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NEWS Space

GM대우, 대우자판과의 싸움에서 승리

by 도시늘보 2010. 5. 27.
반응형

대우자판이 지난4월 GM대우를 상대로 '판매상 지위 확인 등에 관한 가처분 신청' 을 제기했는데요. 인천지방법원에서는 대우자판의 신청을 기각하고 GM대우의 손을 들어주었습니다.
이는 대우자판이 차량대금 지급 의무에 대해 여러번 계약위반을 하고, 대우자판의 변제력에 심각한 의문이 제기되는 등 더이상 계약을 지속시키기 어려울 정도로 신뢰관계가 파탄되어 GM대우의 계약해지는 정당하다고 밝혔다네요.

이번 법원 판결로 GM DAEWOO는 대우자판과의 계약 관계를 확실하게 종결 지을 수 있게 됐으며, 대한모터스, 삼화모터스, 아주모터스 등 3개 책임지역 총판사와 함께 내수판매에 집중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GM DAEWOO 국내영업/마케팅본부 김성기 본부장은 “대우자판의 주장이 잘못됐음을 인정한 이번 법원 판결에 대해 환영한다”며, “GM DAEWOO는  판매시스템 안정화, 준대형 세단 알페온 등 신차 출시, 공격적인 마케팅 등을 통해 내수판매 증대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동안 GM대우의 내수시장 판매증가의 걸림돌중 하나였던 영업 판매망이 드디어 정리됐네요. 이제 새로운 총판사와 함께 내수시장 점유율을 쭉쭉 늘려갈 일만 남았군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