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기껏 자리잡고 영상을 촬영했는데 집에와서 보니 'USBC09?' 라는 요상한 파일만 하나 덩그러니 보이고 이것마저 복사도 못하게 에러가 나네요. 캠코더에서 재생은 되는데 그림의 떡 같은 상황이... 혹시 복구하는법 아시는분 있나요? ㅜㅡ
늘 차들로 가득차있는 광경만 봐 왔는데 이렇게 차량이 통제되고 한산한 모습은 2002년 월드컵 이후 처음보는것 같네요 ^^;;;
(취타 공연팀 이후로는 영상촬영에 올인해서 사진이 없네요;;; 영상을 복구할 길을 찾아야 할텐데요 ㅜㅡ)
공연이 끝난 후 싸이카의 퍼레이드가 이어지고, 오늘 르노의 F1 머신을 운전할 벨기에 출신의 드라이버 Jérôme d’Ambrosio(제롬 담브로시오?)와 포뮬러 르노 2.0 머신을 운전할 CJ 슈퍼레이스 CJ헬로넷 클래스에 참가중인 김종겸 선수가 뉴 SM 을 타고 퍼레이드를 펼쳤습니다.
그리고 잠시후... 관람석 뒷편에서 우렁찬 엔진음과 함께 등장할줄 알았던 F1 머신이 미케닉들의 손에 밀려서 나오길래 뭔가싶은 마음으로 지켜봤더니... F1의 엔진음으로 애국가를 연주하네요;;; (...모르고 들으면 그냥 왕~ 왕~ 하는 엔진음으로만 들립니다 ㅡ.,ㅡ)
F1 머신이 들어간 후... 뉴SM3 레이스카와 포뮬러 르노 2.0의 데모런이 펼쳐집니다. 그러고 보니 뉴SM3 레이스카의 드라이버인 김영관 선수와 포뮬러 르노 2.0의 드라이버 김종겸 선수가 부자지간 이네요. 아버지와 아들이 함께 데모런에 드라이버로 참여하는 모습도 꽤 보기 좋습니다 ^^
그리고... 관람석 뒷편에서 굉음이 들려오며 드디어 목빠지게 기다린 F1 머신이 등장합니다. 불과 3~4미터 앞에서 고막을 찢을듯한 굉음을 내며 질주하는 F1 머신!!! 지난번 영암에서 레드불의 머신을 봤을때와는 또 다른 느낌이네요. ㅎㅎㅎ
형식적으로 2~3번 왕복만 하고 끝날줄 알았는데 적당히 공간이 나오는곳에서는 원돌이를 하며 연기도 좀 뿜어주는 팬서비스!!! >ㅅ<b
이번 행사는 이날 하루 2번만 진행되는 짧은 행사였지만, 미리 티켓을 구매한 고객들에게 조차 등을 돌리게 만들었던 1박2일간의 써킷런 행사보다 훨씬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주는 행사가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
사진이 부족해 현장감 없는 포스팅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깨진 파일을 복구하는 방법을 찾게되면 바로 현장감 있는 영상을 올릴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ㅜㅡ
깨진 파일을 복구하는 방법을 찾게되면 바로 현장감 있는 영상을 올릴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ㅜㅡ
여러분들의 "댓글과 추천"이 블로그 운영의 원동력이 됩니다. 유익한 글이었다면 "추천" 한방 부탁드립니다.
반응형
'Car & Spac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흥에서 태백까지 알페온 연비테스트의 결과 (6) | 2010.10.08 |
---|---|
빗길운전의 도우미 - 불스원 레인OK & 김서림OK (2) | 2010.10.05 |
GM대우 레이싱팀 김봉현선수의 서울나들이 (3) | 2010.09.27 |
우리에겐 놀이터가 필요하다. (2) | 2010.09.09 |
태터앤미디어의 스토리텔링 첫 강좌를 듣고왔습니다. (6) | 2010.09.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