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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월요일 알페온 시승차를 받자마자 태백으로 향하는길에 어차피 장거리를 운행하는김에 알페온의 연비를 한번 측정해 보기로 했습니다.
시흥~태백까지의 루트는 시흥IC 에서 제2 경인고속도로-> 안현분기점에서 서울외곽 순환고속도로-> 하남분기점에서 제2 중부고속도로-> 호법분기점에서 영동고속도로-> 만종분기점에서 중앙고속도로를 타고가다가 제천IC에서 빠져나와 국도를 타고 O2 리조트까지의 루트입니다.
사실 외곽순환고속도로를 타고가다가 조남분기점에서 영동고속도로를 탈 예정이었지만 당시 교통정보를 보니 수원쪽에 정체가 좀 있어 위의 루트를 택했었습니다.
시흥에서 출발하기전에 트립1과 평균속도, 평균연비를 리셋했고 출발할때의 연료는 1칸에서 약간 더 떨어져 있는 상태였습니다. (처음 평균연비를 리셋하면 알페온의 공인연비인 9.3km/l로 맞춰집니다.) 이때의 주행가능거리는 425km네요.
중간에 살짝 막히는 구간도 있었지면 거의 100~120km/h 정도로 연비에 크게 신경쓰지 않고 주행해서 제천IC에 도착해 톨게이트를 지나자 마자 중간점검을 해봤습니다.
185.8km 의 거리를 평균 89.5km/h 로 주행한 결과 13.9km/l 의 평균연비가 나왔습니다. 연료는 작은눈금으로 2칸이 약간 안되게 사용했군요. 평균연비가 올라가다보니 주행 가능거리가 출발했을때보다 오히려 늘어났네요 ^^;;;
톨게이트에서 나오자 마자 이어지는 영월 방향의 국도를 타고 이동을 시작했는데 제한속도보다는 좀더 속력을 냈습니다 (전날 잠을 별로 못자서 졸음이 쏟아질것같았습니다 ㅜㅡ)
해가 지고나서야 태백 시내에 도착해 식사중인 GM대우 레이싱팀과 합류할수 있었는데요. 이때까지의 주행거리는 289.9km, 평균속도는 84.2km/h, 평균연비는 12.7km/l 로 전체적으로 오르막이 많은 구간이라 연비가 1km/l 이상 떨어졌네요.
저녁식사가 끝난 후 O2 리조트 까지는 전부 오르막.... 과감한 악셀링으로 시원스럽게 최종목적지인 O2 리조트에 도착했습니다.
총 주행거리 297.3km, 평균속도 80.9km/h, 평균연비 12.1km/l 로 4칸이 약간 안되는 연료를 소모했습니다. 음... 계산상으로는 24.57리터 정도의 연료를 소모한 셈인데 연료게이지 상으로만 보면 30리터 이상을 소모한 것처럼 보이네요 -ㅅ-;;;; (알페온의 연료탱크는 73L입니다) 아마도 F 위쪽과 E 아래쪽으로 들어가는 연료량이 꽤 되나봅니다. ^^;;;
이번 연비테스트에서 크게 연비를 신경쓰지 않고 운행을 한 이유는 미친듯이 연비주행을 해서 나온 결과는 일반적인 오너들의 공감을 얻을수 없을것 같다는 생각에서입니다. 이번에는 장거리 주행에 대한 연비밖에 알아볼수 없었지만, 사진정리가 끝나는 대로 3일간 태백 시내와 태백레이싱파크, O2 리조트 사이를 돌아다닌 뒤의 연비측정 결과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
시흥~태백까지의 루트는 시흥IC 에서 제2 경인고속도로-> 안현분기점에서 서울외곽 순환고속도로-> 하남분기점에서 제2 중부고속도로-> 호법분기점에서 영동고속도로-> 만종분기점에서 중앙고속도로를 타고가다가 제천IC에서 빠져나와 국도를 타고 O2 리조트까지의 루트입니다.
사실 외곽순환고속도로를 타고가다가 조남분기점에서 영동고속도로를 탈 예정이었지만 당시 교통정보를 보니 수원쪽에 정체가 좀 있어 위의 루트를 택했었습니다.
시흥에서 출발하기전에 트립1과 평균속도, 평균연비를 리셋했고 출발할때의 연료는 1칸에서 약간 더 떨어져 있는 상태였습니다. (처음 평균연비를 리셋하면 알페온의 공인연비인 9.3km/l로 맞춰집니다.) 이때의 주행가능거리는 425km네요.
중간에 살짝 막히는 구간도 있었지면 거의 100~120km/h 정도로 연비에 크게 신경쓰지 않고 주행해서 제천IC에 도착해 톨게이트를 지나자 마자 중간점검을 해봤습니다.
185.8km 의 거리를 평균 89.5km/h 로 주행한 결과 13.9km/l 의 평균연비가 나왔습니다. 연료는 작은눈금으로 2칸이 약간 안되게 사용했군요. 평균연비가 올라가다보니 주행 가능거리가 출발했을때보다 오히려 늘어났네요 ^^;;;
톨게이트에서 나오자 마자 이어지는 영월 방향의 국도를 타고 이동을 시작했는데 제한속도보다는 좀더 속력을 냈습니다 (전날 잠을 별로 못자서 졸음이 쏟아질것같았습니다 ㅜㅡ)
해가 지고나서야 태백 시내에 도착해 식사중인 GM대우 레이싱팀과 합류할수 있었는데요. 이때까지의 주행거리는 289.9km, 평균속도는 84.2km/h, 평균연비는 12.7km/l 로 전체적으로 오르막이 많은 구간이라 연비가 1km/l 이상 떨어졌네요.
저녁식사가 끝난 후 O2 리조트 까지는 전부 오르막.... 과감한 악셀링으로 시원스럽게 최종목적지인 O2 리조트에 도착했습니다.
총 주행거리 297.3km, 평균속도 80.9km/h, 평균연비 12.1km/l 로 4칸이 약간 안되는 연료를 소모했습니다. 음... 계산상으로는 24.57리터 정도의 연료를 소모한 셈인데 연료게이지 상으로만 보면 30리터 이상을 소모한 것처럼 보이네요 -ㅅ-;;;; (알페온의 연료탱크는 73L입니다) 아마도 F 위쪽과 E 아래쪽으로 들어가는 연료량이 꽤 되나봅니다. ^^;;;
이번 연비테스트에서 크게 연비를 신경쓰지 않고 운행을 한 이유는 미친듯이 연비주행을 해서 나온 결과는 일반적인 오너들의 공감을 얻을수 없을것 같다는 생각에서입니다. 이번에는 장거리 주행에 대한 연비밖에 알아볼수 없었지만, 사진정리가 끝나는 대로 3일간 태백 시내와 태백레이싱파크, O2 리조트 사이를 돌아다닌 뒤의 연비측정 결과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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