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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차 하면 어떤 브랜드가 떠오르시나요? 전 처음 떠오르는 브랜드가 볼보인데요. '안전의 대명사 볼보'의 플래그십 디젤세단 S80 D5 가 8월말에 새단장을 하고 나타났습니다. 볼보의 대표모델 S80 D5가 그 인기를 꾸준히 이어갈수 있을지 한번 만나볼까요?
New Volvo S80 D5 에는 New Volvo XC60때부터 적용된 한층 커진 아이언 마크가 적용되었습니다. 아이언 마크가 커진만큼 멀리서도 New 볼보임을 알아볼수 있겠네요.
사실 전 이전의 S80을 타본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그냥 처음 만나본 S80에 대한 감상만을 적어보고자 합니다.
처음본 S80 D5의 외관은 평범한 세단 같으면서도 강렬한 인상을 남겨주었습니다. 전체적으로 균형잡힌모습이 언뜻보면 단순하기짝이 없는 느낌도 들지만 그 속에서 프리미엄 브랜드의 기품이 살짝 보인다랄까요? 90년대 후반부터 자리잡은 볼보의 패밀리룩 자체가 그런 느낌이 들게 하는지도 모르겠군요.
전면도 그렇지만 후면은 "전 볼보의 차량이랍니다" 라고 말하는듯한 볼보의 패밀리룩이 눈에 확 띄네요.
사이드 리피터가 붙어있는 아웃사이드 미러... 여느 차와는 좀 다르게 아래가 불룩 튀어나와있죠? 볼보의 안전기술 BLIS(Blind Spot Information System) 의 센서가 바로 이곳에 달려있답니다.
아시다 시피 BLIS는 아웃사이드 미러의 사각지대로 인해 옆 차선의 차량을 인식하지 못하고 사고가 나는걸 방지해주는 시스템이죠. 센서의 범위내에 차량이 있으면 실내에 위치한 램프에 주황색 불이 번쩍~
전면 유리창에 위치한 LDW센서를 통해 의도하지 않은 차선이탈을감지하면 "띵딩딩~" 하는 경고음으로 운전자에게 알려준답니다.
대세가 그렇다 시피 S80도 샤크안테나를 채용했습니다. 일반적인 샤크안테나와 같아보이는데 라디오,GPS,DMB 수신을 같이 하는 통합안테나인듯 합니다. (분명 다른곳에 안테나가 달린곳이 없는데 네비게이션과 TPEG, 라디오 수신까지 잘되더군요.)
이것이 New Volvo S80 D5 의 새로운 심장입니다. D5 엔진은 예전부터 있었는데 왜 새로운 심장이냐구요? D5 엔진이 새롭게 바뀌었거든요.
아래는 유명 자동차블로거 '카앤드라이빙' 님의 세계 유일의 D5엔진 새롭게 업그레이드 포스팅중 일부입니다.
기존 D5엔진도 연비가 꽤 훌륭했었는데 거기서 연비가 더 향상되었군요. 막히는 시내에서만 주행을 해서 그런지 제대로된 연비는 체감을 못했군요. 다만 그런 악조건 속에서도 10.6Km/l 평균연비가 나왔으니 일단 연비가 좋다 라는것만은 확실한듯 합니다 ^^
이제 실내를 한번 볼까요? 우드그레인의 모던한 느낌에 메탈릭으로 약간의 세련미가 더해져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실내 역시 외관에서 처럼 단조로움속에 기품이 느껴지는것이 안밖에서 일관적인 느낌을 주네요.
물론 고급스러워 보이기만 하고 불편하다면 탑승자에게는 괴로운일이겠죠? 하지만 그런 생각은 자리에 앉는순간 안락함이 느껴집니다. '어떤 사고가 나도 이 차는 나를 지켜주겠구나' 하는 든든함도 이 안락함의 한가지 이유일테지만 모든것을 배제하고서라도 일단 시트의 푸근함 만으로도 충분히 그런 느낌을 받을수 있을겁니다. (쿨링시트에 대한 아쉬움은 좀 있었습니다만....)
패밀리 세단을 보면서 중요하게 고려할 부분중 하나가 실내공간이겠죠? 키 178cm 에 대략 0.1t 의 성인남성(후돌이) 4명이 타도 충분히 편하게 앉을 정도의 크기는 되더군요.(쩔벌남 놀이 가능 -ㅅ-) '좁다' 라는 말은 웬만해서는 나오기 힘들듯 합니다.
볼보의 묵직하면서도 부드러운 핸들은 운전스타일을 느긋하게 만들어주는 마력이 있는듯 합니다. 운전하는동안 알수없는 느긋함이 몰려와서 어느새 30M 전방에서 막 바뀐 황색 신호등을 보고 느긋하게 브레이크를 밟고있는 제 모습을 보게되었습니다.....(평소에는 반대의 행위를 하곤 했죠 -ㅅ-)
핸들리모컨 버튼들은 그냥 보기에도 무슨기능을 하는지 알것같죠? 왼쪽은 크루즈컨트롤, 오른쪽은 핸즈프리와 오디오 리모컨~
핸들뒤에 숨어있는 클러스터는 LCD 창을 통해 연비(평균, 실시간) 평균속도, 주행시간 은 물론이고 각종 안전장치들의 정보도 표시해 줍니다. 속도계와 타코미터의 바늘은 좀 특이하게 생겼네요.
센터페시아는 전체적으로 직관적인 디자인을 하고있습니다. 특히 공조장치 모드조절은 어린애가 봐도 충분히 조작할수 있을정도의 직관성을 가졌네요. YF는 왜 이걸 어설프게 베꼈는지 원.... 자리만 잡아먹고 조작은 기존과 똑같고.....
볼보의 또다른 배려는 12개의 다이얼 버튼입니다. 보통 블루투스 핸즈프리를 사용할때 받기야 쉽지만 걸기는 좀 짜증났었는데, 이건 전화를 걸때의 편의성까지 생각했군요. 애프터마켓에선 저런거 안파나 모르겠네요.
왼쪽에 보이는 송풍구는 B필러에 달려있는 뒷좌석용 송풍구 입니다. B필러를 두툼하게 만드니 이런게 가능해서 좋군요. 콘솔박스 뒤쪽에는 열선시트 조작버튼과 파워 아웃렛, 재떨이가 마련되어있습니다. 재떨이 위라 파워아웃렛에 시거코일이 있었으면 좀더 어울렸을거란생각도 듭니다 ^^;;;
글재주가 없다보니 두서없는 짧은 시승기를 쓰면서도 꽤나 시간이 걸렸습니다. 워낙 두서없는 시승기라 S80 D5에 대한 느낌이 제대로 전달됬는지모르겠네요. 아무튼 'New Volvo S80 D5'은 제가 타본중 최고의 패밀리 세단이었습니다.
더 많은 사진을 보고싶으시다면. ->볼보 NEW S80 새로워진 심장을 달고 등장(http://pollar.tistory.com/302)
New Volvo S80 D5 에는 New Volvo XC60때부터 적용된 한층 커진 아이언 마크가 적용되었습니다. 아이언 마크가 커진만큼 멀리서도 New 볼보임을 알아볼수 있겠네요.
사실 전 이전의 S80을 타본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그냥 처음 만나본 S80에 대한 감상만을 적어보고자 합니다.
처음본 S80 D5의 외관은 평범한 세단 같으면서도 강렬한 인상을 남겨주었습니다. 전체적으로 균형잡힌모습이 언뜻보면 단순하기짝이 없는 느낌도 들지만 그 속에서 프리미엄 브랜드의 기품이 살짝 보인다랄까요? 90년대 후반부터 자리잡은 볼보의 패밀리룩 자체가 그런 느낌이 들게 하는지도 모르겠군요.
전면도 그렇지만 후면은 "전 볼보의 차량이랍니다" 라고 말하는듯한 볼보의 패밀리룩이 눈에 확 띄네요.
사이드 리피터가 붙어있는 아웃사이드 미러... 여느 차와는 좀 다르게 아래가 불룩 튀어나와있죠? 볼보의 안전기술 BLIS(Blind Spot Information System) 의 센서가 바로 이곳에 달려있답니다.
아시다 시피 BLIS는 아웃사이드 미러의 사각지대로 인해 옆 차선의 차량을 인식하지 못하고 사고가 나는걸 방지해주는 시스템이죠. 센서의 범위내에 차량이 있으면 실내에 위치한 램프에 주황색 불이 번쩍~
전면 유리창에 위치한 LDW센서를 통해 의도하지 않은 차선이탈을감지하면 "띵딩딩~" 하는 경고음으로 운전자에게 알려준답니다.
대세가 그렇다 시피 S80도 샤크안테나를 채용했습니다. 일반적인 샤크안테나와 같아보이는데 라디오,GPS,DMB 수신을 같이 하는 통합안테나인듯 합니다. (분명 다른곳에 안테나가 달린곳이 없는데 네비게이션과 TPEG, 라디오 수신까지 잘되더군요.)
이것이 New Volvo S80 D5 의 새로운 심장입니다. D5 엔진은 예전부터 있었는데 왜 새로운 심장이냐구요? D5 엔진이 새롭게 바뀌었거든요.
아래는 유명 자동차블로거 '카앤드라이빙' 님의 세계 유일의 D5엔진 새롭게 업그레이드 포스팅중 일부입니다.
볼보에서 자랑하는 D5엔진이 새롭게 바뀌었습니다.사실 개인적으로 D5엔진은 추월가속시 특유의 사운드 때문에 상당히 좋아합니다.
이번에 바뀐 엔진은 엔진음색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기대되기도 합니다만, 특히 이번에는 사운드 튜닝에 신경을 써서 마치 V8 같은 음색으로 바뀌었다고 하는데, 궁금하기도 하네요
바뀐, 볼보의 D5엔진은 리터당 13.3km의 연비를 달성 했습니다. S80에 얹혀서 리터당 13.3km라는 수치는 출력을 봤을 때나, 볼보가 전통적으로 공인 수치보다 실제 성능이 더 뛰어났던 과거를 기억하면 상당히 좋은 연비라고 해도 충분히 납득이 가능한 수치입니다.
엔진의 힘은 최고출력 205마력과 최대토크 42.8kg.m라는 상당한 수치로 연비와 함께 출력 또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
하지만, 신형 D5엔진은 사실 최고출력이나 최대토크보다 다른 곳에 있습니다.디젤 터보엔진은 사실 겉으로 드러난 수치는 대단하지만, 낮은 rpm에서는 굼뜨거나 출력이 제대로 느껴지지 않는 (휘발유엔진에 비해서) 특성이 있는데, 이번의 D5는 트윈 터보의 적용으로 보다 광범위한 엔진의 회전영역대에서 꾸준한 출력을 내는것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볼보차량은 최대토크가 발생하는 범위가 넓은 것으로 유명한데, 트윈터보의 적용으로 1500rpm에서부터 최대토크가 발생해서, 꾸준하면서도 시원한 가속감을 느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기존 D5엔진도 연비가 꽤 훌륭했었는데 거기서 연비가 더 향상되었군요. 막히는 시내에서만 주행을 해서 그런지 제대로된 연비는 체감을 못했군요. 다만 그런 악조건 속에서도 10.6Km/l 평균연비가 나왔으니 일단 연비가 좋다 라는것만은 확실한듯 합니다 ^^
이제 실내를 한번 볼까요? 우드그레인의 모던한 느낌에 메탈릭으로 약간의 세련미가 더해져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실내 역시 외관에서 처럼 단조로움속에 기품이 느껴지는것이 안밖에서 일관적인 느낌을 주네요.
물론 고급스러워 보이기만 하고 불편하다면 탑승자에게는 괴로운일이겠죠? 하지만 그런 생각은 자리에 앉는순간 안락함이 느껴집니다. '어떤 사고가 나도 이 차는 나를 지켜주겠구나' 하는 든든함도 이 안락함의 한가지 이유일테지만 모든것을 배제하고서라도 일단 시트의 푸근함 만으로도 충분히 그런 느낌을 받을수 있을겁니다. (쿨링시트에 대한 아쉬움은 좀 있었습니다만....)
패밀리 세단을 보면서 중요하게 고려할 부분중 하나가 실내공간이겠죠? 키 178cm 에 대략 0.1t 의 성인남성(
볼보의 묵직하면서도 부드러운 핸들은 운전스타일을 느긋하게 만들어주는 마력이 있는듯 합니다. 운전하는동안 알수없는 느긋함이 몰려와서 어느새 30M 전방에서 막 바뀐 황색 신호등을 보고 느긋하게 브레이크를 밟고있는 제 모습을 보게되었습니다.....(평소에는 반대의 행위를 하곤 했죠 -ㅅ-)
핸들리모컨 버튼들은 그냥 보기에도 무슨기능을 하는지 알것같죠? 왼쪽은 크루즈컨트롤, 오른쪽은 핸즈프리와 오디오 리모컨~
핸들뒤에 숨어있는 클러스터는 LCD 창을 통해 연비(평균, 실시간) 평균속도, 주행시간 은 물론이고 각종 안전장치들의 정보도 표시해 줍니다. 속도계와 타코미터의 바늘은 좀 특이하게 생겼네요.
센터페시아는 전체적으로 직관적인 디자인을 하고있습니다. 특히 공조장치 모드조절은 어린애가 봐도 충분히 조작할수 있을정도의 직관성을 가졌네요. YF는 왜 이걸 어설프게 베꼈는지 원.... 자리만 잡아먹고 조작은 기존과 똑같고.....
볼보의 또다른 배려는 12개의 다이얼 버튼입니다. 보통 블루투스 핸즈프리를 사용할때 받기야 쉽지만 걸기는 좀 짜증났었는데, 이건 전화를 걸때의 편의성까지 생각했군요. 애프터마켓에선 저런거 안파나 모르겠네요.
왼쪽에 보이는 송풍구는 B필러에 달려있는 뒷좌석용 송풍구 입니다. B필러를 두툼하게 만드니 이런게 가능해서 좋군요. 콘솔박스 뒤쪽에는 열선시트 조작버튼과 파워 아웃렛, 재떨이가 마련되어있습니다. 재떨이 위라 파워아웃렛에 시거코일이 있었으면 좀더 어울렸을거란생각도 듭니다 ^^;;;
글재주가 없다보니 두서없는 짧은 시승기를 쓰면서도 꽤나 시간이 걸렸습니다. 워낙 두서없는 시승기라 S80 D5에 대한 느낌이 제대로 전달됬는지모르겠네요. 아무튼 'New Volvo S80 D5'은 제가 타본중 최고의 패밀리 세단이었습니다.
더 많은 사진을 보고싶으시다면. ->볼보 NEW S80 새로워진 심장을 달고 등장(http://pollar.tistory.com/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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