에서
새로운 범퍼까지 이어지는 흐르는 듯 매끄러운 라인이 특징적이다. 넓어진 프로텍트 밴드와 유선형에 가까운 도어 미러와 매력적인 뒷모습은 주행 중에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장인 정신이 깃든 스타일리시하고 럭셔리한 실내는 장거리 여행과 데일리 카를 위한 최고의 편안함을 제공한다. 신형 센터 콘솔을 구비하여 주행에 편리하게 제어장치들을 배열하고 있다. 마론(짙은 갈색), 사비아(옅은 베이지)
컬러가 추가된 폴트로나 프라우 가죽과 선택의 폭이 넓어진 고급 원목 마감재는는 마지막 마무리까지 세심한 이탈
리아의 장인 정신이 깃들어 있다.

새로워진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30 GB 하드 디스크가 내장된 주크 박스 기능, USB 및 AUX 연결 단자가 추가되
어 MP3 청취도 가능하다.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 S는 국내 마세라티 공식 수입사인 FMK를 통해 2월 25일부터 예약, 판매 된다.
가격은 2억 4천 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