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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Space

아이폰 카메라의 변신 - 푸딩카메라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DSLR사용에 익숙해지다보니 어느새 핸드폰 카메라는 뇌리속에서 잊혀지고 간혹 트위터에 사진을 올릴때만 사용해왔습니다.
(사실 초반에는 아이폰의 카메라를 의도적으로 사용해봤는데 유료앱을 사용하지 않는이상 그다지 메리트를 못느껴서 사용을 안했습니다.)


그러다가 얼마전 앱스토어 인기 무료앱 1위에 올라와있는 푸딩 카메라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원래 카메라 앱은 별로 신경쓰지 않았는데 '푸딩' 이라는 이름이 신경쓰여서 한번 살펴봤는데(예전에 푸딩 이라는 사진공유 서비스를 본적이 있었거든요)무료앱 주제에 뭔가 기능이 많아보이길래 한번 설치를 해봤습니다.

처음 실행시켰을때 부터 화면에 뭔가 버튼이 많습니다. 왼쪽에 보이는 다이얼은 아마도 밝기를 조절할수 있는것 같군요. 그럼 총 49가지 배합이 가능하다는 카메라 설정은 어떨까요? 설정처럼 보이는 두번째 버튼을 눌러봤습니다.

아... 여기서 설정하는건 아니군요... 처음 이름을 봤을때 예상한 것과 같이 파란에서 제공하는 사진공유 서비스 '푸딩' 과 연동이 되는 앱이라 앱에서 바로 업로드가 가능하군요. 로그인을 해볼까 했는데... 알툴바의 자동로긴 기능을 오래 사용하다 보니 아이디와 패스워드가 기억나지 않는군요 ㅜㅡ

다시 처음 화면으로 돌아가 카메라 아이콘을 선택하니 카메라와 필름을 선택할수 있는 화면이 나오는데 7개의 카메라와 7개의 필름을 서로 조합하여 총 49가지의 설정이 가능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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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인 기능을 둘러보니 개인적으로 Vignetting,Dazzle,Mono,Noir 네가지 필름과 Fantasy, Motion 2x2, Fish-eye 세가지 카메라가 마음에 듭니다. 총 49가지 조합중 12개는 건진건가요? ㅎㅎㅎ

일단 마음에 드는 기능들이 많아서 혹하긴 하지만 '샘플은 찍은사람이 잘찍은걸꺼야' 라는 생각에 직접 사진을 찍어봤는데요. 생각과는 다르게 저도 제법 느낌있는 사진들을 찍을수 있습니다. -ㅁ-!

촬영할때의 화면


저장된 사진

한가지 아쉬운점은 카메라와 필름을 선택한 후에도 막상 촬영할때는 미리보기 같은게 안된다는건데요. 촬영후에 사진이 처리되는 속도를 보아하니 미리보기가 되려면 현재 아이폰(3Gs)의 하드웨어가 몇배는 빨라져야 가능할것 같네요 ^^;;;
촬영 화면이나 화소,화각은 아이폰 기본 카메라의 한계가 있어 어쩔수 없지만, DLSR과는 다른 느낌의(제가 가지고있는번들렌즈 기준입니다 ㅜㅡ)
결과물들을 쉽게 얻을수 있어 앞으로도 종종 사용하게 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