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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Space

빵빵한 용량의 멀티충전 베터리 MiLi 파워 미라클 체험단에 뽑혔습니다.

by 도시늘보 2010. 6.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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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레뷰(http://www.revu.co.kr) 애플에서 인증받은 대용량 멀티충전 배터리 MiLi 파워미라클 체험단을 모집하고 있어서 낼름 응모를 했었는데 운이 따라줬는지 체험단에 덜컥 선정이 되버렸습니다.
사실 이전에는 체험단을 모집하고 있어도 그다지 땡기는게 없어서 신청을 안했었는데, 아이폰을 사용하다보니 밖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은 저에게 베터리 교환을 못한다는게 엄청난 압박이더군요. 그러던 차에 2000mAh의 대용량에 크기도 작고 가벼운 충전기를 체험할 기회를 준다고 하니 혹할수 밖에 없었습니다. ( 기존 제품들보다 투박하지 않은 디자인도 좀 끌리긴 했습니다... -ㅅ- )

체험단에 선정됐다고 연락을 받고 몇일 후 집에 돌아와 보니 요렇게 레뷰의 택배 박스가 도착해 있었습니다. 지난번에 샴푸가 왔을때는 호기심에 박스를 열어봤지만, 이번에는 기대감에 가득차 박스를 열었습니다.

짠~ 박스안에는 요렇게 휴대용 포켓과 아이언그레이 색상의 제품이 함께 들어있었는데 예상했던것보다 더 작은 크기에 살짝 놀랐습니다. 요만한 크기의 제품을 너무 크게 포장한듯 보이지만 MiLi 본체 아래쪽에 7개의 젠더와 USB케이블이 꽉꽉 들어차 있네요. 그럼 포장을 한번 뜯어볼까요?

와~ 이정도 구성이면 '멀티' 라는 말이 아깝지 않네요. 특이한 인터페이스만 아니라면 아이폰은 물론 웬만한 휴대기기는 이거 하나만 있으면 충전에 대한걱정은 없겠군요. 노트북을 항상 휴대하고 다닌다면 본체 없이 케이블과 젠더만 가지고도 충분히 메리트가 있어 보입니다.

일단 범용성은 확인이 됐으니 휴대성을 한번 확인해볼까요? 솔직히 특정한 직종에 종사하는분이 아니라면 '가로x세로x높이' 의 수치를 보면서 어느정도 크기인지 실감이 나는분은 그다지 없을겁니다. 그래서 요즘 주위에서 가장 흔히(?) 볼수있는 아이폰과 나란히 놓고 비교 사진을 찍어봤는데요.
가로x세로 는 아이폰의 2/3 정도 였고 두께는 1.5배 정도네요. 무게는 그리 예민하지 못한 제감각으로 하기엔 약간 애매한 부분이 있는데요. 포켓에 케이블과 젠더, 본체를 모두 집어넣고 들었을때 아이폰보다 약간 가벼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렇다면 호환성은 어떨까요? 2번에 보이는 충전단자는 요즘 흔히 볼수 있는 미니 USB의 규격입니다. 이점에서는 다른 제품들도 대부분 이런 인터페이스를 사용하고 있으니 별다를게 없는데요. 1번에 보이는 출력단자가 일반 USB 인터페이스를 사용하고 있다는게 반갑지 않을수 없었습니다.
출력단자를 USB 인터페이스로 했다는건 제품에 제공되는 케이블을 PC나 USB 전원장치에서도 이용할수도 있고, 만에하나 케이블을 잊어버리더라도 USB 인터페이스의 케이블은 주위에서 쉽게 구할수 있으니 케이블을 못구해서 애물단지가 되는일은 없을것 같으니 말이죠.
별거 아닌것같아도 예전에 비규격의 케이블을 사용하는 제품을 사용해 본 경험이 있는 저로서는 그저 반가울 따름입니다.
( S*NY 에서 만드는 제품들은 아직도 자기들만의 규격으로 만들어 비싸게 팔아먹고 있다죠 아마? )

막상 제품을 개봉하면서 이것저것 따져보니 상품소개만 보고 덜컥 체험신청을 했을때 보다 더 마음에 들어버렸습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2000mAh 라는 용량이 어느정도인지 체험하는 일만 남았군요. 체험을 위해 일단 충전부터.....
오늘은 이렇게 개봉기 정도로만 끝을내도록 하고, 다음번에 사용기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저도 써봐야 사용기가 나오죠 ^^;;;)
기대해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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